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기숙사로 들어가고

...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2-03-18 23:27:12

고딩 아들이 좀 전에 기숙사로 들어갔어요

뭐 집에서 차로 15분거리이고 주말마다 나오는 상황이지만..

들어가는 일요일 저녁은 늘 맘이 짠해요...

아들은 일요일 저녁마다 군대가서 휴가나왔다 복귀하는 기분이라네요

(군대도 아직 안가본 놈이^^)..

그냥 맘이 그래요

공부가 뭔지 이제 고1인데...

아들 군대 보시신 분들이 새삼 존경스러워져요

어떤 맘으로 군대 보내셨을지..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건강하게 복무하길 빌어보네요,,,

 

IP : 220.125.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3.18 11:29 PM (14.52.xxx.59)

    조금 있으면 한학기에 한번만 나왔으면 한답니다 ㅎㅎ
    저희애는 6-12시 까지 학교에 있는데 기숙사 보낸 엄마들이 너무 불쌍해해요 ㅎ
    7-4시 엄마들은 저 부러워 죽으려고 하구요

  • 2. kk
    '12.3.18 11:31 PM (220.92.xxx.76)

    저랑 너무 같네요.
    저도 좀전에 고1딸 넣어주고 왔어요.

    근데 전 아들때부터 습관이 되어서인지 1주일 지나고 나니 너무 무덤덤하네요.
    딸임에도..
    울 아들 군대보내고 나면 그런 맘이 들라나요?

  • 3. 원글
    '12.3.18 11:34 PM (220.125.xxx.215)

    ^^ 그럴 것 같긴 해요
    예전 롤러코스터에서
    군대 간 아들 첫번째 휴가 나올땐 진수성찬
    그담엔 반찬수 좀 줄어들고
    그 담엔 걍 집에 먹던 대로(반가와하지도 않는 엄마 표정)
    그담엔 시켜먹으라고 돈 식탁위에 놓고 가고 (엄만 외출)...
    그런 내용 기억나네요
    그래도 둘째아이라 늘 어려보이고 맘이 짠해요^^

  • 4. ㅇㅇ
    '12.3.19 1:06 AM (175.114.xxx.181)

    저희는 한달에 한번 나와요.
    이번 주말에 처음 나왔다 들어갔네요.
    여러가지 감정에 복잡미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22 주진우기자는 선거지원나가면 안되겠다.. 6 .. 2012/04/01 2,178
90221 이상하게 일한 사람이 꼭 욕을 먹는 불편한 진실ㅠㅠㅠ 2 가족 이야기.. 2012/04/01 933
90220 남자가 일로 많이 바쁘면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2 바쁜애인 2012/04/01 1,660
90219 짜증나는 막 뜨는 컴 광고들 없애는 방법 좀 3 알려주세요~.. 2012/04/01 784
90218 mb의자랑똥물홍보영상 구럼비 2012/04/01 361
90217 역시나꼼수는 현명해..선거용무대차 안올라가네요.. 4 .. 2012/04/01 1,984
90216 커튼-그것이 알고 싶다. 2 파란토마토 2012/04/01 1,243
90215 나꼼수가 정동영 지원유세했다네요 15 강남을 2012/04/01 1,984
90214 예쁜여자로 살아오신 분들 35 ... 2012/04/01 26,149
90213 [속보]한겨레 盧때 자료는 민간인 사찰 내용 없어 4 .. 2012/04/01 1,282
90212 아기가유모차에서만잘려고해요 5 초보맘 2012/04/01 1,310
90211 가입인사드려요~ 1 푸른새싹 2012/04/01 421
90210 이하이 선곡 별로 8 난감 2012/04/01 2,093
90209 40넘으신 분들.. 건강하세요? 9 건강 2012/04/01 2,935
90208 많이 사랑해요 엄마... 2 야옹 2012/04/01 867
90207 다이어트 중인데 오늘 유난히 배가 고프네요 4 배고프다 2012/04/01 975
90206 양복 저렴하게 사려면 어디 가서 사야하나요? 1 알려주세요~.. 2012/04/01 730
90205 태반 주사는 얼마 간격으로 맞으면 좋을까요? 3 여뻐지고파 2012/04/01 10,714
90204 '자신감'과 '자기사랑'은 다른 걸까요? @_@ 7 ^__^ 2012/04/01 1,635
90203 살림을 정말 못하는가봐요 10 난정말 2012/04/01 3,179
90202 루프하면 살이 찔수 있나요 6 고민맘 2012/04/01 3,216
90201 공항에서 외투벗고 검색 하는거요. 5 검색 2012/04/01 1,183
90200 도리는 조선시대, 의무는 맞벌이와 살림과 주말책임까지.. 10 ㅁㅁ 2012/04/01 2,599
90199 국민일보노조 "횡성한우 사세요" 2 7 2012/04/01 881
90198 우와..조국교수나온다생방중 1 .. 2012/04/01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