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포근해요. 살 때문에 마음이 다급해요 ㅠ.ㅠ

마음이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2-03-19 18:09:02

결혼하고부터 자꾸 살이쪄서 매번!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답니다.

겨우내 차곡차곡 살을 찌웠더니(수영을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 

봄옷 입으려니 맞는게 하나도 없네요.. ㅠ^ㅠ

오늘 친구와 전화로도 열혈 다이어트 대화하고.. 마음만 급해지고..

지난주에 급한 맘에 레몬디톡스를 주문해서 한 번 만들어봤는데 그냥 음료수로 먹게되었구요 ;;

5월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정석 다이어트가 좋음을 알지만

자꾸 레몬디톡스니뭐니 혹하게 되네요.  (다이어터 읽고도 정신못차림)

요즘 날이 따뜻해졌는데 다이어트 하시나요..?  함께해요..ㅋ ^^

 

  

IP : 14.33.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
    '12.3.19 6:10 PM (220.76.xxx.41)

    먹는거 줄이고 운동밖에 없죠.
    저도 겨울내내 긴코트로 가렸던 뱃살이.. 이제 드러나는 계절이 맞아 빨리 없애버려야겠어요..ㅜ
    운동만이 살길~

  • 2. 저도 다이어트해요
    '12.3.19 6:13 PM (175.193.xxx.148)

    레몬디톡스 몇달전에 해봤는데 며칠못갔어요..ㅠㅠ
    꾸준히 하면 효과는 있을것 같았는데..
    저도 4월전에 최근찐 살이라도 빼려고 하는데 자꾸 맘이 흐트러지네요 ㅠㅠ
    진짜 살 이식수술같은거 없나요 ㅠㅠ 주변에 줄만한사람도 많은데!!!

  • 3. 마음이
    '12.3.19 6:18 PM (14.33.xxx.204)

    저도 다이어트해요// 역시 요요오셨나요? 요요 왔다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디톡스..
    그래도 효과가 드라마틱하다고들 해서 해볼까 했더니만.. ㅠㅠ^

  • 4. 저도 다이어트해요
    '12.3.19 6:26 PM (175.193.xxx.148)

    디톡스로 요요온건 아니구요-
    (저는 3일밖에 안했는데 2킬로 정도 감량.. 요요가 올 수준은 아니였어요)
    원래 인생이 요요에요.. 살 훅쪘다 빠졌다가 심해요
    애기때 이후론 한번도 날씬해본적이 없어요-
    살이 쪘다 빠졌다 해도 제법통통-헉뚱뚱 에서 왔다갔다했지 날씬-통통 왕복수준이 아니라..ㅠㅠ
    작년에 안먹고 많이 움직여서 살 뺐는데 겨울에 슬슬 요요가 오면서 살도 슬금슬금 돌아오더니
    금연하면서 단것들을 흡입했더니 어느순간 살이 후두둑 쪄있네요.. ㅠㅠ
    지방흡입빼고 별에별 다이어트 다 해봤지만 빼는데는 안먹는게 최곤거같아요...
    근데 문제는 그렇게 안먹고 빼니까 조금 방심하면 살이 금방쪄요 ㅠㅠ

  • 5. 스뎅
    '12.3.19 6:27 PM (112.144.xxx.68)

    저도 급해요 날이 화창하니 맘이 더 조급해지네요

    그런데 점심을 무지하게 먹어대고 지쳐 쉬면서

    82에서 놀고 있네요

    전 가끔씩 미친듯이 폭식을 하는 습관이 있는

    데 잘 고쳐 지지가 않아요ㅠ

  • 6. 마음이
    '12.3.19 6:36 PM (14.33.xxx.204)

    저도 다이어트해요 // 와우..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ㅠ.. 저도 엄청난 기복과 폭을 자랑한답니다.
    그나마 결혼 전에는 탄수화물 조심하고 저녁은 거의 안먹고 ..다이어트 정말 신경쓰고해서 유지된거죠
    이제 남편이 있으니 저녁 때 꼭 같이 먹게되구요.. 주말에도 맛집 찾아가는게 낙이 되었네요. ;;
    제 계획은 레몬디톡스를 해서 우선 위를 줄이고... 보식 하면서 덴마크다여트 하려는데 역시 무리겠지요.
    그나저나 레몬디톡스 많이 힘든가요?

    스뎅// 전 간식은 잘 안하는데 일 하나 하고나면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요..
    이거 정말 문제죠.. 폭식.

  • 7. 히힝
    '12.3.19 6:43 PM (180.224.xxx.14)

    폭식..이거 심각한 문제에요.
    폭식으로 찌면 얼굴살을 비롯한 모든 살이 밉게 쪄요.
    축 처지면서 찐달까...거울보고 한번 된통 놀라서
    다신 폭식 안합니다. 물론 원체 잘 먹는 식성이라
    꾸준히 잘 먹긴 합니다면 분할해서..나눠서 먹어요.

    제가 워낙 살이 잘 오르는 체질이라 어디 중요한데 가야하면
    속성으로 많이 빼봤는데요 운동만으론 효과 없고...
    이것저것 해본것 중엔 덴마크 다욧이 제 몸엔 젤 효과 있었구요.
    정말 급했을땐 열흘 단식해 본 적도 있었어요.
    단식이 젤 효과짱. 하지만 두번은 죽어도 못해요.
    사람이 좀비가 되더군요.
    암튼 전 그랬답니다 ^^;;

  • 8. 저도 다이어트해요
    '12.3.19 6:56 PM (175.193.xxx.148)

    레몬디톡스는 힘들지는 않은데 그닥 즐겁지도 않았어요..
    레몬+나라시럼+카이옌페퍼 조합은 그런대로 마실만했는데
    저는 오전에 미지근한 소금물 마시는게 좀 힘들었어요.. 으윽
    근데 안먹고 다이어트 하면 (보식기간을 짧게 가져서 그런지)
    다이어트 끝나고 하루에 두끼만 제대로 먹어도 살찌더라구요 ㅠㅠ

    글고 덴마크 다이어트는 효과 있는지 몰겠어요..
    저는 생선을 못먹어서 덴마크 다이어트는 못해봤어요- (식단 철저히 지켜야 한다해서..)
    근데 줏어듣기론 블랙 커피+삶은 달걀이었나, 자몽+단백질 이었나가
    뭔가 살빠지는 작용을 한다고 하는것 같아요-
    저는 대신에 어차피 블랙커피는 이뇨작용도 있으니까 하루에 한잔정도 마시고
    삶은 달걀을 흰자위주로 먹고 자몽 먹었었는데 살이 빠지는건 모르겠고 유지는 되더라가구요

    저도 속 비우려고 한 삼일 단식하다가 (단백질 위주로 먹고 운동하려고 했는데)
    빈속에 떡볶이랑 순대사다 먹다가 속에 불나서 동생한테 줘버리고 후회막급ㅠㅠ
    게다가 어제는 낮에 오리고기먹고 밤에는 단게 땡겨서 동생한테 초콜렛 구걸했네요 ㅠㅠ
    (계획상으론 오늘까지 단식하고 죽먹으려고 했는데-_-)
    지금도 사실 아이스크림 사먹으러 나가고 싶어요 ㅠㅠ

  • 9. @@
    '12.3.19 7:06 PM (121.55.xxx.223)

    한달전 독감 걸려 일주일을 거의 못먹었더니 5킬로 빠졌길래 이참에 바로 다이어트 돌입했어요.
    헬스 1시간반, 요가 1시간 하는데도 요요가 오려고해요.
    지금은 다시 2킬로 돌아왔어요.
    사실 먹는걸 자재가 잘 안되네요.
    며칠전부터 라면이 땡겨서 먹었더니 자꾸만 먹고싶고 지금은 피자가 먹고싶은뎅, 갈등 ㅠㅠ
    밀가루음식 좋아하다보니 매번 실패를 하게되는데 내일부턴 참아야겠어요.
    나이가 들수록 잘 빠지지도 않지만 빼는거보다 유지하는게 힘이들어요.

  • 10. 저도 다이어트해요
    '12.3.19 7:11 PM (175.193.xxx.148)

    이상적인(또는 건강한 다이어트는) 잘 모르겠고
    가장 잘 빠지는 조합은
    한 5-6일 단식 ->
    1-3일 보식기간(보통은 단식기간의 2배 하라고 하던데..-_-) ->
    단백질/야채 위주의 섭취를 유지 하면서 운동
    인것 같아요

  • 11. 마음이
    '12.3.19 7:12 PM (14.33.xxx.204)

    히힝// 덴마크.... 확실히 솔깃하네요ㅋ. 아무래도 요요가 적을꺼란 생각에..

  • 12. 저도 다이어트해요
    '12.3.19 7:12 PM (175.193.xxx.148)

    아아 그리고 정말 중요한거!
    하루에 물 2리터이상 마시기.
    이거를 해야 효과가 더 큰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매일 우유한잔.
    (우유에 있는 칼슘이 살빼는데 도움을 준다는데 무슨 근거가 있는지는 잘 몰라요)

  • 13. 일랑일랑
    '12.3.19 7:28 PM (116.40.xxx.22)

    사람이 좀비된단말 ㅎㅎㅎ...완전공감요. 저도 경험자...다신 못할것 같아요^^

  • 14. 세아
    '12.3.19 8:25 PM (115.140.xxx.197)

    전 몸이 안 좋아서 식이요법하느라 매끼 밥을 한숟갈만 먹는데 4달동안 8키로가 빠졌네요...운동은 전혀 안 했구요. 30초중반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15 손가락, 손 등의 저림증세에 괜찮은 병원 좀 알켜주세요 고양시... 6 .. 2012/03/20 1,851
84914 "새누리당 복지 플래카드 보고, 가슴 멎.. 3 사월의눈동자.. 2012/03/20 708
84913 베프의 산후조리원방문?? 4 가이아님 2012/03/20 8,968
84912 강남 뉴코아 아웃렛에서 이 폭행 장면 목격하신 분 있으시면 좀 .. 7 강가딘 2012/03/20 2,867
84911 치킨 먹고싶어요 11 치킨문의 2012/03/20 2,215
84910 취나물 ,부지갱이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1 나물나물나물.. 2012/03/20 1,092
84909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5 ㄴㄴ 2012/03/20 2,092
84908 운전할 때 행인이 건널목에 건널려고 서 있으면 제발 차도 서세요.. 20 pianop.. 2012/03/20 2,464
84907 법원 "트위터에 '낙선명단' 선거법 위반 아니다&quo.. 1 세우실 2012/03/20 405
84906 웅* 연수기 쓰시는 분들, 혹시 청녹색 물 때가 강하게 생기지 .. 혹시 유해?.. 2012/03/20 434
84905 조앤박에서 아이라인 반영구 문신 하신 분 계신가요? 5 ^^ 2012/03/20 12,753
84904 장하준 "가난해도 세금 내는데 왜 '무상'급식?&quo.. 1 사월의눈동자.. 2012/03/20 1,586
84903 수영하는 애기 영상.. 2 .. 2012/03/20 724
84902 매복 사랑니 빼보신 분들 많이 아픈가요? 35 2012/03/20 13,560
84901 생일날 당사자가 친구들이나 지인에게 밥을 사나요? 아님 반대인가.. 17 머야 2012/03/20 4,976
84900 커피 말고 다른 차 어떤거 드세요? 20 2012/03/20 2,398
84899 결혼식이 1시일경우 밥문제... 4 고민 2012/03/20 7,297
84898 (급질)초딩아이 교과서 포장해주나요??? 8 초딩1엄마 2012/03/20 1,073
84897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21 반려견 2012/03/20 1,440
84896 담임쌤 상담신청 다 해야 하나요? 1 학기초 2012/03/20 877
84895 홈베이킹도 살 많이 찌겠죠?? 9 다이어트중 2012/03/20 1,700
84894 며칠전에 로알드 달 맛 추천해주셔서 읽었는데요~~ 2 조곤조곤 2012/03/20 1,453
84893 TV홈쇼핑 3 깜상 2012/03/20 882
84892 카드사마다 공짜 영화표 한달에 2 장 뭐 이런것 어떻게 찾아먹나.. 1 ... 2012/03/20 718
84891 건축학 개론 개봉했나요? 2 어머 2012/03/20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