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에 강아지 키우기

강아지 조회수 : 8,602
작성일 : 2012-03-19 19:09:15

집주인이 알면 싫어하겠죠?

전세집인데,,이번에 강아지를 갑작스럽게 들이게 되었어요,

아직 배변 훈련중이라 ,잘하는 날보다 실수하는 날이 더 많구요.

실수하면 바로바로 닦고,냄새 없애는 스프레이로 후처리 까지 하지만

아무래도 완벽하게 없어지진 않을텐데,,

제가 집주인이라면,또 이후에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이집에 들어온다면

개키운 집이라고 꺼릴수도 있을거 같네요,

사실 이녀석이 오기전보다 걸레질을 더 열심히 하거든요,

장판도 아니고 나무바닥재라,,신경이 더 쓰이네요,

너무 이쁜 녀석인데,얼렁 잘 가려서 이런걱정까지 안하게 해줬음 좋겠네요,

근데,이녀석 털도 많이 빠지고,,여름엔 냄새도 많이 나겠죠?

아들녀석땜에 키우기 시작한건데,,전부 제차지네요,

아휴,,늙어서 이게 뭔고생인가 싶다가도 이녀석 눈망울 보면 한없이 예쁘고,,

 

그나저나,,강아지들 배변은 어느정도 되어야 잘 하나요?

온지 4개월정도 되어가는데,,좀 힘드네요,,

 

 

IP : 115.139.xxx.10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jfj
    '12.3.19 7:17 PM (219.250.xxx.77)

    저도 전세계약후 1년넘어서 강아지 키우게 되었는데요..
    배변은 배변판에 하면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간식 막주고 하니까..,금방 가렸어요.
    2개월때 데려왔는데 한달 정도 되니까 가리더라구요.
    배변만 가리면 크게 전세집에 피해주는건 없어요.
    그냥 환기 자주하고 깨끗하게 하구..
    정말 강아지로 인해 얻는게 많답니다..
    가정이 더 화목해졌어요.

  • 2. ..
    '12.3.19 7:20 PM (112.161.xxx.208)

    마루바닥 다 망가져요
    배상요구할수도

  • 3. ,,
    '12.3.19 7:24 PM (175.215.xxx.38)

    저...집에 냄새 많이 배어요.
    식구들이야 같이 사니까 모르시겠지만 전 집사기 전에 전세 너댓군데 이사하고 살았는데요,
    개 키우는 집은 냄새... 나요. 현관에서 개보면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왔네요.
    희한하게 애낳고 나서 후각이 더 예민해져서인지 원 ㅡㅡ;;;
    여튼 제가 집주인이라면... 싫을거 같아요..

    제 친구는 지방발령나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집구하느라 자세히 못보고 계약했는데
    이사하는 며칠전에 가서 보니 냄새는 물론이고 코너기둥 등 나무로 된거 이빨자국에....
    청소를 해도해도 날리는 개털들...2년 겨우 살고 나왔는데, 이사하는 날에도 개털이 나왔다네요.ㅎㅎ

  • 4. ...
    '12.3.19 7:25 PM (180.64.xxx.147)

    저 집주인인데 상관없어요.
    저희 집에 전세 사시는 분도 보니까 강아지 키우시더라구요.
    원목마루고 올수리 된 집인데 그분에겐 강아지가 가족이겠죠.
    내 집 때문에 가족 버리라고 할 수 없잖아요.
    주인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괜찮습니다.

  • 5. ....
    '12.3.19 7:28 PM (110.14.xxx.164)

    다달라서.. 깨끗이 관리만 한다면 괜찮지요
    친구넨 보면 전혀 냄새안나고 깨끗한데, 다른집들은 냄새가 나더군요
    집에 배기도 하고요
    집보러 다니다가 한집은 빈집에 갔는데 세상에 이사나간집인데 온 집에 개똥이 굴러다녀요

  • 6. 더불어숲
    '12.3.19 7:30 PM (210.210.xxx.103)

    강아지가 3~4개월령부터는 배변훈련 들어가셔도 되요.
    처음엔 신문지 한장 깔아놓으시고 그 위에서 시작하도록 하시고
    신문지 위에 처리가 될 때부터 신문지를 반씩 접어 면적을 줄입니다.
    그때 배변판 위에 신문지를 올려놓으면 강아지가 신문지 위에 올라가려고 배변판 위에 올라가고
    그 신문지는 또 반 줄이고 반 줄이고 하다가 보면 강아지가 발을 못 올릴 정도로 신문지는 작아지고
    결국 배변판에서 대소변 다 해결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한달이면 충분합니다.

    신문지 밖에 용변을 보면 가볍게 야단을 치고
    신문지에 소변을 살짝 묻힌 후 신문지 위에 강아지를 옮겨 놓고 냄새를 맡게 하고
    이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신문지 위에서 해결합니다.
    물론 신문지 위에서 누면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맛있는 것도 주고 상벌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시구요.

    이런 과정을 거쳐서 배변판 위에서 해결하면 배변판을 화장실 변기옆으로 옮기시고 그때부터는 배변판만 하루에 한두번 씻으시면 되요.

    그리고 강아지가 이가 날 무렵부터는 뭐든 갉고 싶어합니다.
    그러니 개껌이라든지 욕구해소 할 수 있는 것을 미리 줘서 방문턱 같은 것을 갉지 않도록 해주시구요.
    계속 그러는 게 아니라 딱 그때만 그래요.

    털빠짐은 애견 종류마다 차이가 있는데
    애견이발기 3만원 정도면 지시장 같은 곳에서 가정용 구입할 수 있으니
    아무래도 샵보다는 주인이 깎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별 무리 없이 수시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7. 허락
    '12.3.19 7:35 PM (14.63.xxx.92)

    집주인과 계약시 동의된 내용 아니면 허락받아야 합니다. 저희는 온 가족이 알러지 있어서
    전세 사는분이 뒤늦게 애완동물 키우면 약속위반이라 변상요구 할겁니다. 키우는 사람은몰라도 안키우는 사람들에겐 치명적입니다. 다음 사람에게도 마찬가지고요.

  • 8.
    '12.3.19 7:46 PM (61.101.xxx.108)

    개키우는 집은 사면 안된다는 말 있을정도로 냄새가 있어요. 사람하고는 다른 동물이니까요.
    개키우는 사람들은 당연히 모르죠...아무리 깨끗하게한다고 말은 하지만 개냄새든 개용품의 냄새든 하여간에 이상한 냄새 나요. 락스로 아무리 닦아도 안없어지는 냄새가 있습니다.
    개 안키우는 사람들이 그 집에 딱 들어가면 바로 느낄수 있는 역한 냄새지요.

    아파트에서는 원칙적으로 동물 못키우게 되어있는데 많이 키워서 그냥 묵인하는 셈이 되버렸지만.
    개키우는 사람들보면 너무 자신들위주로만 생각하는 경향 많아요. 개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식같이 예뻐하지만 아닌 사람도 있거든요. 아파트에서 개키우면 어떤 형태로든 주변세대에 피해가 갑니다.
    냄새든, 소음이든지요... 개냄새를 감추기 위해서 다른 냄새를 풍기기도 하고요.

    산에 가보면 분명 초입에 개끈을 꼭 묶고 다니라는 문구가 붙어있는데도, 산에 가보면 그거 지키는 사람 별로 없더군요. 산에서 걷다가 개가 뒤에서 뛰어와서 놀란적도 많고, 발길에 채일뻔한 적도 있구요.
    그런일 생각하면 개키우는 사람들 참 이기적이구나..생각 들어요. 거기에 동물보호니 뭐니 갖다 붙이는 것도 우습구요.

  • 9. ...
    '12.3.19 7:48 PM (180.64.xxx.147)

    음님 아파트에서 원칙적으로 동물 못키우게 되어 있다고 하시는데
    그 법령 바뀐지가 예저녁입니다.
    그리고 개 키우는 사람이 이기적인게 아니라 이기적인 인간은 개를 키우나 안키우나 이기적일 뿐입니다.

  • 10. 순돌아
    '12.3.19 8:00 PM (221.152.xxx.165)

    한국은 어디가나 약자에겐 더 가혹하게 대하는것 같네요..
    만만한 동물한텐 그렇게 핏대를 세우면서 왜 다른건 못본척하는데요?
    산에 술취한 남자들 개보다 더 많이 노상방뇨하는데 그런 아저씨들도 목에 목줄좀 달았으면 좋겠네요
    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동물보호법은 왜 들먹이는데요..동물이 사람한테 피해주는것보다
    사람이 동물을 말도못하게 구타하고 괴롭히고 굶기는게 더 많아요..
    동물보호가들이 유난스럽게 구는데요..이정도도 하지 않으면 그깟 동물 어디서 맞고 죽어가거나
    학대당해도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기때문입니다..

  • 11. .. 어린아이가 더 집을 망가뜨리죠..
    '12.3.19 8:18 PM (218.234.xxx.32)

    개도 성격 나름인지라.. 제 경험상 어린 아이 (3~7살) 있는 집이 더 더러웠던 것 같습니다. 벽지 낙서, 마루에 흠집 잔뜩.. 개를 키우면 냄새가 문제이지, 이런 집 망가지는 건 아이 있는 집보다는 어지간해서는 덜 할 겁니다.
    요즘은 에어클리너 품질도 좋아져서 다행이죠. - 그래도 걸레질할 때, 살짝 샴푸 한방울 떨어뜨린 물로 걸레 헹궈서 닦아보세요. 개 냄새 잡는 거는 물론, 웬만한 집들보다 더 향기로울 겁니다.

  • 12. ㅁㅇㄹ
    '12.3.19 8:20 PM (175.117.xxx.44)

    울 아파트 계단엔 개님들은 쉬 안하는데
    언 개넘 보다 못한 녀석이 맨날 쉬를 흥건하게.

  • 13. ...
    '12.3.19 8:25 PM (116.33.xxx.151)

    애견분들이야 상관없으시겠지만 동물냄새에 민감한사람도 있거든요
    다음 세입자분 들어오실때 문제될수 분명히 있어요
    전 전세계약시 상호 논의되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4. 점 세개님.
    '12.3.19 8:41 PM (61.101.xxx.108)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게 언제부터 그렇게 당연한 일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개 키우는거 못하게 할려면 그 라인 세대에 동의서 받아야 되고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요. 규약이 이상하게 바뀌긴 했네요. 그런 과정이 번거롭고 개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동의안해줄테니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거죠. 개 안키우는 사람들이 참고 넘어가는 부분 상당히 많아요.

    님도 개 키우는 분이신가본데요. 저런 댓글 자체가 이기적인것처럼 보이네요.
    사람 사는 공간에 개키우면 안키우는 사람들한테는 바로 피해가 가는거에요.
    전혀 인정하려 하지 않는 태도가 일부 애견인들 문제에요.

    깨끗하게 하는데 무슨 냄새가 나냐고 하는 것도 개키우는 사람들 논리지, 그 반대입장은 하나도 생각안하는거구요. 아무리 개를 사람처럼 대하면서 키워도 짐승은 짐승이에요. 샴푸로 목욕시키고 옷입히고 한다고 개가 사람냄새 풍길수 있나요. 개냄새 나는거죠.

  • 15. 둥이
    '12.3.19 8:57 PM (211.234.xxx.74)

    집주인이라면 신경 쓸 수도 있는 사안이니 서로 조심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윗 댓글처럼 냄새난다느니 피해가 간다느니 무조건 색안경 끼고 까칠하게 굴 것 까지야.. 한집 건너 개키우지만 짖는거 주의해달라는 공고정도만 붙이고 동네 길고양이 밥 돌아가며 챙겨주는 맘씨 좋은 아주머니들이 많은 우리 동네가 무지 고맙고 좋아지네요

  • 16. ...
    '12.3.19 9:02 PM (180.64.xxx.147)

    저 강아지 키운 지 이제 딱 두달 되었습니다.
    제가 개 안키운 43년동안에도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사람만 살라고 있는 지구 아니니까요.
    전 애완동물 알러지도 굉장히 심각해서 엘리베이터에 강아지가 있으면 타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제가 저희 개를 데리고 나갈 때 엘리베이터 타고 가다 사람이 타면 바로 내려서 그 때부터
    걸어서 내려갑니다. 너무 이기적인가요?
    아이 때문에 키우기 시작했고 다행히 저희 강아지에겐 알러지 증세가 아주 가끔씩만 나타나서
    지르텍 먹으며 키우는데 이 세상에 사람 사는 공간 아닌 곳이 있나요?
    사람도 살고, 식물도 살고, 동물도 살죠.

    짐승은 짐승이고 사람은 사람 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 말은 이기적인 인간 말씀하셔서 드린 말씀인데 그게 그렇게 기분 상하세요?
    개를 키우든 안키우든 이기적인 인간은 어디서나 이기적인 것 맞습니다.

  • 17. ...
    '12.3.19 9:04 PM (116.33.xxx.151)

    그냥 윗분께 한마디 덧붙입니다.
    개짖는거 주의해달라는 공고정도만 붙이면서 속으로는 참고참아 속이 시커먼분들 분명 계실거예요
    층간소음문제 많이 올라오죠?
    방음안되는 아파트에서 개짖는소리는 그거랑 마찬가지랍니다..
    안겪어보신분 몰라요-_-
    전 애견인은 아니지만 어디서든 두드러지는거 싫어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만
    애완동물이 이웃에 피해를 조금이라도 준다면 그건 그 주인되시는분이 해결해야할 문제예요
    적어도 아파트는 주민을 위한겁니다..
    애완동물보단 우선이 되어야지요

  • 18. 둥이
    '12.3.19 9:30 PM (211.234.xxx.74)

    아래집 피아노 치는 소리 윗집 아이들 떠드는 소리 이웃집 부부싸움도 당연히 괴로우시죠?남의 집개키우는것만 괴롭고 피해간다고 속이 시커멓게 타드는건 아니시죠? 저희 동네는 그런 공고는 더 자주 나거든요 윗님..

  • 19. 둥이
    '12.3.19 9:33 PM (211.234.xxx.74)

    그리고 그런 공고나면 조심 또 조심 하는게 인지상정이랍니다 엉뚱한 피해의식으로 개키우는 사람을 무조건적인 가해자로 몰아붙이는 어투에 감정이 좀 나빠지네요

  • 20. 순돌아
    '12.3.19 9:35 PM (221.152.xxx.165)

    강아지도보다 적어도 몇십킬로나 더 나가는 아이들이 뛰고 뒹굴고 하는건 그럭저럭 참을만 한가봐요....
    적어도 우리나라는 사람만 살아야되는곳 맞는가봅니다....

  • 21. ..
    '12.3.19 9:35 PM (116.33.xxx.151)

    우선 님이 말씀하신 그런소리들 저 괴롭습니다 ^^
    그리고 전 무조건 가해자로 몬적없습니다^^

  • 22. ..
    '12.3.19 9:38 PM (116.33.xxx.151)

    제가 쓴 댓글 다시한번 확인해보네요
    전 아이들로 인한 층간소음 덜 괴롭다 적은적 없는걸요??
    아이들 뒹굴고 뛰는거 저 참기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만 살아야하는곳은 아니죠..
    허나 사람인가 동물인가.. 이런 질문을 저에게 하신다면 전 사람입니다..^^

  • 23. 둥이
    '12.3.19 9:53 PM (211.234.xxx.74)

    엉뚱한 답변을 늘어놓으시네요 그렇다면 저도 사람보다 개가 우선이라고 한적 없다고 대꾸하고 싶네요 단지 개 키우는거 자체가 남한테 피해를 주는거다 라는 생각은 거둬주셨음 좋겠네요 어떻게든 타인에게 피해 안 주고 우리 가족이랑 행복하게 살고픈 사람 맥 빠집니다

  • 24. ...
    '12.3.19 10:01 PM (116.33.xxx.151)

    둥이님..
    세입자입장에서 애완동물에 관한말씀이라면 그건 사전에 필히 서로 논의되어야할 문제라고
    저 위에도 전 적었습니다..
    개 키우는거 자체가 피해를 주는거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사전에 집주인한테 알리고 의견을 물어야한다는 의미예요..
    둥이님..
    세상에는 님같은 애견인들도 많지만 그렇지않은 사람들도 그만큼 있어요
    그러니 서로 조율이 되어야한다는 의미로 드린 말입니다..
    님과 기본생각은 같아요 저도
    남한테 피해주지 않아야한다는거.. 이렇게 살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극도로 강아지 싫어하는 인간이 되버렸는데
    저 애견인은 아니지만 친구여행가면 그집아이 항상 데리고옵니다..
    어쩔수없어요.. 친구자식인데 어떻게 냅두나요 -_-
    뭐.. 너무 많이 먹여서 살찐다고 친구한테 구박당하고있긴하지만요

  • 25. 참나...
    '12.3.19 10:21 PM (61.101.xxx.108)

    공동주택이라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층간소음도 마찬가지구요. 사람이 내는 소음이나 냄새에도
    한없이 민감해지는게 공동주택생활인데, 하물며 사람이 아닌 짐승이 살면서 내는 소음이나 냄새는
    오죽할까요... 더 예민하게 느끼게 되는건데, 개키우는 사람들은 그걸 피해가 아니라고 하니 답답하죠.

    아파트에서 개키우는거 자체가 남에게 피해주는거에요. 개키우는 분들중 인정 안하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요.
    화장실, 베란다 어느곳이든 개가 살거나 씻기거나 하는 곳이면 그 윗층으로 냄새 올라옵니다. 물론 개용품 냄새와 섞여서 올라오지만 사람은 개하고 다른 종이라서 아주 민감하게 개냄새를 알아채고 반응하게 되어있어요.

    주택에서 개를 키우는거야 상관없지요. 아파트라서 문제가 되는거구요. 층간소음때문에 뛰쳐올라가는건 괜찮고, 개때문에 항의하면 무슨 동물학대라도 되는것마냥 억지스러운 논리..참 이해불가네요.

    우리나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참 우리나라 공동주택 생활에서 기본매너 없는 사람들 많아요...

    덧붙여서 개키우는 집에 가면 음식에도 털있을까봐 못먹겠다는 얘기들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냄새나 소음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여러가지 싫어할만한 이유는 충분하죠.

  • 26. ㅇㅇ
    '12.3.19 11:02 PM (61.75.xxx.216)

    그렇게 개를 키우고 싶으면 단독주택에서 살아야지.

    뻔히 공동주택에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이게 무슨 당당함??????

    아울러 그것도 자기 집도 아닌 남의 집에 전세 살면서???????

    개 키우는 집 가보면 어느집이건 막론하고 다 냄새가 나.....
    냄새의 정도의 차이뿐이지.........

  • 27. 애 키우는 집..
    '12.3.20 1:00 AM (218.234.xxx.32)

    개 키우는 집 소음보다 애 키우는 집 소음이 더 크대요.

  • 28. 애들 소음이 더 커요 222
    '12.3.20 1:10 AM (114.29.xxx.30)

    ㅇㅇ님 논리로 따지자면 공동주택에서 살면서 애들 키우면 안되겠네요.

  • 29. 아하
    '12.3.20 2:18 AM (61.101.xxx.108)

    근데 개를 사람마냥 자주 목욕시키고 하는것도 개입장에서 보면 괴로운 일 아닌가요?
    잘모르지만 분명 개가 그렇게 인간이 만들어놓은 샴푸로 목욕을 자주 해야 되는 동물일까... ;;;
    문득 그런 생각 드네요...
    사람이나 목욕하고 그러는거지 개야 뭐 ;;; 더구나 스스로 원해서 하는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자기기준에 맞춰서 개머리에 삔꽂아주고, 염색시키고 ;;

    아파트에서 키우기 위해서 중성화수술 및 성대수술 ...등등 그 외에 수많은 것들이 누구를 위한것일까요.
    동물 보호니 애견인이니 하면서 개를 개처럼 살게하지 않고 인간사회에서 억지로 살게 하려고
    개를 사람에 맞춰서 힘들게만 한다는 생각 들어요.

  • 30. ..
    '12.3.20 8:55 AM (203.241.xxx.42)

    개 엄청 무서워해서 당연히 키우지도 못하지만요.
    개 키우는 집에 가면 계단에서부터 엄청 냄새납니다.
    친한 지인 집에서 강아지 키우는데요. 울아들도 그 집 계단밑에서부터 **이 냄새난다고 합니다.
    전 그래서 전세준 집에 특약으로 내걸었어요. 절대 애완동물 안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791 바지락 양이 많을때 뭐 해먹는게 좋은지 요리법들 좀 알려주세요... 14 붕어눈 2012/04/21 1,881
98790 초5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1 ... 2012/04/21 874
98789 일본에서 만들어진 제품에 대해..방사능 관련 궁금증.. 3 ... 2012/04/21 2,906
98788 여성단체는 경찰의 룸살롱건에는 조용하네요? 3 참맛 2012/04/21 712
98787 비가오는데,,불쾌 1 상거래 2012/04/21 852
98786 특정인 핸드폰번호 010-4444-4444 자체를 착신금지 하는.. 2 5 2012/04/21 2,312
98785 존나..가 이젠 보통말이 됐나요? 14 짚고가요 2012/04/21 2,304
98784 보이스피싱전화에 그 남자 안다고했더니 6 제가 뭔 잘.. 2012/04/21 2,850
98783 SNS 달군 새누리 지존 ‘박근혜 어록’을 아십니까 1 박근혜 2012/04/21 2,660
98782 키즈 테이크아웃(도시락) 창업 해봐도 될까요? 1 에이브릴 2012/04/21 1,525
98781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3 영화추천 2012/04/21 1,774
98780 ADHD 글보고 글남겨봐요 (4세아이) 4 걱정 2012/04/21 2,672
98779 요즘 완전 뜨는... 실화!!! 13 이런이런 2012/04/21 7,803
98778 깁스한 친정엄마 쇼파에 재우는 친정동생....(내용無) 24 꿀순이 2012/04/21 11,017
98777 미더덕과 야채로만 할 수 있는 탕 있나요? 윤쨩네 2012/04/21 894
98776 비오는데..선보고 왔어요......... 15 ㅜㅜ 2012/04/21 5,176
98775 그동안 봐온 드라마중 명품 드라마를 뽑는다면 뭘 추천하시겠어요?.. 85 . . . 2012/04/21 6,646
98774 쿡쿠 압력 밥솥..백미 쾌속 코스요.. 5 ... 2012/04/21 8,643
98773 요가선생님이나 요가 잘 아시는 분 계시는 알려주세요ㅠㅠ 2 일자목 2012/04/21 1,189
98772 으--귀찮아..김치 담기.. 3 안사긴 아깝.. 2012/04/21 1,782
98771 미국 여행 조언좀... 16 허브 2012/04/21 2,068
98770 박원순 시장 9호선 인수 시민들에게 묻겠다 6 .. 2012/04/21 1,949
98769 등산갔다가 산속의 도인을 보았습니다 19 2012/04/21 8,184
98768 이혼위자료 4 노숙자 2012/04/21 2,110
98767 요즘 와서 전기 밥솥이 자꾸.. 7 찰기 노 2012/04/21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