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고 가다 보면 저런 글 써서 붙인 차가 있던데
'타고 있다'는 표현은 현재 '타고 있는 행위를 하는 중' 이라는 의미 ㅇㅏ닌가요?
진행형으로서 동사잖아요.
타고 있다(?)는 건 이미 탄 상태를 알리고자 하는 거니까
'아기가 탔어요'라든가
차안에 '아기가 있어요'라고 적는 것이 맞지 않나요?
'타고 있다'고 적어놓은 글 보면 좀 이상해요.
이미 태우고 가고 있으면서
아직 타고 있는 중이라니요?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가요?
차 타고 가다 보면 저런 글 써서 붙인 차가 있던데
'타고 있다'는 표현은 현재 '타고 있는 행위를 하는 중' 이라는 의미 ㅇㅏ닌가요?
진행형으로서 동사잖아요.
타고 있다(?)는 건 이미 탄 상태를 알리고자 하는 거니까
'아기가 탔어요'라든가
차안에 '아기가 있어요'라고 적는 것이 맞지 않나요?
'타고 있다'고 적어놓은 글 보면 좀 이상해요.
이미 태우고 가고 있으면서
아직 타고 있는 중이라니요?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가요?
타다 입다 등은 현재진행형이 동작과 상태를 다 의미할수있다고 배웠어요
자동자를 타는 수단으로 보기보다 아기가 머무른다는 쪽에 의미를 둔 표현이죠.
언어, 단어는 의미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차에 타고 (앉아서 놀고) 있어요.
차에 타고 (앉아서 울고) 있어요.
차에 타고 (앉아서 먹고) 있어요.
뭐 그냥 대충 이해하심 되는 거죠.
우리나라 말 일일이 다 바르게 쓰려면 머리 빠집니다..^^
제목이 틀렸는디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상하게 보이는건 여전해요.제가 이해력이 딸리나 봐요.
탄 상태로 머물로 있다는 걸 알리려면 그냥 자동차가 현재 아이를 싣고 움직이고 있으니까 그냥 '아이가 탔어요'라든가 차안에 '아이가 있어요'그렇게 적으면 될 것 같은데요....^^;;
차는 움직이는 물체니까요. 부동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러니까 '타고'는 거기에 의미를 실어주는 거죠.
자꾸 문장을 한쪽으로만 해석하지 마시구요. 문장이 내포한 의미쪽으로 해석해보세요.
아기가 집에 있을 때, 아이 있어요라고 하지 아이가 머물고 있어요라고는 하지 않지요.
하지만 차는 움직이는 물체잖아요. 타는 행위에 포인트를 준게 아니라 움직이는 물체지만
사람이 들어있다쪽으로 해석하셔야죠. 어른 애 할 것 없이 사람이 타고 있다고 말하죠.
원글님이 말하는 타고 있는 행위는 올라탈 때 내릴 때에 주로 쓰이는 표현이구요.
틀렸어요.ㅎ
라는 문장을 해석하실 때 어떻게 하시나요?
" 그 사람은 오늘 붉은 원피스를 입고 있어요"
" 그 사람은 지금 옆 방에서 붉은 원피스를 입고 있어요"
둘다 맞는 말이지요?
전자는 입은 후의 결과 상태(resutative라고 합니다)를 나타내는 표현이고요
후자는 입고 있는 진행 과정(progressive)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차를 타고 있다는 말도 마찬가지 해석을 적용하시면 돼요.
아이가 탔어요, 라고 하시면 현재 아이가 그 차에 있는지는 확실치 않더라도, 과거에 아이가 탄 행동만을 지시하여 말하는 표현이 되므로
현재 그 아이가 차 안에 있다는 뜻을 내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고 있어요"라는 형태를 선호하는 거구요.
영어에만 현재완료(perfect)용법이 있는 게 아니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376 |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 16 | missha.. | 2012/03/21 | 4,474 |
84375 | 유리아주 립밤 스틱형 튜브형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 5 | missha.. | 2012/03/21 | 1,391 |
84374 | 족저근막염..낫기는 할까요..? 15 | 이놈의발 | 2012/03/21 | 4,737 |
84373 | 남편의 말- 제가 예민한걸 까요.. 10 | ... | 2012/03/21 | 2,052 |
84372 | 헌팅캡 골라주세요. 2 | 플리즈 | 2012/03/21 | 698 |
84371 | 오늘이인터넷신청일인데 여기밖에는 물어볼때가....(댓글절실) | 아파트분양 | 2012/03/21 | 398 |
84370 | 가족상담 내지는 가족치료같은거 어디서 할수있나요 3 | 답답하네요 | 2012/03/21 | 1,112 |
84369 | 꿈과 미래가 없는 사람 4 | 캐로 | 2012/03/21 | 1,151 |
84368 | 박지원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 9 | 네 | 2012/03/21 | 1,251 |
84367 | 아라비안 나이트 책으로 읽으신 분 계세요? 8 | 신밧드 | 2012/03/21 | 1,844 |
84366 | 변비 잘 아시는분 계세요... 제발 꼭좀 도와주세요 15 | DD | 2012/03/21 | 2,269 |
84365 | 빛과 그림자 오늘 앞부분 내용이? 3 | ... | 2012/03/21 | 1,303 |
84364 | 김재연 통합진보당 주저리주저리 4 | 백분토론 | 2012/03/21 | 946 |
84363 | 피부미용을 배워보신분 있으신가요? 6 | ........ | 2012/03/21 | 1,568 |
84362 | 잘했다고 해주세요ᆢ네?네?^^ 5 | 가방녀 | 2012/03/21 | 998 |
84361 | 앞으로 경선 여론조사 부정 저지르고 다 재경선할듯 ㅋㅋ 10 | 선례 | 2012/03/21 | 804 |
84360 | 내일은 민주통합당에서 홍세화대표를 납치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14 | 나거티브 | 2012/03/21 | 1,967 |
84359 | 그럼에도 불구하고 5 | ㄱㄴㄷ | 2012/03/21 | 664 |
84358 | 애기가 안 자요 2 | hu | 2012/03/21 | 614 |
84357 | 노후에 부부간 돈관리 어떻게 하세요? | 노후 | 2012/03/21 | 1,231 |
84356 | 나를 위해 질렀어요 6 | 선물 | 2012/03/21 | 2,244 |
84355 | 언니라는 말에 유난히 거부반응 느껴요. 8 | --- | 2012/03/21 | 1,882 |
84354 | 아기 침대 택배로 보내셨던 분 계신가요? | aa | 2012/03/21 | 2,810 |
84353 | [원전]일본 원전서 방사능 오염수 누출 | 참맛 | 2012/03/21 | 908 |
84352 | 시댁은 스트레스 없는 줄 아십니까? 28 | 그래 시누다.. | 2012/03/21 | 12,5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