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가 본 가방인데
자꾸 생각나서...
혹시 82에 여쭤보면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숄더백이구요.
세로가 약간 긴 직사각형 (정사각형 가까운) 모양인데
종이상자 처럼 각이 딱 잡혀있고
자주색에 빤딱빤딱한 에나멜 소재였거든요.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다니는 저는 어울리지 않는
정장 분위기 백이고.. 비싸보이기도 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함 찾아보고 싶어요.
요즘은 자꾸 옷차림에 안 맞게
각진 백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체격이 있어서 그런 백은 잘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