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가요??

씁쓸..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2-03-19 11:00:34

어제 친정엄마를 모시고 제가 사는 동네 미용실엘 갔어요.

 

평소 단골이고 제 머리도 맘에 들어 엄마 예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모시고 갔더니

노인분들 펌은 3만원 염색도 3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가지 다 해서 머리를 하고 있었어요..

 

머리를 다하고 결재하고 집으로 가는데 핸폰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핸폰을 가지러 갔는데 미용실 원장이..

안그래도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잘왔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길래....

무슨일인가 싶어서..

왜요?? 하고 물었더니..

아까 우리 4살짜리 딸이 미용실 의자를 몇바퀴 돌렸거든요..

그때 뚝 하고 소리가 났었다는거예요..

그런데 매직기(집게처럼 생긴) 그게 손잡이 부분이 부러졌다며

당장 이기계가 없으면 영업에 지장이 있다고 하길래 너무 당황을 했어요..

그러면서 이게 저렴하면 그냥 본인이 사겠는데 가격도 비싸다며 25만원이라고 하는거예요..

그러면서 본인도 책임이 있으니 반반하자고 하는데

일단은 그거 수리가 되는지 알아보시고 연락달라고 하고 전화번호 적어두고 나오긴 했는데..

이거 좀 기분이 영 개운치가 않아서요..

이런경우 반반 처리하는게 맞는건가요?

 

현명한 의견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202.30.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19 11:20 AM (175.214.xxx.124)

    윗 분 말씀에 동의...
    뭐가 찜찜하다는 건가요? 애가 안 부러뜨렸는데 부러뜨렸다고 했을까봐요? 그럼 그 부분은 잘 알아보시고요...
    아이가 부러뜨린게 맞다면 당연히 원글님이 다 물어주셔야죠.
    거기서 반반 하자고 하는 건 동네 사람이니까 그쪽에서 손해보고 그렇게 하자는 것 같은데요

  • 2. ..
    '12.3.19 11:23 AM (59.12.xxx.177)

    아이가 의자를 돌리게 놔두신게...
    그러다 아이도 다치고 요
    영업하는 집에도 좀 그렇고요

  • 3. ...
    '12.3.19 11:53 AM (211.244.xxx.39)

    아이가 그럴동안에 원글님은 뭐하셨는지...
    아이고 잘돌린다.. 하며 그냥 방관하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304 아기이름. 조언을 구합니다. 8 은사시나무 2012/04/05 997
92303 김용민 후보한테 사퇴촉구? 13 무서워서? 2012/04/05 1,622
92302 손바닥TV뉴스-김도올 선생님 나오네여 뚜벅이 2012/04/05 576
92301 (급)조카 결혼식에 한복입나요? 7 이뿐이 2012/04/05 5,849
92300 160에 53키론데요 16 이번이 마지.. 2012/04/05 3,487
92299 안철수의 앵그리버드가... 1 가능성 있어.. 2012/04/05 882
92298 총선 예상 의석수가 어떻게 되세요? 1 predic.. 2012/04/05 1,013
92297 요즘 같은 때에 정치글 많아서 불편하다는데요. 7 정치글OK생.. 2012/04/05 713
92296 안철수, "앵그리버드처럼 기득권의 성채를 깨라".. 4 참맛 2012/04/05 1,047
92295 송호창.. 이분은 어떤분인가요 20 의왕 2012/04/05 2,596
92294 하루죙일 딴나라당 전화 디게 오네요 시골여인 2012/04/05 533
92293 에헤라디여~~ 춤추는 이모티콘 부탁좀 드려요 7 솜사탕226.. 2012/04/05 10,122
92292 7세아이 시력이 좀 나쁘네요..생각지도 못했는데..어쩌나요???.. 2 7세아이 2012/04/05 1,634
92291 중1여학생 왕따 피해자 엄마 입니다 1 속이상해서 2012/04/05 1,511
92290 tvN 다시보기 질문 2012/04/05 2,092
92289 갑수아저씨정말연기잘하네요 2 2012/04/05 884
92288 자기중심적인 남자 여자들 싫어하나요? 8 ㅇㅇ 2012/04/05 3,420
92287 김용민 선거사무소 측, "폭언, 욕설 모두 사실...영.. 13 참맛 2012/04/05 2,179
92286 경찰 불러야겠죠? 윗층에 정신이 온전치 못한 40살 여자가 삽니.. 층간소음 2012/04/05 1,639
92285 식사로 명태가 나왔는데 ㅠㅠ 1 직장에서 2012/04/05 919
92284 너 정치하려구? 2 친구가왠수 2012/04/05 563
92283 사소한 것인데 너무 속상해요.(내용 삭제) 10 고슴도치 2012/04/05 1,602
92282 50년전에 헤어진 아버지의유산 후기 23 인아 2012/04/05 13,345
92281 日 '독도는 일본땅' 외교청서 내일 발표!!!! 4 참맛 2012/04/05 742
92280 관타나모 사진 거짓말. 포르노사진이랍니다. 25 가짜 2012/04/05 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