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이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해야 덜 잘까요?ㅠ.ㅠ

얘들아 미안..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2-03-18 19:42:33

원래 잘 피곤해 하고 저질 체력이라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학교갔다오면 그것조차도 힘들어서 항상 침대에 누워 잠부터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진짜 너무 큰 고통이였어요) 빨리 늙어서 학교를 안가고 싶다는게

소원일 정도였구요.

저녁 8시에 자도담날 아침 9시에도 간신히 일어나요...

물론 주중엔 애들이 학교를 다니니 아침 7시에 일어나 유령처럼 준비합니다..

애아빠는 늦게자도 5시면 칼같이 일어나서 본인공부하고 운동하는 사람이라 저를 정말 이해못하고

한심해하구요..휴...

애들한테 건강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항상 뭐라고 하네요..

저도 아는데요..정말 힘들어요..

홍삼 인삼 영양제 다 먹어보고 빈혈검사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소용도 없구요.

아...괴롭네요. 밥도 잘 안먹는것도 아니고...

진짜 게으름의 태생이 있는건지...

정말 일어나려고 무진장 노력해도 침대가 절 끌어당기듯이 힘들어서 개운한 아침을 맞이한적도 없고..

아침 일찍일어나 밥하고 운동하고 책까지 읽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저같은 분들 극복하신분들 계신가요.? 역시 정신력인가요?ㅠ.ㅠ 

IP : 86.23.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8 7:50 PM (114.207.xxx.186)

    체력이 약해서 그런가봐요. 운동을 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2. ...
    '12.3.18 7:51 PM (110.14.xxx.164)

    운동은 하고 계신가요
    저도 보면 운동할때랑 안할때랑 몸이 달라요
    일어나기 힘들어도 막상 일어나서씻고나면 괜찮고요
    애들 학교가면 바로 나가서 운동하는게 좋아요 미루면 나가기 싫더라고요
    거기다 영양제 챙겨드시고요

  • 3. 시즐
    '12.3.18 7:51 PM (112.166.xxx.237)

    군대 가면 고쳐지는데 말이죠

  • 4. 푸른연
    '12.3.18 8:01 PM (14.45.xxx.140)

    갑상선, 빈혈검사 받아보시고요.
    기능의학에서 부신 수치 검사하는 거 있는데, 그것도 해 보세요.
    부신은 타고난 체력을 결정짓는 기관인데
    그게 약함 저질체력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45 백탁 심한 바르면 하애지는 선크림 뭐가 있을까요 ~~ 18 2012/04/03 4,925
90944 핵발전론자와 논쟁하는 방법 1 탈핵 니들은 전기 안써? 전기가 .. 1 별의정원 2012/04/03 505
90943 숙제만 해도 밤 9시...- - 6 너무 시간이.. 2012/04/03 1,793
90942 토론하다 도망가신 새누리당 박선희 후보 17 웃겨요 ㅋㅋ.. 2012/04/03 2,641
90941 사다먹는 족발 추천 해주세요. 족발먹고 싶.. 2012/04/03 411
90940 [원전]미 뉴햄프셔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요오드 검출 4 참맛 2012/04/03 786
90939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Moi 2012/04/03 475
90938 심리 전공 하신분(자식얘기라 악한 감정만인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 28 사노라면 2012/04/03 2,862
90937 책상과 책장 봄날 2012/04/03 836
90936 렌지후드 정말 필요한가요? 8 어떤날 2012/04/03 4,095
90935 여기눈와요 2 내참 2012/04/03 741
90934 사먹는 건표고 괜찮은가요? 3 표고버섯 2012/04/03 874
90933 여수밤바다 이런 날씨에 너무 좋네요. 7 버스커버스커.. 2012/04/03 1,701
90932 영화배우 황정민씨가 넘 좋아요 12 학학 2012/04/03 2,049
90931 새누리당 파뤼~ 선거광고 2탄 5 몬싸러~ 2012/04/03 600
90930 고백성사 1 .. 2012/04/03 573
90929 나는 꼼수다(봉주 10회) - 다운링크 3 나꼼 2012/04/03 958
90928 정신과 상담후 3 속타는맘 2012/04/03 1,583
90927 남자쌤으로 바뀐후 아이가 힘드어해요. 3 수영강사 2012/04/03 704
90926 한의원 추천해 주세요(목 뒤 근육 뭉침) 2 덕두원 2012/04/03 918
90925 초4딸아이 시험만보면 실수투성이에요.ㅠ 6 ,. 2012/04/03 1,119
90924 혼자 영어나 한자 공부 하시는 분들 계시 12 만학도 2012/04/03 1,511
90923 토니안 스쿨푸드 벤치마킹? 유늬히 2012/04/03 2,364
90922 4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03 477
90921 복희 정말 심하네요 ㅡㅡ 8 ㅇㅇ 2012/04/0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