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저녁...아니 토요일 새벽에 담궜구요.
토요일 하루 상온에 두었다가 오늘 저녁에 맛이 어떤가 보았더니
윽...!!
너무 짠거에요. 동치미가 아니라 짠지...
사실 짭조름+씨원~~한 국물을 원했는데 이건뭐..
큰맘먹고 배도 반통이나 넣었는데 어찌해야하나 모르겠어요.
국물을 따라내고 생수를 다시 부어도 괜찮나 싶어서요.
아님 무우를 새로 교체할까요?
금요일저녁...아니 토요일 새벽에 담궜구요.
토요일 하루 상온에 두었다가 오늘 저녁에 맛이 어떤가 보았더니
윽...!!
너무 짠거에요. 동치미가 아니라 짠지...
사실 짭조름+씨원~~한 국물을 원했는데 이건뭐..
큰맘먹고 배도 반통이나 넣었는데 어찌해야하나 모르겠어요.
국물을 따라내고 생수를 다시 부어도 괜찮나 싶어서요.
아님 무우를 새로 교체할까요?
동치미는 원래 짭짤하게 담가서 먹을때 찬 생수부어 먹어요
아님 탄산수도 괜찮고요
근데 너무짜면 좀 희석시키세요
저는 시어머니가 담궈주신 동치미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짤 때,
무만 건져놓고 국물은 따로 놓고, 먹을 때 무 자르고 국물 조금 넣고, 물 붓고, 사이다 넣어서 먹었어요.
남편이 가르쳐줬어요. ㅎㅎ
조금 짤 때는 국물 좀 버리고, 물 부었고요. 먹을 때 무 잘라서 사이다 넣었어요.
제 남편은 사이다를 꼭 넣어야 맛있대요.
본디 좀 짭짜롬해야 두고먹을수있는게 동치미입니다
원통은 손대지말고 내일먹을량만 꺼내 무우썰어 생수희석해냉장해뒀다드시면 됩니다
드실때 물 타서 드세요. 아웅 맛있겠다. 제가 동치미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요
국물이 좀 많이 짜서요.
게다가 통 무를 쓴게 아니고 손가락굵기로 잘게 썰어 절였다 담궈서
무도 많이 짜요.(제가 좀 심심하게 먹는편인데 아흑...)
아예 새콤하게 익었으면 과감하게 물을 부을텐데 아직 익지않은 생거라
괜히 동치미를 망칠까봐서요.
암튼 짠물을 좀 버리고 생수를 부어볼께요.
킨사이다 넣으시면 됩니다ᆢ칠성사이다는그 맛이 안 납니다
킨사이다요..ㅎㅎ 집앞에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