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치미가 너무 짠데 물 부어도 될까요?

짜요짜요 조회수 : 6,179
작성일 : 2012-03-18 22:23:33

금요일저녁...아니 토요일 새벽에 담궜구요.

토요일 하루 상온에 두었다가 오늘 저녁에 맛이 어떤가 보았더니

윽...!!

너무 짠거에요. 동치미가 아니라 짠지...

사실 짭조름+씨원~~한 국물을 원했는데 이건뭐..

큰맘먹고 배도 반통이나 넣었는데 어찌해야하나 모르겠어요.

국물을 따라내고 생수를 다시 부어도 괜찮나 싶어서요.

아님 무우를 새로 교체할까요?

IP : 218.50.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8 10:26 PM (110.14.xxx.164)

    동치미는 원래 짭짤하게 담가서 먹을때 찬 생수부어 먹어요
    아님 탄산수도 괜찮고요
    근데 너무짜면 좀 희석시키세요

  • 2. aaa
    '12.3.18 10:26 PM (218.52.xxx.33)

    저는 시어머니가 담궈주신 동치미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짤 때,
    무만 건져놓고 국물은 따로 놓고, 먹을 때 무 자르고 국물 조금 넣고, 물 붓고, 사이다 넣어서 먹었어요.
    남편이 가르쳐줬어요. ㅎㅎ
    조금 짤 때는 국물 좀 버리고, 물 부었고요. 먹을 때 무 잘라서 사이다 넣었어요.
    제 남편은 사이다를 꼭 넣어야 맛있대요.

  • 3. ....
    '12.3.18 10:30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본디 좀 짭짜롬해야 두고먹을수있는게 동치미입니다
    원통은 손대지말고 내일먹을량만 꺼내 무우썰어 생수희석해냉장해뒀다드시면 됩니다

  • 4. littleconan
    '12.3.18 10:35 PM (211.237.xxx.103)

    드실때 물 타서 드세요. 아웅 맛있겠다. 제가 동치미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요

  • 5. 원글인데요
    '12.3.18 10:36 PM (218.50.xxx.140)

    국물이 좀 많이 짜서요.
    게다가 통 무를 쓴게 아니고 손가락굵기로 잘게 썰어 절였다 담궈서
    무도 많이 짜요.(제가 좀 심심하게 먹는편인데 아흑...)
    아예 새콤하게 익었으면 과감하게 물을 부을텐데 아직 익지않은 생거라
    괜히 동치미를 망칠까봐서요.
    암튼 짠물을 좀 버리고 생수를 부어볼께요.

  • 6.
    '12.3.18 10:37 PM (123.215.xxx.38)

    킨사이다 넣으시면 됩니다ᆢ칠성사이다는그 맛이 안 납니다

  • 7. 원글이
    '12.3.18 10:40 PM (218.50.xxx.140)

    킨사이다요..ㅎㅎ 집앞에 있을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685 상한계란을 드렸어요~ 1 사과향 2012/07/24 1,341
133684 8월 1,2,3일에 여수 엑스포 가려는데, 숙박 좀 소개 해 주.. 8 여름휴가 2012/07/24 1,927
133683 아침에 일어났더니 한쪽눈이 퉁퉁 부었네요 3 피부과 2012/07/24 1,666
133682 엉덩이가 번들거리는 양복바지를 계속 입겠다는 남편 때문에 10 .. 2012/07/24 7,801
133681 7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24 1,315
133680 와우~대단! 안철수 힐링캠프 박근혜에 비해 더블스코어라네요 17 대단 2012/07/24 3,954
133679 어제 안철수를 보면서 딱 드는생각 15 .. 2012/07/24 4,099
133678 방콕 호텔 추천요. 3 새콤달달 2012/07/24 1,801
133677 근데 왜 집꾸미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을까요! 9 그냥 2012/07/24 3,003
133676 수퍼에서 팥빙수50%세일이라 속여 권장소비자가격1500원 그대로.. 7 2012/07/24 2,027
133675 안철수님 딸은 전생에 세계를 구한듯.. 20 .. 2012/07/24 15,186
133674 길고양이 데리고 가주는 곳 있나요?? 3 길고양이 2012/07/24 1,339
133673 근종 때문에 미레나 하신분께 질문있어요 2 2012/07/24 2,815
133672 엄마 팔꿈치 만지며 자는 아이 18 이제그만 2012/07/24 11,827
133671 맞벌이 월550만원 고정수입, 전세를 1억 대출받아 구해도 될런.. 7 ㅇㅇ 2012/07/24 3,182
133670 한순간의 유혹에 실수를 하신적있으신가요? 7 .. 2012/07/24 4,192
133669 화초(?) 이파리가 노래져요 ㅠ.ㅠ 3 프레리 2012/07/24 3,243
133668 제가 어디가 이상한걸까요? 12 왜이러는거지.. 2012/07/24 4,412
133667 한 줄 해석 부탁드려요 2 해석 2012/07/24 990
133666 아이엠유리서 촉발된 “불신지옥” 유행어 사회전반에 일파만파 .. 3 호박덩쿨 2012/07/24 2,141
133665 안철수님 부모님은 어떤분들인가요 24 ... 2012/07/24 10,317
133664 머리숱 많아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5 .. 2012/07/24 3,658
133663 또 꼼수들 쓰고있군요 1 철수님 2012/07/24 1,260
133662 안철수, 진보냐 보수냐 묻자 “난 상식파”… “한국, 지금 이대.. 7 샬랄라 2012/07/24 4,243
133661 며칠 전, 길 잃은 화이트 포메라니안 주인 찾았을까요? 궁금녀 2012/07/24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