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청소를 하는 저보고...

삼색볼펜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12-03-19 17:09:59

새벽일 하고 퇴근한 스물여섯살 딸이 묻네요

엄마~ 손님 오세요???

뜨끔!

네.. 우리집에 내일 손님 옵니다^^

것도 82쿡 회원님^^

여기 회원님들은 저가 살림잘하고 음식도 앤간히 잘하고

장도 잘담고 효소도 잘담는 아짐인줄 아시는데

평소엔 늘~ 너무나 지저분하고 꼬질꼬질 하고 정신없는 집안...

뽀록 날까봐...

망신살 안당혀려고 지금 열심히 집치우고 있는중인데

손가락 마디마디 관절염 때문에 아파 둑갔어서 잠시 쉬러 들어왔어요^^

손가락이 파르르~~ 떨리면서 진짜! 너무너무 아픕니다.

IP : 180.71.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5:15 PM (1.225.xxx.118)

    힘들지만 집이 꺠끗해져서 기분은 좋으시죠? ㅋㅋㅋ

  • 2. ㅋㅋㅋ
    '12.3.19 5: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큰일!!하고 계시네요.
    저도 집에 누구 오면 대청소해야해요.

  • 3. 원글
    '12.3.19 5:23 PM (180.71.xxx.113)

    집이 워낙 드러워서 치워도 치워도 버리고 또 버려도 자꾸만 나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힘들여 치우고 또 치워도 제가 정리정돈을 못하는 불치병이
    다른집 열흘정도 청소 안하고 내비둔집 같답니다.

    정리는 못해도... 쓸고닦고 또 쓸고닦고 있는중입니다^^

    아무튼 손님 덕분에 이정도라도 치우고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 4. 저도
    '12.3.19 5:24 PM (61.78.xxx.251)

    늘상 듣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틀에 한번 오는 과외샘 만들었더니..
    집이 항상 깔끔합니다. ㅎㅎ

  • 5. ...
    '12.3.19 6:29 PM (211.178.xxx.9)

    심히 동감해요.
    누가 온다면 청소하는데 몇일해도 다른집 며칠 놔둔집같이 자연스럽게 지저분한 느낌...

  • 6. 저는 제주도 사는데요
    '12.3.19 8:09 PM (124.49.xxx.117)

    이제 사월이면 숙박 손님들 오십니다. 이부자리 부터 다 빨고 대청소에 유리창도 닦아야 해요. 반찬 준비는 물론이구요. 따라서 그 때 까지는 푹 쉴라구요. 헤헤 지금 이부자리에서 약간 냄새가....

  • 7. 신부님 가정방문 기도
    '12.3.19 11:56 PM (222.238.xxx.247)

    해주신다는데 머무는 시간은 5~10분이어서 거실만 청소해야지했는데 방 방이 화장실까지 성수뿌려서 축성해주신다는 소리듣고왔는데 청소할일이 걱정입니다.

    저희집 남편도 손님이나 와야 청소하는것보면서 잘 놀립니다..........울집에는 손님이 일주일에 두어번은 와야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506 고등어 맛의 차이? 12 고등어 2012/07/15 2,716
130505 목동 뒷단지 중2 다닐 소수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1 .. 2012/07/15 1,601
130504 무주택자들에게도 부동산 붕괴는 위험한 시나리오 11 운지 2012/07/15 5,258
130503 급))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안가도 되나요?(그냥 출석) 2 어쩌죠?? 2012/07/15 2,199
130502 land 를 이렇게도 발음하나요? 4 급질 2012/07/15 2,400
130501 이명박대통령이 똑똑해보이는 영상. 6 파스타 2012/07/15 1,673
130500 용감한 녀석들 시작할 때 나오는 노래 제목이 뭔가요? 3 개콘 2012/07/15 2,207
130499 아이가 고3인 과외선생님 아무래도 좀 그렇죠? 4 .. 2012/07/15 2,755
130498 제주도 여행 팁 알려 드려요~좋았던 것 32 2012/07/15 7,152
130497 일산코스트코에 그늘막 아직도 파나요? 2 루비아 2012/07/15 2,060
130496 다솜도 미스코리아 김유미 못지않네요. 9 씨스타 2012/07/15 5,550
130495 딸아이의 질문...엄마 체면 좀 살려주세요~ 5 동전의 가치.. 2012/07/15 2,156
130494 이태원에 구두수선가게 있나요? 2 구두수선집질.. 2012/07/15 3,499
130493 휴가때 ktx나 관광버스 여행상품 괜찮은 곳 모아놓은 곳 어디.. 1 성수기휴가 2012/07/15 1,243
130492 넝쿨당 드디어! 볼수있게됫어요 ㅎㅎ! 21 fasfsd.. 2012/07/15 4,221
130491 해외에서 한병밖에 정말 못사오나요? 6 포도주 2012/07/15 1,842
130490 반항아 동협이 2살때 사진 1 신사의품격 2012/07/15 2,087
130489 넝쿨당 보다가... 4 눈물이 2012/07/15 2,345
130488 마늘쫑 어느 정도 양을 담그시나요? .... 2012/07/15 1,084
130487 담양 대자리에 막걸리를 쏟았어요~ㅠ 2 대자리 2012/07/15 1,594
130486 넝쿨당 큰 딸 땜에 눈물 나요.. 15 하트 2012/07/15 5,103
130485 볼륨 살리는거 없을까요? 1 헤어에센스 2012/07/15 1,220
130484 김남주 립스틱이 뭔가요? 9 킹콩과곰돌이.. 2012/07/15 4,409
130483 넝쿨당 시어머니 왜 저러시나요?? 68 ... 2012/07/15 17,857
130482 족저근막염에 관해 도움이 될까해서 써봅니다. 22 혹시 2012/07/15 6,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