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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청소를 하는 저보고...

삼색볼펜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2-03-19 17:09:59

새벽일 하고 퇴근한 스물여섯살 딸이 묻네요

엄마~ 손님 오세요???

뜨끔!

네.. 우리집에 내일 손님 옵니다^^

것도 82쿡 회원님^^

여기 회원님들은 저가 살림잘하고 음식도 앤간히 잘하고

장도 잘담고 효소도 잘담는 아짐인줄 아시는데

평소엔 늘~ 너무나 지저분하고 꼬질꼬질 하고 정신없는 집안...

뽀록 날까봐...

망신살 안당혀려고 지금 열심히 집치우고 있는중인데

손가락 마디마디 관절염 때문에 아파 둑갔어서 잠시 쉬러 들어왔어요^^

손가락이 파르르~~ 떨리면서 진짜! 너무너무 아픕니다.

IP : 180.71.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5:15 PM (1.225.xxx.118)

    힘들지만 집이 꺠끗해져서 기분은 좋으시죠? ㅋㅋㅋ

  • 2. ㅋㅋㅋ
    '12.3.19 5: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큰일!!하고 계시네요.
    저도 집에 누구 오면 대청소해야해요.

  • 3. 원글
    '12.3.19 5:23 PM (180.71.xxx.113)

    집이 워낙 드러워서 치워도 치워도 버리고 또 버려도 자꾸만 나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힘들여 치우고 또 치워도 제가 정리정돈을 못하는 불치병이
    다른집 열흘정도 청소 안하고 내비둔집 같답니다.

    정리는 못해도... 쓸고닦고 또 쓸고닦고 있는중입니다^^

    아무튼 손님 덕분에 이정도라도 치우고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 4. 저도
    '12.3.19 5:24 PM (61.78.xxx.251)

    늘상 듣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틀에 한번 오는 과외샘 만들었더니..
    집이 항상 깔끔합니다. ㅎㅎ

  • 5. ...
    '12.3.19 6:29 PM (211.178.xxx.9)

    심히 동감해요.
    누가 온다면 청소하는데 몇일해도 다른집 며칠 놔둔집같이 자연스럽게 지저분한 느낌...

  • 6. 저는 제주도 사는데요
    '12.3.19 8:09 PM (124.49.xxx.117)

    이제 사월이면 숙박 손님들 오십니다. 이부자리 부터 다 빨고 대청소에 유리창도 닦아야 해요. 반찬 준비는 물론이구요. 따라서 그 때 까지는 푹 쉴라구요. 헤헤 지금 이부자리에서 약간 냄새가....

  • 7. 신부님 가정방문 기도
    '12.3.19 11:56 PM (222.238.xxx.247)

    해주신다는데 머무는 시간은 5~10분이어서 거실만 청소해야지했는데 방 방이 화장실까지 성수뿌려서 축성해주신다는 소리듣고왔는데 청소할일이 걱정입니다.

    저희집 남편도 손님이나 와야 청소하는것보면서 잘 놀립니다..........울집에는 손님이 일주일에 두어번은 와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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