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드디어 식당가면 3인분 시켜요.ㅠㅠㅠㅠ

우리는 전쟁중ㅠㅠ 조회수 : 14,141
작성일 : 2012-03-19 19:42:13

초1 남자 아이 키우는데요.

아이 아빠랑 주말에 수영장 한 바퀴 돌고

한끼 정도 외식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금요일 저녁부터 뭐 먹지? 이런 놀이해요.

이벤트같은거 해서 맞춘 사람이 메뉴 정하기도 하고.

 

문제는 외식했을 때의 주문이었는데.

꾸어먹는 고기 같은거야 당연히 3인분 시키지만

밥종류는 애매할 때가 많았어요.

겨울엔 추워서 탕 종류를 많이 먹게 되어서

갈비탕이나 순대국 2인분에 공기밥 하나 추가.

샤브 2인분에 사리추가...

 

어제는

새로 생긴 칼국수 식당가니 주물럭을 팔더라구요.

밥 포함되니 2인분에 공기밥 추가하려다가....

순간..............

 

왜 그랫나 갑자기....좀 억울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버릇되어서 그런가.

한 그릇 온전히는 아빠 몫이고.

나머지 한 그릇을 아이랑 나눠먹는 분위기 말이에요.

 

아이 보면서 배고프지? 했더니 끄덕끄덕

주물럭 2인분에 킬국수 하나요. 해버렸어요.

 

시키고 나서...에고. ..조금 먹아야 하는데...내가 미쳤지....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주물럭이고 칼국수고..밥 두 공기까지 씩싹 비워져있더군요.ㅋㅋ

 

아..이 전쟁같은 식탁에서

소식하겠다는 마음 가짐은 어디로 가고...

정말 싸우듯이 먹고 나니 더부룩..끄윽..

 

그렇게 먹고 나서도

도너츠 먹고 싶다네요. 울 아이는..^^;;

 

광장 한 바퀴 돌고 ...아빠는 집에 보내고

예약된 뮤지컬 공연 보기 전에

둘이서 도너츠 얌얌...^^

 

이제 ...시작인거죠??

아......도대체 앞으로

제가 과연 지금 이 체중을 유지나 할 수 있을런지요??1!

 

선배맘님들!!

아이들이 폭풍처럼 먹을 때 옆에서 안 땡기세요?

앞으로 제 몫은 아이 몫이려니 하고 살겠다고 결심했는데

막상 같이 먹다보면 제 젓가락질도 바빠지는 건 무슨 경우인지...ㅋㅋㅋ

 

오늘은 냉동 새우랑 김치랑 해서 볶음밥 한가득 해줬더니

언제 배 고프다고 칭얼댔냐듯 ...한바닥 남겼지 뭐에요..

전 저녁 굶겠다고 돌아섰다가 에잉..냉장고 넣기 싫어서

그거 긁어 먹고는 이러고 있어요..ㅋㅋ

 

아...오늘도 실패!

내일부터는 꼬옥~~~~~~~~~~~~~~~~~~~~~~~~!!!!

IP : 182.209.xxx.14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 명 가서
    '12.3.19 7:46 PM (119.70.xxx.162)

    2인분 시킬 수도 있죠.
    그렇게 해도 문제없는 식당 많습니다만..-.-

  • 2. 원글
    '12.3.19 7:55 PM (182.209.xxx.147)

    이제 겨우 8살된걸요..^^
    작년까지는
    제 나름대로는 소식한다는 원칙으로 아이랑 나눠먹고 그래도
    배가 덜 찬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올해 되니 먹는양도 그렇고 속도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괜히 덩달아 저도 급해지고..ㅋㅋ 더 먹고 싶어지기도 하구요.
    조금만 더 있으면 3인분 꽉 채워 시켜도 제 몫까지 덜어줘야하는 상황 오겠죠? ㅋㅋ

    아....제목이 너무 과한가요??^^
    나름 유머러스하게 ..편하게 읽으시라고 쓴 글인데...
    갸웃..~~^%^

  • 3. 초1 남학생이면
    '12.3.19 7:56 PM (125.252.xxx.136)

    한그릇 자기분량 다 먹을 시기네요.
    엄마랑 둘이 나눠먹으면 엄마만 모자른게 아니라 아이도 모자를 시기라고 봅니다.

    세그릇 시키길 잘하셨어요. 엄마가 남길 것 같으면 미리 아빠에게 덜어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 4. 허허
    '12.3.19 7:57 PM (14.63.xxx.41)

    저희 애 6살되면서부터 3인분 시켰어요. 원글님 식사량이 좀 작으신가봐요.ㅎㅎ

  • 5.
    '12.3.19 7:58 PM (121.151.xxx.146)

    이제 자기양만큼 먹을 시기에요
    그러니 따로시켜서 주세요
    아이가 양이 모자랄겁니다
    그러니 도너츠도 먹고싶다고하죠
    그나이때는 밥하나 다 먹고도 더 먹을 나이이거든요
    세개 시켜서 하나씩 먹으세요

  • 6. 그러게요.
    '12.3.19 8:03 PM (218.159.xxx.210)

    2인분 시키자니 온전한 내 몫이 없고.
    3인분은 과식하고 위를 늘리는 지름길~
    외식하면 나도 모르게 많이 먹게되고 간식까지 바리바리 사들고 오는 나를 발견하게되요.ㅋㅋ

  • 7. 원글
    '12.3.19 8:07 PM (182.209.xxx.147)

    솔직히 얘기하면 ^^;;;
    나가서 먹을 때....저 진짜 배부르게 잘 먹었다는 ..느낌 별로 없었어요.

    아빠도 통통족(74에 78kg)이고 저도 그런 편이고.
    그런데 돈을 떠나서 시켜놓고 남기기도 싫고..

    지금까지는 아이랑 나눠 먹으면서 ...
    나 1인분 먹는건 아니야!! (실제로는 공기밥 하나는 다 먹은 셈이지만요..ㅋㅋ)
    그런 위안 아닌 위안을 했었나봐요.

    그런데 이제는..
    아이의 먹성이랄까 양이 저만큼..된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요.^^

    이제 곧 지우개도 씹어 먹을 나이라면서요.~
    아이 쑥쑥 잘 먹고 크게 잘 키우고..
    전......덩달아 먹지 말고 ..절식..소식해야하는데.......
    문제는
    옆에서 그러니 저도 급하게 많이 먹게 된다는...!!!^^;;;

    ..

    좀 밝은 내용이라...즐거운 반응 기대했는데.
    너무 진지댓글들이라
    왠지 좀 뻘쭘해졌다는.~~~~히힛..

  • 8. 저흰이제4인분
    '12.3.19 8:09 PM (61.43.xxx.183)

    아가가 이제 30개월인데요~이젠거의 4인분시켜야 양이맞아요~ㅜㅜ 예전에 둘이먹을땐 3 인분먹었거든요~아가초등학생되면 5인분시켜야할지도~

  • 9. 원글
    '12.3.19 8:13 PM (182.209.xxx.147)

    어머...저 괜찮은데^^;;;

    댓글들이 우르르..지워졌네요. 음..........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이 느낌.

    에고..음..음..

  • 10.
    '12.3.19 8:14 PM (119.70.xxx.162)

    저도 댓글 보고 댓글 올렸는데 그 글이 없어져서
    제 댓글이 생뚱맞게 보이네요..씨잉~

  • 11. ㅎㅎ
    '12.3.19 8:16 PM (124.111.xxx.193)

    제목이 베스트랑 겹쳐서 식당인분수 얘기랑 겹치게 들렸는데, 아이가 많이 큰거 같아 뿌듯한 기분+ 나도 이제 내 몫을 먹을 수 있다!! 란 걸로 쓰신건가봐요 ^^ 저도 어딜가도 부족한 기분들곤 했는데 남기고 버리는건 싫어서 항상 2인분 시켜서 아이랑 먹었었죠. 그러다 어느날부터 3인분을 시켜서 아이는 반인분 먹고 우리부부는 남은거 나눠먹고 안남기고 오네요 ㅋㅋㅋ

  • 12. 원글
    '12.3.19 8:18 PM (182.209.xxx.147)

    어머 30개월인데 4인분이요? 우와^^
    잘 먹는 꼬마인가봐요. ㅎㅎ

    사실..저도 제 양껏 먹으면 몇 인분일지는...ㅋㅋ(쉿! 비밀)

    지난 번엔 동네 엄마들하고 애슐리 갔는데데..
    전 더 먹을 수 있는데 ..다들 디저트 먹는 분위기라 얼마나................억울하던지..ㅋㅋㅋ

    기여이 한 접시 더 먹긴 했는데.
    그 후론 도저히 눈치 보여서리...

    아잉.....정말 어디 잘(많이) 먹는 분들 안 계신가요?
    언제 한 번!!!! 번개 함 하죠!!!!!!!!!!!!!!!!!!!!!!!!!!!!!!!! ㅎㅎㅎㅎ

  • 13. 딸랑셋맘
    '12.3.19 8:28 PM (211.176.xxx.102)

    12살 9살 5살, 딸딸아들인데요.
    작년부터 식사는 5인분.
    고기는 8인분쯤 시켜요.
    아이들 아빠는 초식동물이라 고기는 1인분 먹을까말까...
    저 고기는 다 어디로 들어갈까요?^^;

  • 14. ㅎㅎ
    '12.3.19 8:41 PM (180.190.xxx.160)

    저희는 세식구..딸아이가 워낙에 입이 짧아 반의 반도
    못먹었어요..그래도 무조건 3인분..다행히 남편이
    양이 많아 다 먹긴하는데 아이생각하면 오롯이 1인분 시켜줘야하고..그치만 막상 먹는건 얼마안되어
    아깝긴했지요. 그래도 무조건 3인분 ㅎㅎ
    그러다 작년부턴 한 반 정도는 먹더라고요 그나마..
    전 딱 제양만 먹고 남는건 아무리 많아도
    젓가락 안대요ㅎㅎ
    좀 남기게 되더라도 아이몫은 1인분 다 시켜주시는게
    좋을듯도 하고..혹 2인분 시켜 아이랑 나눠먹게 되면
    뭔가 부족한 2% 때문에 다른 간식을 더 찾게되서
    오히려 역효과 ㅎㅎㅎ

  • 15. 3인분 시키세요
    '12.3.19 8:42 PM (211.209.xxx.210)

    저는 13살 아들 10살 딸 있어요...
    작년부터 식당가면 4인분 시켜요....
    모자르지 않구요......딸래미가 9살부터 1인분 시켜줬어요.....모자르지 않네요...
    그 전엔 같이 먹었는데..이젠 안그래요.....

  • 16. 1인분씩 먹는 게 맞음..
    '12.3.19 8:45 PM (218.234.xxx.32)

    82에 가끔 올라오는 민폐 친구(아이엄마) 이야기 보면, 애 데리고 와서 1개 시켜서 이것저것 나눠먹이고(다른 사람 들것), 그리고선 회비 1인분만 낸다잖아요.. 저희집 초등생 조카 보니 1인분 먹는 게 맞더군요. (저학년임)

  • 17.
    '12.3.19 8:48 PM (175.213.xxx.61)

    아이 혼자 삼겹살 반근에 공기밥까지 한그릇 먹는 초2 아들둔 엄마로써 조금 의아한 이야기같지만 어쨌든 점점 아이가 커가고 엄마도 온전히 잘 드신다니 다행인거같습니다

  • 18. 5살
    '12.3.19 10:42 PM (121.166.xxx.80)

    5살때부터 (남아) 1인분 시켜줬어요.

    냉면집 가면 저희 애가 똑 부러지는 말로 "덜지말고" 이랬고
    중국집 가면 저희 애가 "큰 그릇으로 " (역시나 덜지 말라는거죠)

    라고 해서 그냥 1인분 시켜줬어요.
    못먹고 남기는건 남편이 먹었고요 (남자들은 1인분 보다 좀더 먹잖아요)

  • 19. ...
    '12.3.20 8:07 AM (121.160.xxx.14)

    제 딸도 30개월즈음부터 1인분 추가시켜줘요. 저랑 같이 먹으면 제가 거의 굶다시피해서.... 많이 먹는 아이는 아니에요. 그냥 평균정도...

  • 20. 소식가이신가봐요
    '12.3.20 10:16 AM (114.203.xxx.211)

    제딸은 40개월부터 1인분 시켜줘요. 안그러면 제가 먹을게 없더라구요. 삼계탕을 시켜서 먹다보면 저는 그야말로 계륵만 훑다가 공기밥 추가해서 밥 말아먹게되는데.. 먹다보면 울컥. 이게 뭐야! 싶더라구요.
    5살되면 오롯이 2/3인분은 먹던데요!
    파스타를 먹어도 혼자 먹게 냅두면 한 세젓가락 분량정도 남기나?
    그러니 3명이서 2인분 시키면 당연히 모자르고. 그 중 엄마가 입맛만 다시게 되는거죠.
    그렇게 안살려구요. 살을 뺄때 빼더라도.

  • 21. 원글 읽어보니
    '12.3.20 11:09 AM (220.72.xxx.65)

    정말 눈사람같은 두 모자가 뒤뚱뒤뚱 걸어오는게 연상된단..

    뚱띵이 모자~! 정말 보기 안좋죠 나중에 삼중 사중은 물론 오중턱되는것도 시간문제요~

    소아비만을 모르시나? 한번 오면 성인될때까지 못고친다는것~!

    배 굶기고 적당히 배고파가며 큰 아이들이 엄청 강해진다는 그 진리를 모르시나~~

  • 22. 꼰언니
    '12.3.20 11:12 AM (115.143.xxx.104)

    저희도 1학년된 딸아이 땜에 카페에서 신랑,저,딸냄이 3개 주문합니다. ㅋㅋ
    딸램아이 핫초콜렛을 꼭 시키네요.
    식사도 아니라서 좀 아깝긴해요.. ^^*
    어제는 라떼 제꺼 4500원 딸냄 핫초코 6000원.. ㅜㅜ
    배보다 배꼽이 더크네요..

  • 23. 저위 원글읽어보니 님
    '12.3.20 11:17 AM (114.203.xxx.211)

    님은 애를 키워보신분이 아니시라는데 100원겁니다.

    한창 크는 애들이 얼마나 잘 먹는데요. 그렇다고 다 소아비만 되는거 절대 아닙니다.
    우리집 애도 날씬하지만 한창 잘 먹고 나면 겨울 지나 키가 쑥 자라요.

    한창 자라는 애한테 적당히 배고파져서 강해지라니요.

    애 키워보지 않은 사람이 무작정 생각나는대로 막 소아비만이네 어쩌네 지껄이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익명자게지만 예의를 갖추세요. 제발.

  • 24. 저위 원글읽어보니 님
    '12.3.20 11:19 AM (114.203.xxx.211)

    덧붙여.
    소아비만은 1인분 먹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른거지요.
    건강한 밥상 1인분을 먹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뇌를 형성하는거고.

    님이 정크푸드만 드시나부죠?

    그런 음식들을 잔뜩 먹으면 소아비만 된다는 말 맞습니다.

    이거보세요. 앞뒤 안가리고 너님은 ~이렇다 하니 기분 나쁘죠?
    앞으로 손가락으로 말할때는 머리로 한번 생각하고 키보드에 손가락 올려놓으세요.

  • 25. 하하
    '12.3.20 11:25 AM (182.208.xxx.67)

    "배 굶기고 적당히 배고파가며 큰 아이들이 엄청 강해진다는 "

    이무슨... 욕나오려는 것 참습니다.

    이렇게 키운다는 사람 있으면 잘 살펴보다 아동학대죄로 신고해버릴테다.

  • 26. 원글 읽어보니
    '12.3.20 11:40 AM (220.72.xxx.65)

    불변의 진리가 있는데 아직 그것들을 모르시니 참 안타깝단..

    애를 굶겨죽일만큼 아동학대할만큼 먹을꺼 주지말란 소리가 아니잖아요? 말을 궁둥이로 알아듣나?

    애들은 자고로 먹인답시고 엄청 이것저것 싹쓸이하듯 하마가 흡입하든 온갖 먹꺼리 다 초토화
    시켜가며 궁둥이 두들겨가며 그렇게 먹여대는 집안들 있는데 그런 집 애들 완전 망한단 뜻이에요

    애들은 엄청나게 많은 먹을걸로 배때지 위 엄청 커져서 식사때마다 뭐안주면 앙탈부리고 승질
    나빠지게 그렇게 키우는게 아니라, 적당히 배도 고플때도 있고 그런 상태로 커야한단거에요

    먹을게 없는 세상은 아니죠 지천에 먹을게 널려있지만 먹고싶은대로 다 먹이며 키워선 안된다는거에요
    반드시 탈나요 그런집 애들 알아서요


    적당히 배도 고프고 해야한단 말의 뜻 잘 생각해보세요 액면그대로만 받아들이며 흥분 닭대가리 표시 내지마시구요~

  • 27. candy
    '12.3.20 11:47 AM (112.186.xxx.51)

    원글님 동감이예요.^^
    음식에 따라 우리집도 2인분시키기도 하고,3인분시키기도 하거든요.
    초5.남아인데도요~

  • 28.
    '12.3.20 12:15 PM (115.136.xxx.24)

    잘 먹는 아이들 참 많네요..
    30개월부터 1인분을 먹다니..

    울아들은 초1들어갔는데.. 일인분 다 먹기 바라는 건 택도 없어요..
    남편,저,아들 셋이 2인분 먹으면 딱 좋아요...

    울 아들은 언제 일인분 먹으려나... ㅋ...
    윗님.. 울 아들이랑 비슷하시나봐요 ㅎㅎ

  • 29. 보기좋아요~
    '12.3.20 12:50 PM (61.85.xxx.85)

    그정도 나이가 됐으면. 다 먹든 안먹든 자기 몫을 주문해주는 것이 좋을 것같아요.
    다 먹어주면 더 고맙구요. 이제 쑥쑥 자랄 나이네요~~

  • 30. 8살 딸래미도
    '12.3.20 1:59 PM (211.63.xxx.199)

    1인분 거의 다 먹어요.
    그냥 두면 정말 거의 다~ 먹는데 제가 다이어트 차원에서 좀 덜어놓고 먹여요.
    전 7세부터 아이꺼 따로 시킨거 같아요. 6세까지는 제것 나눠먹고 11살인 오빠도 다 못 먹고 남기니 한 숟갈 남긴거 먹고 그러면 얼추 1인분 약간 안되게 제가 먹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젠 그냥 4인분 당연히 시켜요. 큰아이가 잘 먹으니 고기집 가면 6인분 정도 시켜 먹고요
    아직까지는 아이들이 잘 먹는게 보기 좋네요. 큰 아이 중, 고등학교 가면 먹는게 넘 부담될까요?

  • 31.
    '12.3.20 4:18 PM (119.149.xxx.223)

    저도 애 5살때부터 3인분시켰어요 ㅎㅎ 근데 엄마아빠가 식성좋고 같이 식사잘하면 애도 잘먹고 잘크고 편식도 안하더라구요

  • 32. 휴~
    '12.3.20 5:21 PM (1.249.xxx.51)

    원글읽어보니님.. 같은 말을 해도 어쩜... 글에서 님의 인격이 보입니다..ㅠㅠ

  • 33. 원글읽어보니 저 사람
    '12.3.20 10:25 PM (114.203.xxx.211)

    애들은 자고로 먹인답시고 엄청 이것저것 싹쓸이하듯 하마가 흡입하든 온갖 먹꺼리 다 초토화
    시켜가며 궁둥이 두들겨가며 그렇게 먹여대는 집안들 있는데 그런 집 애들 완전 망한단 뜻이에요

    -> 1인분 먹는게 그렇게 때려먹는거라고 보는거 보니
    엄청 궁핍하게 사는 사람인가보네요.
    죄송해요. 열폭 하는데 끼어들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45 더킹이 그렇게 싫으신가요? 14 이재하 사랑.. 2012/04/20 2,483
98344 시어버터+바이오오일의 후유증... 10 그지피부 2012/04/20 6,530
98343 가슬팩 또 팔던데.. 살까 말까 ㅜㅠ 3 ㅜㅠ 2012/04/20 1,148
98342 본 오 본 브라운 맛♥ 사랑해요 2 초콜릿 왕.. 2012/04/20 723
98341 방송댄스 혹은 재즈댄스 배워보신분 계신가여? 2 댄스 2012/04/20 1,189
98340 집에도 본인도 전혀 체취가 없으신 노인분들이 있어요. 12 .... 2012/04/20 4,205
98339 4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20 800
98338 열심히 공부 하는 남편 뒷바라지 1 2012/04/20 2,293
98337 안 뚱뚱한 사람은 다이어트한다고 말하면 안되나요 22 .... 2012/04/20 2,726
98336 너무 힘들어서 욕이 나와요 살수가 없어요. 5 아아악 2012/04/20 1,788
98335 더킹 투하츠’, 시청률 하락 ‘꼴찌라는 이름으로’ 8 석훈맘 2012/04/20 2,139
98334 제가 태어난 이유는.. 흐미 2012/04/20 760
98333 닉네임<<del>> 패스하셈...(냉무).. 7 아래 2012/04/20 575
98332 '더킹', 연이은 하락세에 10%대 붕괴 직전…수목극 꼴찌 del 2012/04/20 623
98331 반전없는 꼴찌 '더킹', 하지원-이승기 속탄다 5 del 2012/04/20 1,374
98330 스카프 좀 알려주세요 2 40대 2012/04/20 1,141
98329 `더킹` 항아 유산 `충격` 불구 `꼴찌`…`적남` 2회 연속 .. 5 del 2012/04/20 1,397
98328 MB (맨붕) 의 사기행각.....아고라 펌 4 배꽃비 2012/04/20 1,548
98327 칸켄백팩 써보신 분~ 4 백팩 2012/04/20 1,933
98326 웰메이드 적도의 남자 시청률 1위…더킹 계속 추락하나? 4 del 2012/04/20 928
98325 ‘더킹 투하츠’, 시청률 꼴찌 ‘수목대전 패자확정’ 5 del 2012/04/20 1,217
98324 액상으로된철분제추천좀해주세요. 1 생리 2012/04/20 1,138
98323 저 좀 토닥토닥 위로해주세요 5 위로가필요해.. 2012/04/20 683
98322 초등3학년 사회참고서 사셨어요? 2 봄날 2012/04/20 1,677
98321 30중반에 스케이트 배우고 싶은데요,,위험하지 않을까요? 1 니모 2012/04/20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