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언어폭력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2-03-19 09:20:09

많지 않은 월급에 입주도우미 쓰면서 회사일 완벽하게 노력하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애 낳고 복귀한지는 3년 지났고요

부장이 저한테 아이 엄마 무시하는 발언 수시로 하는거 꾹 참고 있었는데

하다 하다 이제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는 소리까지 듣네요

 

제 스스로 제 업무 능력 평가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 아주 유능한 직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상은 합니다

제 직급은 과장이에요

저런 발언... 인사과에 고발해야 하나요?

IP : 61.3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으세요
    '12.3.19 9:31 AM (125.128.xxx.137)

    참는자에게 복이 올지어니

  • 2. ...
    '12.3.19 9:31 AM (115.91.xxx.14)

    상급자가 인사과 가서 한소리 듣고와서 그걸 잘 소화할만한 인물이라면 인사과를 가시구요.

    아니라면 때를 맞춰서 직접 얘기를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3. ..
    '12.3.19 9:45 AM (211.244.xxx.39)

    헐..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
    이게 참을일인가요?
    고발하세요.

  • 4. 애낳은여자드립
    '12.3.19 10:00 AM (27.115.xxx.11)

    그건~ 너 낳고 나서 니네 엄마 얘기고~

    라고 속으로 백번 외쳐주세요...
    참으세요.
    그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님을 위해서
    고발하고 나면.. 아마 님이 더더더 피곤해질겁니다.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9 10:28 AM (121.161.xxx.102)

    혹시 똑소리나는 스타일이신가요? 딴 사람한테는 완벽하게 보여도 부장님 앞에서는 한숨도 쉬시고 약한 척 해보세요.
    부장님 스타일이 어떤 지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강한 사람 앞에서는 약한 척 해야 좀 봐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부장님에거 그런 말 너무 힘들다고 한 번 쓰러질 것 같은 표정으로 얘기해 보시고요, 그래도 바뀌는 게 없으면 인사과에 가세요. 다짜고짜 가면 아무리 본인 심했다고 해도 인정하지 않고 원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님에게만 그런 건지 다른 직원들도 같이 괴롭힌다면 혼자 가지 마시고 같이 가서 얘기하세요. 그래야 인사과에서도 먹혀 들어갈 겁니다. 부장님의 회사 기여도가 높다면 부장의 위치가 좀 약해졌을 때 얘기하세요. 살다보니 타이밍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 6. ㅇㅇ
    '12.3.19 12:28 PM (61.75.xxx.216)

    근데 업무능력이 본인 스스로는 중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장 입장에서는 下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957 "나는 의사다" 재밌네요. 추천 2012/06/06 2,183
115956 전세나 매매냐..어렵네요; 7 마이홈 2012/06/06 2,051
115955 좋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유해주실 수 있으세요?^^ 42 스마트하고싶.. 2012/06/06 5,123
115954 6,8세 인라인.. 그냥 놀리듯 타게 하면 배우게 돼요? 3 인라인 2012/06/06 1,561
115953 호텔에서 1박하려고 합니다 6 .. 2012/06/06 2,225
115952 정리가 잘 안되는 저.. 심각한거 같아요. 정리법좀... 33 문제 2012/06/06 10,967
115951 18개월 아기있는 지인께 내일 과일선물하려는데요 6 선물 2012/06/06 1,228
115950 재밌는 글을 봐도..영화를 봐도 웃기지가 않아요. 3 ,,, 2012/06/06 1,158
115949 양준일 좋아했던 분 계신가요? 19 ..... 2012/06/06 11,677
115948 우유 배달 이따위로 해도 되나요? 5 모제약회사우.. 2012/06/06 2,211
115947 생리때 유난히 얼굴이 못생겨 보여요ㅡㅜ 11 ? 2012/06/06 17,639
115946 지펠 탑클래스...불량품입니다 2 짱구 2012/06/06 1,253
115945 그냥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세요 8 인생선배님들.. 2012/06/06 1,888
115944 돌 이하 아가 어린이집에 보내지 말라는 책 이름이 뭔가요? 42 돌이하 2012/06/06 4,392
115943 날은 더워 죽겠는데, ㅅㅂ 남친은 차가 없네! 7 2012/06/06 3,390
115942 심지어 진짜 샤넬보다 낮다(오타수정 ㅠ;) 1 궁금해서 2012/06/06 1,544
115941 초등생 데리고 여수엑스포 가려고 합니다. 다녀오신 분이나 아시는.. 5 기차:자가용.. 2012/06/06 1,871
115940 직장맘이 아이 맡기는 문제가 더 절실한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27 마그리뜨 2012/06/06 2,794
115939 기도가 필요하신분 (중보기도) 16 ... 2012/06/06 1,348
115938 청소년 정서 행동발달검사 5 .. 2012/06/06 1,528
115937 법륜스님 크레이지퍼슨 글 보고 3 크레이지퍼슨.. 2012/06/06 2,432
115936 요쿠르트 상했을까요..? ㅠㅠ 2 ... 2012/06/06 816
115935 추억의 광안리. 13 기억 2012/06/06 1,987
115934 토마토 주스 먹으면 속쓰린 분 계시나요? 14 ... 2012/06/06 5,088
115933 82 낚시글 수법이 다양해졌네요. 15 .. 2012/06/06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