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집 다녀오면 고추가루 숯 소금물 타서 머리에 돌린 후 뿌리나요?

미쳐미쵸 조회수 : 4,801
작성일 : 2012-03-19 17:37:05
ㅎㅎㅎㅎㅎ
울 시어머니 시골 분이신데요
상가집(저희 회사 동료분 부친상) 다녀온다니까
집 앞에서 그거 하자구..늦게 와도 안 주무시고 기다린다고 그러세요
아 증말...

 이런 거 꼭 해야 합니끼ㅏ? ㅎㅎ
IP : 125.177.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5:39 PM (59.86.xxx.217)

    소금은 뿌리던데 고추가루 숯 소금물은 처음 듣네요 ㅎㅎㅎ
    그래도 그렇게해야 맘놓이신다면 그렇게하시게 내비두세요 어쩌겠어요

  • 2. 무셔
    '12.3.19 5:41 PM (211.51.xxx.2)

    전 귀신 좀 무서워하는지라 꼭 챙기진 않지만 하게 되면 해요.ㅎㅎ
    몇년전에 아빠가 유치원의자 하나를 주워오셨는데
    잠결에 화장실 가다가 어렴풋이 그 의자에 앉은 귀신 본 듯 해서
    소금 한 줌 올려놓고 잤던 기억나네요.
    담날 아빠가 보시고 쯧쯧~ 거리면서 걍 다시 버리셨어요. ㅋㅋ

  • 3. ,,,
    '12.3.19 5:41 PM (110.13.xxx.156)

    어른들은 꼭해요
    옛날에 상가집 갔다 와서 잘못된 사람들 많았는데
    시신이 병원 냉장고에 있는것도 아니고 거기서 나오는 균
    또 집에 냉장고도 없어 음식이 쉬 상하는데 부자집 경우 5일장도 많이 했고
    저희 엄마 어릴때 동네 유지가 돌아가셔 5일장 했는데 시신 썩는 냄새가 온마을을 진동 했다
    할정도로 균에 노출 많이 되서
    갔다온 사람들중 음식이나 이런걸로 잘못된 사람이 많아서
    미신 꼭 믿는데요

  • 4. ..
    '12.3.19 5:42 PM (1.225.xxx.118)

    그러네요. 기쁜 소식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는 안 들어갑니다.

  • 5. ㅇㅇㅇㅇ
    '12.3.19 5:45 PM (115.143.xxx.59)

    좋은데 다녀온것도 아닌데..시어머니가 하란대로 하세요..
    고추가루는 봉지에 담아서 남자들 양복안주머니에 넣은채로 상가집 가던대요..
    그리 알고있었는데..뿌리기도 하나봐요..원글님도 아예 옷속에 고추가루를 넣어가지고 문상가세요.,

  • 6. 참새짹
    '12.3.19 5:47 PM (122.36.xxx.160)

    하이고 사람들 미신하고는. 내가 죽은이라면 성질나 또죽겠네요.

  • 7. 스로
    '12.3.19 5:51 PM (122.38.xxx.4)

    죽은이가 굳이 성질 낼 일은 아닌듯...

    하고싶으심 어머님이 말씀하시는 그 의식을 치루세요~

  • 8. ㅇㅇㅇ
    '12.3.19 5:53 PM (14.40.xxx.129)

    저도 찜찜해서 소금뿌리고 들어와요..왠지..무서워서 ㅠㅠ

  • 9.
    '12.3.19 6:19 PM (211.244.xxx.66)

    소금만 뿌리죠

  • 10. littleconan
    '12.3.19 7:47 PM (210.57.xxx.239)

    원래 그렇게 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짚도 함께 쓰는데 ......

  • 11. ......
    '12.3.19 9:28 PM (211.201.xxx.27)

    옛날분이라 그러시나 보네요
    귀찮긴 하시겠음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75 만약 남편이 이렇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언좀 주세요) 14 넘치는식욕 2012/03/20 3,508
85274 포트메리온 시계 벽에 어떻게 걸어요?? 2 실바람 2012/03/20 2,676
85273 5살 남자아이 방문수업 어떤걸 시키는게 좋을까요? 6 방문수업 2012/03/20 1,633
85272 유치원 하원 후 취침전까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세요 2 민트블루 2012/03/20 1,575
85271 신랑이 만취해서 낸 벌금 어떻게 할까요? 5 벌금 2012/03/20 1,262
85270 요즘 민주당을 보면...... 6 안습~~ 2012/03/20 1,050
85269 택배나 소포를 받고 바로 연락하시나요? 7 릴리 2012/03/20 1,043
85268 "김재철 MBC 사장, 청와대 드나들며 'PD수첩' 논.. 세우실 2012/03/20 764
85267 저번에 강아지 미용후 두드러기 생겼다고 한사람인데 강아지가 혹까.. 4 순백 2012/03/20 5,366
85266 개자랑에 이어 고양이키우시는 분들 자랑 한가지씩 써봐요~~ 35 샤로나 2012/03/20 2,171
85265 뒤늦게 미드 위기의 주부들을 다운받아 보는데, 넘 재밌네요^^ 9 위기의 주부.. 2012/03/20 1,966
85264 [원전]후쿠시마에서 세슘137이 24시간만에 5배 증가 6 참맛 2012/03/20 1,265
85263 혹시 15평 정도 되는 집 전체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신가요? 10 휴휴 2012/03/20 13,984
85262 석좌교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3 교수 2012/03/20 1,460
85261 대치삼성아파트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2 고민 2012/03/20 1,663
85260 이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 6 랄랄라 봄이.. 2012/03/20 2,173
85259 진짜 기본을 아는 사람도 요즘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4 .. 2012/03/20 1,349
85258 재미있는책 추천 감사^^ 6 감자 2012/03/20 1,805
85257 잠원동 동아아파트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초등은 어디가 좋을까요? 1 초등 2012/03/20 1,645
85256 길냥이들 눈치가 참 ㅋㅋ 8 ,,,, 2012/03/20 1,273
85255 일하고 싶습니다 자동차 2012/03/20 523
85254 차인표 얘기가 많은데 12 요즘 TV에.. 2012/03/20 5,021
85253 양념치킨 먹지마세요 26 ... 2012/03/20 18,546
85252 강북에서 커트잘하는 미용실 14 미용실 2012/03/20 4,945
85251 목동 3억 초반대 전세 있을까요? 1 차한잔 2012/03/20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