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이드수술, 과연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이수술을 하신분이라든지, 관련해서 아시는분 계시면 정보 좀 나눠주세요
아데노이드수술, 과연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이수술을 하신분이라든지, 관련해서 아시는분 계시면 정보 좀 나눠주세요
링크감사합니다~^^
9살 ,11살 형제인데요. 2월 학기말 방학때 했네요. 전 만족해요. 두 애 모두 코골이가 심하고 입 벌리고 자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수술 후 많이 좋아졌네요. 특히 둘째는 입 벌리고 자서 그런 지 아침에 입 냄새가 조금 났었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담당 의사가 강력히 권하면 해도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분당 차병원 이창호 교수님이 유명하세요
네이버에 카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 아이도 수술 시켜줬는데 너무 늦게 한 것같아서 후회했습니다. 수술결과는 아주 만족합니다
우리 두 아이다 편도 비대보다 아데노이드비대였는데요.
수술하고 나니 밤에 애들 숨소리가 안들려서 살것같았어요.
비염, 중이염 끼고 살았구요
밤엔 애들 숨소리가 서라운드로 들렸어요. 건넌방에서도...
수술후에 눈물 날정도로 아이들에게 미안했어요.
원래 이렇게 자는것을
수년을 그렇게 살았던 우리애들에게 어찌나 미안한지..
저희 아이도 대학병원에서 수술권유 받았는데
전신마취 하는게 걸려서 신촌연세이비인후과 갔는데 거기서
나았답니다^^
잘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수술만이 방법이 있는건 아니니깐요.
저의 딸도 그 나이에 했어요. 7세 겨울엔 초등 입학 앞두고 수술하기가 싫더라구요. 별거 아니었는 데두요.
중이염 ,비염 심했고 잘 났지도 않았어요. 코가 나으면 귀의 물이 쭉 빠져주어야하는데 잘 안 나아 결정했어요. 입도 벌리고 자고 잠도 깊이 못 자고.
수술은 간단하고 회복도 잘 되고(어릴수록 염중을 덜 앓아 혈관이 덜 생겨있어 덜 아프데요.) 힘들지 않았어요. 입 다물고 얌전히 자는 딸 보고 참 기뻤어요. 감기도 거의 안 걸리고 잘 자니 키도 많이 컷어요. 7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