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 열받게 한 사람에게 메모

남겼네요 조회수 : 13,141
작성일 : 2012-03-18 18:18:11

어제같이 사람 엄청 몰리는 재래시장 주차장에

빤히 라인이 보이는데 턱하니 라인을 한 가운데 기준으로

두 자리 차지한 차동차 윽 열받아

다른 차들도 빙빙 돌기만 하는 눈치더라구요

저도 힘들게 어찌 어찌 주차하고

메모장도 있고 펜도 있어서

종이에 적어서 그 차에 끼워두었어요

"주차 못하시면 인터넷 주문해서 장보세요

타인에게 피해 주지 말고요 등신님"

진짜 그렇게 했어요

물론 욕한게 잘한건 아닌데 울화통이 너무 터져서요

IP : 222.116.xxx.226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8 6:20 PM (59.15.xxx.61)

    화~
    갑자기 속이 좀 뚫리는 듯...ㅎㅎㅎ
    그나저나 메모 본 살함님은 열 많이 받았겠어요.

  • 2. ...
    '12.3.18 6:22 PM (59.15.xxx.61)

    그새 살함을 사람으로 고치셨네요...
    전 일부러 그렇게 쓰신 줄...

  • 3. 58님
    '12.3.18 6:38 PM (222.116.xxx.226)

    어쩔 수 없는 주차 였으면 제가 알겠지요
    정말이지
    한가운데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의 주차가 아닌
    아무 생각없이 한 가운데 떡 하니 했다니까요
    저 차가 저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 거라는걸 알 수 밖에 없는 라인이었어요
    설명이 힘들지만 누가봐도 저 차 이상하네 하는 라인이었어요
    그렇다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진자 속 터지는
    혹은 그 사람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님이 확실하니 그런말은 말아주세요
    욕은 제가 잘한거 없지만 님도 두눈으로 보시면 아실겁니다

  • 4. ..
    '12.3.18 6:40 PM (59.29.xxx.180)

    쯧..... 사람들이 요즘 왜 점점 더 이상해지는지..
    그냥 주차 주의해달라는 메모 정도이면 될 것을, 뭐 그리 잘났다고 남더러 등신이니 뭐니.

  • 5. ---
    '12.3.18 6:46 PM (178.83.xxx.157)

    저는 원글님의 분노가 이해되는데요. 혼잡한 재래시장 주차장에 그런 식으로 주차를 하는 마인드라면 공손하게 주차 주의해달라는 메모쯤 피식 웃으며 발로 짓이겨버리고 말 깡이죠. 그리고 같은 짓 또 할거구요.

  • 6. ...
    '12.3.18 6:50 PM (219.250.xxx.234)

    등신님! 표현이 가장 멋있네요.
    잘 하셨삼.
    주차 엿같이 하면서 무슨 차를 끌고나오는지.

  • 7. 잘하셨어요.
    '12.3.18 6:52 PM (220.116.xxx.187)

    저런 데서, 저런 주차 해 놓는 멘탈이면 평범한 사람이 아니...

  • 8. 근데
    '12.3.18 6:57 PM (114.200.xxx.179)

    ㅎㅎㅎ 그런데 그렇게 주차해놓은 사람도 보통의 상식을 가지고 있는사람은 아닐듯해서
    메모보곤 뭐지? 히면서 휙 집어던질거같아요 ㅎㅎ

  • 9.
    '12.3.18 6:57 PM (175.117.xxx.103)

    헉 그래도그렇지 등신이라니ㆍㆍ눈앞에 있었어도 등신님이라 하셨을까 싶네요

  • 10. 참..나..
    '12.3.18 7:04 PM (112.170.xxx.152)

    요즘 욕이 난무하군요.
    이것도 잘했다고 칭찬받으시려고 글을 올리신거예요?
    옆에 물건이 쌓여있어서 그렇게 주차하고난뒤 물건이 빠지고 다른차가 주차했을수도 있은 상황이 있을수도 있고...아무리 주차 잘못해도 등신이라고 버젓이 쓰다뇨?
    님의 못된 성격...고치지않으면 고대로 돌려받으십니다.

  • 11. ...
    '12.3.18 7:09 PM (122.42.xxx.109)

    백번양보해서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결국 뒷일 생각안하고 자기 편하자고 저리 주차한 거 맞잖아요. 이기적으로 주차한 사람에게는 별 상상다하면서 이해해주는 그런 이해심으로 원글님의 황당함을 좀 이해해주시죠.

  • 12. 굿
    '12.3.18 7:11 PM (118.33.xxx.59)

    잘하셨어요 등신이 아니라 더 큰 욕을 먹어도 싼 이기적인 인간 맞구만요.

  • 13. 원글이
    '12.3.18 7:13 PM (222.116.xxx.226)

    제가 욕한거는 잘못했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또 자꾸 말씀 하시는데요
    만약 제가 그리 했는데 그런 쪽지가 있다면 저는 창피해서
    다음에 실수 하지 말아야지 할겁니다 진심으로요
    못된 성격 운운 하시는 님아
    제가 그런 상황에 고대로 돌려 받는다 해도 저라면 제 잘못을 돌아보겟습니다
    저라면 저런 행동도 안할체지만 제가 실수로 그리 했다해도 저는 잘못을 돌아보겟습니다
    칭찬받으려고 올렸다면 글을 이렇게 쓰진 않았겠지요
    님 상황 아니라고 말 그리 본인 해석대로 쓰지 마세요
    난 내가 너무 화가 나서 욕하면 안되고 잘못한 것이지만 했다 그거죠
    님 같이 선생님 노릇 하실 분들 있을거라는거 알면서
    댓글 달릴 줄 알았으나 글 올렸습니다
    이런것도 칭찬 축에 드나요?
    물건 빠지고 그런 위치도 전혀 아니었어요
    사진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인데 여하튼 그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한 것이 분명해요
    옆에 뭐더라 암튼 그 라인은 물건 놓고 빼고 그런게 아닌 철저히 주차 라인을
    무시한 거였고요
    그리고 앞에 있어도 그러겠냐 하시는 분들 등신 이라 한건 정말 잘못했지만
    앞에 있어도 저는 차 그리 주차 하지 말라고 했을겁니다

  • 14.
    '12.3.18 7:15 PM (211.234.xxx.15)

    라인 2개잡아 주차하는분들 꽤있으시던데
    그런분들이뜨끔해서 등신소리에괜히 열받을지도모르겠네요ㅎ

  • 15. 굿 잡
    '12.3.18 7:17 PM (121.172.xxx.83)

    굿잡하셨어요
    쌍욕먹어도 쌉니다

  • 16. 원글이
    '12.3.18 7:23 PM (222.116.xxx.226)

    백번 양보해서 라인을 묘하게 해서 주차 했다해도 저는 이해 했을거에요
    저런 실수는 실수라고 보아지지 않아요
    검은 바닥 흰 줄 오늘바로 명허증 나왔다 해도 알 수 있는 사회적 약속 아닌가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그건 아무 생각없이
    내 편할대로 주차하고 보자 라는 심보 밖에로 보이지 않아요
    등신 이라는 욕 그래요 잘못한거 알아요
    그런데 진짜 등신같은 행동 아닌가요?
    나만편할거야 남이야 어찌 하든지 말든지
    이런 정신이 등신 같다는거지..그 사람이 그렇다는건 아닌데
    차 주인이 깨우치기나 하고 담에는 안그럼 좋겠네요

  • 17. 32
    '12.3.18 7:25 PM (101.98.xxx.57)

    주차를 잘 못해서가 아니라 자기차 혹시 다른 사람이 주차하다가 긁힐까봐 일부러 그런거겠죠? 님 잘하셨셈..

  • 18. 이해가 안되네요
    '12.3.18 7:29 PM (110.14.xxx.47)

    아무리 주차를 이기적으로 하고 가버려 열받았다고 해도, 등신이라는 표현을 쓴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가 걸린 것도 아니고, 그 정도 불편하고 열받았다고 그런 막말 표현을 쓰는게 상식적인 처신인가요
    잘했다고 댓글다는 분들도 있으니...
    도대체 이 사회가 어떻게 미쳐 돌아가는 건지, 애들도 욕을 입에 달고 살고, 이젠 남에게 등신이라고 메모하면서도 자기가 잘했다는 식이니...

  • 19. ...
    '12.3.18 7:34 PM (121.145.xxx.84)

    심정은 이해가나..남한테 그런말을 쓰는건 좀 그렇네요 눈앞에 있다면 그런말까진 안나왔겠죠 잘했다는 님들은 뭔가요?

  • 20. 애당초
    '12.3.18 7:34 PM (222.117.xxx.122)

    좋은 말로 알아들을 사람이면
    그렇게 무경우하게 배려없이 주차 안하지요.
    잘하셨어요.
    그 메모 받고 정신 좀 차려주면 좋으련만...

  • 21. 싸가지
    '12.3.18 7:41 PM (218.144.xxx.125)

    주차기술이 아니라 싸가지가 문제인거죠...
    등신 맞는데요... 뭘...

  • 22. 애써
    '12.3.18 8:01 PM (61.254.xxx.252)

    그런 주차 상황을 이해하려고 상상력을 동원해 보니...
    설사가 너무 급해서 아무렇게나 세워놓고
    달려간게 아닐까...

  • 23. good job
    '12.3.18 8:03 PM (121.162.xxx.215)

    더한 말도 들어야 해요 그런 사람. 차만 끌고 나오면 단 줄 아는지 그 주제에 차만 끌고 다니는
    인간들 너무 많아요.

  • 24. ...
    '12.3.18 8:06 PM (218.153.xxx.137)

    사소한일에 목숨거는 느낌이네요..
    보통은 원 저리 주차를...ㅉㅉ하고 넘어갈것같아요 그리곤 딴자리 찾고 잊어버리고요
    원글님처럼 화를 끓어올려 욕을 할것 같진 않네요
    깜박이 켜지 않고 끼어든 차에게 택시 운전사분이 저런 삐리리 하고 상욕을 하던게 생각나네요
    참 살기 팍팍하신가보다 생각들던데...글쎄요 상대방이 먼저 에티켓 없이 행동해도 그걸 욕으로 받아치는 사람역시
    같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 25. 허허
    '12.3.18 8:08 PM (219.240.xxx.69)

    참... 그 가해자(!) 에게 빙의하신 사모님들 많으신가봐요...

    저는 주차문제 너무 많이 겪어본지라, 공자왈 맹자왈 도덕책 읽으시는 분들께 동의 못하겠네요.

    얼마나 어이없고 짜증나고 분노스럽게까지 주차해놓은 XX님들 많으신지 모르시나요?

    단지 운전이나 주차를 못해서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자기만 편하려고 그렇게 하는 주차, 보면 압니다.

  • 26. 당해본사람이 알죠!
    '12.3.18 8:09 PM (110.70.xxx.150)

    등신도 아니고 님자 붙이셨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27. ...
    '12.3.18 8:10 PM (121.172.xxx.83)

    등신아..라는 표현이 경우를 벗어났다고 하시는 분들은
    경험이 없으신가 봐요
    번화가에 살아서 무개념 주차에 수도없이 시달렸는데
    저런 무개념차주들에게 좋은 말로 차 빼달라고 전화하면
    십중팔구가 쌍욕으로 답 합디다
    등신이라고 메모라니..참 양반이시네요
    저같음 전화로 쌍욕해서 불러내서 면박주겠습니다

    좋은 말로 해서 말 통하는 사람이면 주차도 저리 하지 않아요 222222

  • 28.
    '12.3.18 8:18 PM (14.200.xxx.86)

    속 시원한데요. 등신이라는 말 들어도 싸요. 도로 위에서 실수하는 상황과는 다르지요. 다른 사람들쯤이야 가볍게 개무시하는 건데요. 자기 말고 다른 사람도 주차할 권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면 저렇게 못하죠.
    정말 생각들이 없다니까요

  • 29. 에효
    '12.3.18 8:30 PM (220.116.xxx.48) - 삭제된댓글

    참 어이없네요.
    두 분다.
    주차를 잘못한 사람도 그렇고
    거기다 등신이라고 하는 사람도 그렇고.
    진짜 어쩌다 세상이 이리 됐을까요!

  • 30. //
    '12.3.18 8:47 PM (211.46.xxx.253)

    그런 매너없이 이기적인 사람은 저런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거예요.
    원글님더러 너무하다는 사람들은 자신을 되돌아보세요.
    사람들이 서로 불편을 끼치기 싫어서 지키는 사소한 매너들,
    작은 약속들, 배려 등에 자신이 너무 무감각한 게 아닌지요.
    다른 사람 불편 안 끼치고 매너 깔끔한 사람들은 절대 저런 짓 안하거든요.
    니 거, 내 거 구분 못하고 자기 행동으로 주변에 폐끼치는 사람들이
    꼭 저런 진상짓에 너그러워요.

  • 31.
    '12.3.18 9:03 PM (119.202.xxx.214)

    그냥 비겁해보이네요. 원글님.
    차라리 그 차주 면전에대고 등신이라고 욕했다면 모를까.
    욕설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숨은 거쟎아요?
    아파트 지하주차장같이 cctv있는 곳이라도 "등신님"이라고 메모를 남기실 수 있으셨을지 궁금하네요

  • 32. ㅜㅜ
    '12.3.18 9:07 PM (61.43.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서워요.. 한성격 하시는 거 같아요..울화통이 터져서 화풀이 하는 걸로 느껴져요..대응방식이 너무 과하세요..

  • 33.
    '12.3.18 9:18 PM (211.234.xxx.15)

    비겁한건 그런주차된것보고도 속으로만욕하고
    겉으론 아무말안하는사람들이죠
    저런식으로 주차하는사람에게 한마디라도 해야 담부턴 조심할거아니에요
    그리고
    울화통이 터질정도로 화가났으니 메모지를 남겼겠죠

  • 34. ㅋㅋㅋ
    '12.3.18 9:49 PM (112.168.xxx.112)

    주차 못하는 가해자에게 빙의되는 사람 많나봐요 ㅎㅎ

    등신님은 무슨;;
    나같으면 등신아 라고 썼겠네요.

    개념을 밥말아 쳐드셨네요.
    남에게 피해 좀 주지말고 삽시다.

  • 35. ....
    '12.3.18 10:21 PM (116.46.xxx.50)

    주차를 잘 못해서 거기 오는 모든 사람이 돌아간다거나
    통행에 지장이 오는것도 아니고 주차 한 대 더 못하는거네요.
    그 자리 님이 차 놓아야 하는데 빼앗았다고 느끼셨나봐요.

    작은 일에 열 이빠이 받고 화 쏟아낸거죠

  • 36. ...
    '12.3.18 10:38 PM (58.141.xxx.138)

    저부터도 점점 참을성이 없어지고 까칠해지는 걸 느껴요. 등신님이라...
    글쎄 그 당시 감정이야 백번 이해 가지만, 우리 좀 더 조심하도록
    해요.

  • 37. ..
    '12.3.18 11:17 PM (125.152.xxx.69)

    그래도....등신은....좀 그래요~

    등신을 뺐다면 원글님 메모 글이 더 멋졌을 것 같아요.

  • 38. 유감
    '12.3.18 11:27 PM (219.250.xxx.205)

    요즘 세태가 그런가요??

    사람들이 점점 각박해지는건 둘째치고
    욕이 너무 난무하는거 같아서요

    저도 운전 좀 하는 사람으로서, 운전 답답하게 하고 주차 제멋대로 한 사람들 보면
    정말 울화통이 터져서 머리에 스팀돌때도 있는데요

    바로 앞에서 한소리 해주거나 혼잣말 할거 아니면
    굳이 그런 메모를 남겼나 싶네요... 등신님이란 말만 없었어도 이해되구요

    저희 친정 엄마도 운전 서투시고 주차 서투신데
    누군가에게 그런 쪽지 받았을거라 생각하면 좀 그렇네요
    어떤 상황에서 그런 주차가 있었는지 모르는 상태잖아요

  • 39. ...
    '12.3.18 11:37 PM (59.15.xxx.61)

    주차가 서툰것과
    안하무인 주차는 다르죠.
    그렇게 주차해 놓고도 욕 들어먹지 않으면
    그 사람이 괜찮나부다...또 그렇게 주차할지 모르잖아요.

  • 40. 브라보~~
    '12.3.18 11:43 PM (219.248.xxx.50)

    잘 하셨어요. 짝짝짝 !!!

    저도 항상 그런 메모 남기고 싶었어요. ㅎㅎㅎ
    특히 외제차 가진 사람들 일부러 옆에 아무도 못 세우고 그러는 경우 있어요.

  • 41. ...
    '12.3.18 11:55 PM (121.125.xxx.250)

    주차가 서툴면 그자리에 주차하지마시고 좀 걸으시더라도 근처 넓은 공터나 주차하기 편한곳에 주차를 하셔야겠죠
    운전서툴다고 2라인 차지해가면서 주차해도 되는건 아니죠
    자기만 편하자고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사람들이 또 자기상황은 다른사람들에게 이해받으려고 하는걸 보면 진짜 이기적으로 보여요

  • 42. --
    '12.3.19 12:26 AM (175.209.xxx.180)

    등신도 약하죠.
    괜히 뜨끔해서 벌컥하는 사람들 있네요

  • 43. 짝짝짝
    '12.3.19 12:54 AM (110.8.xxx.9)

    잘하셨어요. 저도 그런 메모 써붙이고 싶을 때가 정말 많거든요.
    그냥, 주차를 잘 못해서 선을 밟는 정도면 애교지요.
    (사실 저는 옆차가 좁게 주차했더라도 저는 가능하면 주차선을 지키려고 합니다. 한 가운데로요. 그래야 옆 차 빠져나가고 다른 차가 주차할 때도 서로 불편함이 없으니까요.)
    정말 완전 삐딱하게 주차해서.. 이건 뭐 다른 차는 주차를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개념 밥 말아먹은 차들 종종 보는데. 정말 욕 나오지요. 가뜩이나 주차 자리 없을 땐.. 차주한테 전화해서 다시 똑바로 대라고 좀 하고 싶을 때가 많아요.
    두 대 충분히 주차할 수 있는데 자기 편하자고 떡하니 가운데 주차한 차나 삐딱하게 주차해서 남한테 민폐 끼치는 차들... 등신 소리 들어도 싸요..-_-;;;

  • 44. 자려다가봉창
    '12.3.19 1:20 AM (211.110.xxx.226)

    상황별 메모가 인쇄된 점착식 메모지 상용화되면 팔릴까요?

  • 45. ,,,,,,,,,,,,,,
    '12.3.19 1:40 AM (121.153.xxx.67)

    아휴~ 주차도 못하면서 왜 차를 끌고 다녀 민폐를 끼치는지...
    도대체 신호등 규칙 안 지키는 인간들, 과속 무법천지 만드는 인간들, 음주운전 수시로 하는 인간들, 주차도 못하는 인간들 면허는 왜 내주는지...

  • 46. 뒤늦게
    '12.3.19 1:40 AM (211.204.xxx.133)

    에효. 개념이 일차원적인 분들도 여기도 계시니 김여사들 중에는 얼마나 많을까요?

    내가 주차하기 원하는 허용된 주차자리가 있다.
    그런데 옆에 박스도 쌓여있고, 장애물이 있어서 정상적으로 주차하기 어렵다
    내 편의를 위해서 (난 권리라고 생각하지만) 주차를 하려면 필연적으로 모르는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아직 옆자리 차는 안들어왔지만 만일 들어온다면 내 차로 인해 2차 피해를 볼 수 있다.

    그럼 그 자리에는 주차하면 안되는 겁니다.
    내 권리는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주차할지도 모르는 차량까지 포함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 까지.
    딱 거기까지 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맙시다.
    내 눈에 지금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맙시다.

  • 47. 그럴 이유가,,
    '12.3.19 1:41 AM (116.126.xxx.170)

    원글님께서 메모를 붙일이유가 있었듯이
    그렇게 주차한 분도,, 그럴 이유가 있었겟지요^ 된장>>

  • 48. 정말
    '12.3.19 1:46 AM (14.47.xxx.78)

    저렇게 대충 대놓은 차도 다 운전하는 사람이 피해다녀야 하쟎아요.
    가끔 이 차를 긁으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생각이 날정도로 다른 차 빠져나가기 힘들게 주차해놓은 차 보면 정말 열 받아요

  • 49. 리사
    '12.3.19 2:33 AM (173.66.xxx.135)

    그렇게 주차할 사정이 이기심말고 뭐가 있나요? 다른차나 물건때문에 주차가 불가하면 언글이나 다른문들처럼 다른곳에 해야지요.
    주차선이 없다면 모를까 주차선도 못알아보는 운전자는 위험한 민폐덩어리에요.
    그런소리 들어도 싸다고봐요.

  • 50.
    '12.3.19 3:06 AM (203.100.xxx.96)

    메모도 좋았지만 전화 한통화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 51. 잘했다에 한표!!
    '12.3.19 4:33 AM (124.53.xxx.83)

    속 시원하네요..사실 더한 욕도 하고 싶네요...

  • 52. ㅇㅇ
    '12.3.19 4:44 AM (223.62.xxx.154)

    재래시장에서 저따구로...

    주차관리원있었으면 등신아닌 더한욕도 먹었어요.

    우리나라 주차진상들 왜케 많은지..

    저런차주들 나중에 낯짝 확인해보면 죄다 싸가지더만

    주차진상에게 저정도 일침은 가해주어야 저 버릇 고치죠~

    세상 혼자만 사냐...진상들 두둔하는 피플들은 대체 뭡니까

    저런일 안생기도록 본인들이나 주차 똑바로 하시면 될것을..ㅉㅉㅉ

  • 53. +
    '12.3.19 7:12 AM (211.179.xxx.199)

    나름 말 곱게 쓰는 저도, 저런 주차매너보면 혼잣말로 '싸가지...' 하는데,
    주차난 심한 재래시장에서 화나셨을 법도;;
    (자기 편하자고 남한테 피해 입히는 거 너무 싫어요)

    일반화일지 모르지만 보통 깡통(?) 외제차가 저리 주차를 많이 하더군요; 큰 맘 먹고 외제차 사셔서 긁히기 싫은 건지ㅠ

  • 54. 소심
    '12.3.19 7:24 AM (211.246.xxx.210)

    혹 깍두기차라서 cctv보고 차량조회해서 해코지하믄
    어쩌려고..무서운 세상이라 별걱정 다하네요..

  • 55. gjr gjf
    '12.3.19 7:48 AM (211.117.xxx.244)

    전 원글님 잘 하셨다에 한표입니다.
    등신이 뭐 죽고 살 만한 욕 아니구요.
    등신 ㅅㄲ도 아니고 님으로 쓴 매너 박수 보냅니다.
    고런식으로 주차하는 사람들 님 글에 열받나 봅니다 ㅎㅎㅎ
    그리고 면전에 등신님 할 수 없고 만약 나쁜 인간이라면
    어찌 내번호로 전화를 할 수 있겠어요.
    전화 하신다는 분 조심 하세요.

  • 56. 원글이
    '12.3.19 8:07 AM (222.116.xxx.226)

    이렇게 조회수가 높아져서 사실 부담스러워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주차 때문에 속 터진 분들 많구나 생각도 들구요
    여러분이 하신 생각 저라고 안한거 아닙니다
    원글에는 쓰지 않았지만 전화 하려고 보니 전화번호 자체도 없이 그냥 주차해서
    속으로 어딜가면 방송에서 @@@@ 차 빼요 하는 방송이 이런차구나 싶었어요

    네에 여러분들 말씀대로 한 승질 하는 원글이 맞지만요
    저는 무턱대고 욕하고 보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지인들에게 그래도 교양 있다 인정받는데 저도 주차 문제는...
    정말이지 욕한건 잘했다는건 아니고요

    여하튼,
    세상에 번호도 없으니 조근조근 설득이고 뭐고 없고요
    그리고 CCTV있었어도 저는 그렇게 했을겁니다
    그 사람이 이게 뭐냐고 해도 면전에 등신 소리는 솔직히 못해도
    그럼 잘한거냐고 물었을 겁니다
    맞아요 세상이 무서워 험한 사람이면 어쩌나 걱정 안한건 아니랍니다
    그런데 나라도 이렇게 안하면 그 사람은 어딜가도 의식없이 그렇게 주차하고
    그럴겁니다 다른 이야기 이지만 정말 시끄럽게 떠드는 영화관에서
    한사람 때문에 몇십명이 괴로운 순간들 많지 않나요?
    그때 누군가 나나서 조용히 해라 하면 오히려 더 욕 먹는 거 싸움 나는거 많다는 거
    알지만 나서서 말해주는 사람이 고맙고 저도 나서서 말하는 편입니다
    물론 저 피곤하죠 이런 제 성격 피곤하다는 거 알지만
    남들이 가만 있으니까 번거롭지 말자 하는 그런 거 때문에 맨날 뒤에서
    욕하고 말면 매번 타인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은 정말 매번 인식 조차 못해요
    그런 안순환을 왜 해야 할까요 계몽 운동 까진 아니더라도

    아 너무 거창해 졌네요
    여하튼 여러가지로 잘했다는 건 분명 아닌데
    그런일이 있었답니다
    조폭 차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차종은 젊은 사람 차 같은 디자인의 짙은 썬팅에...검은 색에..


    진짜 번호는 왜 안남겨 놓을까요?
    어디가면 안답답하나?

  • 57. ....
    '12.3.19 8:19 AM (112.155.xxx.72)

    저라면 욕하지 않고 칼로 차를 긁어 놓든지
    타이어를 잘라 놓겠어요

  • 58. .....
    '12.3.19 8:34 AM (211.208.xxx.43)

    등신님,,애교 있구만..
    다른 사람한테 민폐 끼치는 사람들 더 욕먹어도 싸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 59. 속시원해요
    '12.3.19 8:56 AM (116.36.xxx.29)

    가끔 보면 남에 대한 기본 예의가 안된 사람들 꽤 살거 있거든요.
    그런 인간들한테는 비슷하게 대해줘도 괜찮아요.
    쪼끔 우려가 된다면, 그 차역시 그 옆에 차가 잘못 주차해서 어쩔수 없이 그랬는데
    원인제공 차가 나가버려서 그랬나...라고 생각하더라고
    주차선 가운데 세웠다는건 조심하려는 태도가 전혀 없는 인간이라
    그런 소리 들어도 아주 쌉니다.
    속 시원해요~~~~~~~~~
    가끔 편드는 사람들은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이라 그러나보죠..

  • 60. ...
    '12.3.19 9:19 AM (116.126.xxx.116)

    살다보면 정말 욕나올때 많은것 같아요.
    하지만 대개는 그정도까지 하면 심한것 같거나 만에하나 상황이 그럴까봐 놔두죠.
    돌아서면서도
    아마 90프로 그사람은 "거봐 아무문제없잖아?'하고 계속 그렇게 살것 같아서 그게 더 화나죠.
    주차장에서 주차못하거나 도로에서 차막히거나 할때 누구나 쉽게 짜증나잖아요.

    뻔하게 남들이 자기 차 긁거나 오르내리기 쉬우라고
    일부러 두칸에 한가운데 떡하니 주차하는 사람들있어요.

    체납 세금 있으면서 떳떳하게 버티고..
    자식,돈 숨겨놓고 사회보조금 타먹고
    분리수거함에 떡하니 또라이짓 해놓고
    종량제시작한지가 언제인데 까만봉지에 내놓는 사람들.
    다들 멀쩡한척 하고 살아가잖아요.

  • 61. 등신만
    '12.3.19 10:19 AM (203.142.xxx.231)

    빼면 딱인데.. 어쨌건 그분도 담부터는 안그러겠죠. 초보라서 어쩔수 없이 그런것도 아니고. 진짜 당당히 중간에 댔다면 무개념맞죠

  • 62. 잘 하셨어요.
    '12.3.19 10:21 AM (14.52.xxx.74)

    모든 사람앞에서 망신 준 것도 아니고 그 당사자외에는 모르는 상황인데 무슨 욕을 심하게 했다고 그러나요?

    공공 시설에서 혼자만의 욕심을 부리고 누린 사람한테 그 정도는 별거 아닙니다.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사회에 좀 쓴소리 했다고 질타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쓴소리 못하는 어른들이 많아서 사회가 무질서해진다고 생각지는 않으시는지요?

    아파트 주차장에서 외제차 몬다고 혼자 2칸의 중간에 떡하니 차대고 사라지는 미친 탐색기, 검색기도

    전 실제로 봣습니다.

    욕 먹어 마땅합니다.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게 능사는 아니잖아요.

  • 63. 네참~~
    '12.3.19 10:47 AM (125.177.xxx.151)

    등신 소리 듣기 싫으면 주차 바로 하면 되겠네요
    원글님이 뭔 심한 소리 하셨다고
    다들 운전 안 하시나봐요
    그것도 붐비는 재래시장 주차장에

    우리 등신 소리 들을 짓을 하지 맙시다~~

  • 64. ...
    '12.3.19 11:22 AM (116.39.xxx.205)

    잘했다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나이대가 정말 궁금하네요.
    20대초반이라면 물불 못가리는 나이니까 욱할 수도 있겠다 이해해 볼 수도 있겠는데요...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그런 댓글 쓰면 화면에 비치는 내 모습이 넘 우습지 않나요?

    참 웃겨요.
    한 편에서는 요즘 애들 왜그렇게 욕질이 심하고 지하철에 **녀 동영상은 수시로 뜨냐고 한탄하면서 또 한편에서는 겨우 주차문제 하나에 등신소리가 남발되고...
    허허 웃고 넘어갈 일에 쌍심지 켜는 본인들이 아이들 그렇게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시길...

  • 65. 하하
    '12.3.19 11:26 AM (175.209.xxx.180)

    헐 겨우 주차문제래....
    인증하지 맙시다.
    욕 한마디 안해도 님같은 무개념이 더 싫어요.

  • 66. ...
    '12.3.19 11:55 AM (116.39.xxx.205)

    윗 분 정말 무례하시네요.
    그럼 주차문제가 생사여탈을 관장하는 문제는 아니잖아요?
    전 차보다 주로 자전거 타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요... 자전거 타고 다니면 불법주차가 얼마나 위험한지 아세요?
    자전거 전용도로에 떡하니 주차해놓은 사람, 길가에 불법주차해서 자전거가 차 쌩쌩 다니는 차선으로 진입하게 만드는 상황... 한 번은 불법주차된 차랑 시내버스 사이에서 샌드위치 되어서 황천길 갔다 온 적도 있어요.
    그래도 등신 어쩌고 욕은 안 해봤네요.
    불법주차까지는 아니어도 불법정차는 저도 해봤거든요.
    같이 차 탄 사람이 잠깐 편의점에서 뭐 사가지고 와야 한다고 하면 그거 안된다고 말 못하겠더라구요.
    이상한 주차한 사람도 나름 자기 사정이 있었겠지 이해해주면 안되나요?
    그럴만한 품이 못 되면 차라리 정중하게 쪽지를 남기면 되는 거지 나이값 못하고 등신... 만약에 그 쪽지 쓰다가 차주인 왔다면 년, 놈 난무하면서 드잡이 시작되었겠죠.
    조금 피해봤다고 언성 높이고 멱살잡이해가는 세상이 무섭지 않으세요?
    그냥 두자리 차지하는 불의를 참을 수 없었다면 그 에너지를 차라리 방송파업하시는 분들에게 힘을 보태세요.
    그게 좀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67. RIna
    '12.3.19 11:56 AM (58.227.xxx.7)

    등신님떔시 반전...

  • 68. 상식
    '12.3.19 11:56 AM (222.239.xxx.140)

    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정말 남이 양다리 주차해놔서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긴 한데요.
    (미리 준비 해놓고 다녀야 겠어요..옆 사람이 양다리 해서 미안하게 나 양다리 합니다)

    아파트건, 어느 주차장이건 꼭 라인 밟아놓고 이상하게 주차하는 사람
    습관이에요. 진짜 짜증난다는..
    등신님표현 잘했다 생각해요..후련합니다.

    아파트에서 주차공간 많은데, 꼭 지 편한데 세워놓고 가는 화상 있어요.
    캄캄한 밤에 제가 긁었잔하요.. 물론 살짝이긴 하지만.
    암튼 주차 매너 없는 사람들 차 가지고 다닐 자격없어요.
    성격이기도 하더라고요.

  • 69. 등신소리 잘하셨어요
    '12.3.19 11:56 AM (218.55.xxx.204)

    등신소리가 심한 욕인가요 ?
    운전 해보시고 차 끌어보신 분들이 태반인듯 엉뚱한 지적하는 댓글들 참 많네요
    사람이 시건방지게 운전을 배우면 그런겁니다
    남한테 자기가 어떤 피해를 주는지도 모르고 푼수 주책덩어리마냥 자기가 잘 한줄알죠
    재래시장에 차를 끌고 나오려면요...운전실력이 출중해야해요
    주차도 똑바로 못하면서 재래시장에 차는 왜 끌고 나와요 나오길..
    무슨 대형마트에서 장보는거랑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는지..?
    저는 집에 차 놀고 있고 면허도 1종 있지만 왠만하면 차 않끌고 다닙니다
    복잡하고 사람많은데 차끌고 다니느니 걷자 주의고 짐이 좀 있음 택시가 편해요
    생계를 위해 차를 끌어야 하는거 아니라면 도대체 시장까지 차를 끌고 나오는 개념
    없는 짓들을 왜 하나요..?
    저도 재래시장 자주 이용하는데 가끔 푼수같은 여편네들이 복잡한 시장통안에
    중형차를 끌고 들어와 상인들한테나 저같은 행인들한테 불편주고
    욕을 박아지로 먹으면서 창문도 못내리고 겨우 겨우 시장통 빠져나가요
    그런 푼수들 보면 얼마나 화가 나는지 아세요?
    전 들으라고 막 큰소리로 욕해요
    무식하게 시장통에 차를 왜 끌고 들어오냐고..
    기본 교양도 없고 운전매너가 꽝이라고...

    그런 소리 해 줘야해요.. 않그럼 자기 잘못모르고 습관적으로 또 그래요
    여기가 무슨 미국입니까?
    동네 시장 장보러 가면서도 차 끌고 나가게...
    하여간 운전이라고 배워서 한다는 첫번째 짓거리가
    담배 입에 꼬나물고 운전하는것과 시장통같이 비좁은데 차끌고 들어가는 무식함...
    아주 아주 보기 싫어요
    사람이 바른말을 해주면 다음부터 않그럴려고 고쳐야지요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에게 따끔한 한마디 한게 뭘 그리 비난 받을 일 입니까?
    님들이 그 상황 닥쳐보세요
    등신소리보다 더한 욕할 사람들이 여럿일겁니다

  • 70. ...
    '12.3.19 12:02 PM (116.39.xxx.205)

    더 아이러니한 것은 얼마전에 82에 밴쿠번가??? 살다 오신 분이 거기 오래 살았짐나 클랙션 소리 한 번 들은 적 없다고 글 올리셨잖아요.
    그땐 우리나라 교통문화를 성토하는 글이 줄줄이 올라왔는데 다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죠.
    클랙션이나 등신이나 같은 거예요.
    조금만 릴랙스하면 될 일인데 본인은 순결한 양 굳이 그거 응징을 해야 직성이 풀리나요?
    그게 발전해서 무단횡단 했다고 애 패는 여자도 생기고 그러는 거예요.
    하지만 자신도 남이 보기에 속 터질 일 한 번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련지... 운전대만 잡으면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 71. 하하
    '12.3.19 12:04 PM (175.209.xxx.180)

    '등신'에서 멱살에 드잡이까지 나오다니 피해망상 과장병이 아주 심하시군요.
    자전거로 민폐끼쳐 욕 많이 드셨나보군요?

    게다가 불법정차한 게 자랑??? 불법정차 요구하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는게 정답이죠.
    그 따위로 개념 없으면서 '등신' 소리에 훈장질 하는 걸 보니 답이 없네요 참.

    그리고 주차가 생사여탈권 좌지우지 하지 않는다는 보장 있나요???
    막말로 불이 날수도 있고 그 어떤 긴급상황도 생길 수 있는데?

  • 72. 등신소리 잘하셨어요
    '12.3.19 12:18 PM (218.55.xxx.204)

    119.36 님은 원글님 글에 비유를 아주 아주 잘못 적용하고 계셔요
    무개념 ** 녀등 그런 동영상에 등장해 남한테 피해를 주는 인물들 보세요
    메스미디어 발달로 알려지게 된거지 50년전 100년전에 일어난 일이라도 욕을 먹을 일이구요
    ( 애 엄마가 어른들한테 쌍욕하는게 보통일이며... 젊은 총각이 노인에게 주먹질 하는건
    명명백백 잘못한거고..지하철 안에서 담배피우는 처자 야단친 어른 전 잘했다고 생각해요
    남에게 관심없는 세상에서 바른말 해주는 어른이 있어야 사회가 그나마 돌아갑니다 )
    이런 류의 동영상의 공통점은 사소한 실수가 아닌
    의도적으로 아주 인간이 막되먹은 경우에 사람들이 동영상을 찍는거지요
    실수로 남의 발을 밟거나... 침이 튄다거나..이런 류의 실수랑은 성격이 다르다는거
    설마 이해 못하시진 않겠지요 ?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저런 몰지각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 느낍니다
    재래시장에서 저런식으로 주차하는 사람이 과연 다른 운전매너는 제대로 갖추었을 것이며..
    어쩌다 저지른 실수였을까요...
    아마도 교양이있는 사람이었다면 전화번호를 남기거나
    사과의 말 한마디 운전석앞에 메모해놓고 차를 주차했겠죠
    ( 주차를 못해 이렇게 대놓을 수 밖에 없어 넘 죄송하다..)
    이런 식의 사과문 말이죠... 아무리 좋게 봐줄래도 저건 핑계를 댈 수 없는 뻔뻔함이죠
    많은 분들이 원글님 감정에 빙의 될 수 밖에 없는건
    저런 무개념 주차운전자가 다른 운전매너도 꽝이고.. 자기 잘못을 모른다는점에
    분개하는거죠... 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좌지 우지 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 73. ...
    '12.3.19 12:20 PM (116.39.xxx.205)

    하하님 대화가 안되시는 분이시군요.
    자전거로 민폐 끼쳤다고 우기시는 분이면 어떤 말을 더 보탤 필요가 없네요.
    평생 과속 한 번도 안하고 사셨을 분이라 그런다고 제가 이해해해야죠.

  • 74. 멋지네요
    '12.3.19 12:23 PM (125.177.xxx.83)

    저같았으면 등신님이 아니라 병.신.아! 라고 썼을 것 같아요.
    자기 편하자고 그지같이 주차해놓고 쏙 사라지는 인간들 많이 봐서~
    주차 개그지 같이 해놓고 수많은 사람 피해줬으면 등신 소리 한번 듣는 걸로 퉁치는 것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님^^

  • 75. 하하
    '12.3.19 2:02 PM (175.209.xxx.180)

    저는 교통관련법규 어겨본 적도 없고 주차나 정차문제로 민폐 끼친 적도 없습니다. 됐죠?
    법규 어기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분도 다 있군요.
    도덕적인 기준이 다르니 말이 안 통하는 건 피차일반입니다. ㅎㅎ

  • 76. 우와~~
    '12.3.19 2:19 PM (125.177.xxx.151)

    등신이 뭐 그리 욕이라고
    아구 정말~~~

    무슨 성인 군자 출동하셨나~~~

    그리고 캐나다는 운전하면서 클락숀 울릴 일이
    한국보다 기본적으로 마이 적을 거 같은데요

    내 미국 친구는 미국 가면 안 울리고
    한국에서는 클락션 사용해요
    자기도 미치겠데요

  • 77. 자유부인
    '12.3.19 2:22 PM (211.230.xxx.2)

    글 쓴건 잘 하셨는데
    저도 욕이 섞인 것은 반대입니다요.
    그분 느끼라고 쓰신 것이라면 마지막 표현은 안하셨어도 될 것 같네요.
    그건 기분 나쁘다는 표현을 아주 진하게 하신 것
    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이 살다보면 정말 황당하게도
    나는 안할 것 같은 일들도 상황이 그러면 할 경우도 생기는데
    만에 하나를 생각하더라도 욕은 너무하신 것 같아요.

  • 78. 그런사람
    '12.3.19 2:30 PM (124.53.xxx.156)

    일부러 그렇게 주차했을거예요...

    다른차들이 자기차 긁을까봐...
    옆차들이 차문열때 부딪혀서 긁힐까봐...

    일부러 두자리 차지하는 사람들...
    진.짜.로. 있더군요..

    참...

  • 79. 그래도 욕은 좀
    '12.3.19 3:10 PM (211.182.xxx.2)

    차를 댄 사람이 연배가 어찌 되는지도 모르는데.. 혹 부모님 연배면 어쩌려고요. 그리고 주차를 하다보면 먼저 댄 사람이 차선을 물고 대면 다음 사람 어쩔 수 없이 주차를 제대로 못할 때도 있더군요. 아파트에서도 늦은 시간 주차할 때 옆 차가 잘못 대어서 할 수 없이 차를 이상하게 주차할 때가 있습니다. 오해 받을까 걱정되지만 할 수 없이 그냥 대고 올 때가 있습니다.

  • 80. 도이리
    '12.3.19 3:12 PM (221.154.xxx.208)

    그사람 일진이 좋은거죠. 그정도 주차하면 타이어 펑크나는 수도 있는데...

  • 81. 여유..
    '12.3.19 3:52 PM (110.13.xxx.231)

    작은 손해도 싫은 거죠?

    잘못을 저질렀을 때 심한 꾸지람은 오히려 반성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 82.
    '12.3.19 3:58 PM (211.234.xxx.146)

    심한꾸지람이라...
    애들도아니고 차몰고다니는 성인인데 욕먹을짓했으면 먹어야죠
    자기번호조차 차에적어다니지않는거보니 주차그렇게하는거 상습범같구만
    주차잘못 한건 너그럽게 이해하면서
    여기서 욕했다고뭐라고하는 사람들보면
    자기가 주차못해종종 그렇게대거나
    그런사람들에게 대놓고 한마디도못하고 뒤에서 궁시렁거릴사람들 많을것같아요

  • 83. 여유..
    '12.3.19 4:01 PM (110.13.xxx.231)

    ㅎ님..
    꼭 그렇게 비난을 하고 싶으세요...?

  • 84.
    '12.3.19 4:18 PM (211.234.xxx.146)

    네 기분상했으면 죄송해요 그런데
    주차 이상하게하는사람 보면 매일그사람이 그사람이에요 버릇이들었단거죠
    그런사람한테 주차똑바로해라하고 말한사람이있는데
    또 다른사람들은 어떻게등신이라고할수있냐
    넌 손해보는건 정말싫어하는구나
    좋게좋게말해도 다 알아들을텐데 그렇게말하면 싫어하겠다
    이렇게말하는 사람들이 더 싫거든요
    말은 좋은말일지라도 그런사람들중에나서서 주차좀 똑바로해주세요!라고말하는 사람을 별로못봐서요

  • 85. ...
    '12.3.19 5:24 PM (112.168.xxx.151)

    원글님,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욕한게 너무했다고 하는 댓글엔 신경쓰지 마세요.
    불의를 보고도 앞에선 찍소리도 못하고, 오히려 동조나 안하면 다행이고, 뒤에서 다른 사람더러 나서라고 부추키고, 남이 안나서면 비겁하다고 욕할...그런 사람들이에요.
    여기가 여초사이트인만큼 김여사도 많을거라 생각되네요.
    무개념 운전자에 빙의한 사람들 많아 보여요.
    남초사이트같으면 왜 그렇게 살살 욕해줬냐고 한소리 들으실지도...^^;

    그 운전자가 쪽지보고 트라우마라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다음부터 주차할때 조금이라도 조심하게요.

    그래도 다음부턴 좀 조심하세요.
    진짜 CCTV라도 뒤져서 님 찾아내서 해꼬지하면 어쩌실려구요.

  • 86. ㄷㄷㄷ
    '12.3.19 5:39 PM (219.250.xxx.196)

    요즘 애들 욕 너무 심하다고 할것도 아니네요

    여기 82에서만 봐도 욕,,, 까짓것 아무것도 아닌데
    등신이 심한 욕도 아니라는데 ㅠ.ㅠ

    상대방 운전자가 무슨 해꼬지를 하겠어요
    원글님,,,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는데요

  • 87. 세상에나
    '12.3.19 5:46 PM (122.40.xxx.41)

    등신이라뇨.

    진짜 기절할 노릇입니다.
    그건 빼셨어도 충분했다 봅니다. 원글님

  • 88. ....
    '12.3.20 12:12 AM (121.172.xxx.83)

    여기 등신말 심하다고 하는 분들 의견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운전 이상하게 하다가 저 같은 사람 만나면
    거품 물고 쓰러지실듯..
    아..등신은 욕이 아니구나..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75 아이에게 했던 영어공부법입니다. 107 저만의 영어.. 2012/03/18 7,972
83374 믿을걸 믿어야지.... 1 별달별 2012/03/18 706
83373 채널 하나가 안 나와요. 1 텔레비젼 2012/03/18 704
83372 머리가 덜 빠져요. 5 .. 2012/03/18 2,680
83371 화정역 근처 단독주택단지쪽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ㄱㄱ 2012/03/18 1,657
83370 발레로 만나는‘메시아’ Ballet ‘Messiah’ 1 ajmljh.. 2012/03/18 1,050
83369 요즘 엄마들이 교양있게 자녀교육에 매진 1 시이나링고 2012/03/18 1,057
83368 얼굴에 대상포진이 ㅜㅜ 9 ㅠㅠ 2012/03/18 4,624
83367 강아지출산후사료?? 5 zzzㅋㅋ 2012/03/18 2,124
83366 관상,수상,족상 .. 2012/03/18 1,625
83365 사업운 잘보는 철학관 1 부산 2012/03/18 1,449
83364 제가 젤 부러운 여자는 체력좋은 여자입니다~ 58 푸른꽃 2012/03/18 22,650
83363 ㅇㅔ스프레소 머신 어디서 사야 저렴한가요? 1 전자동 2012/03/18 735
83362 네이버 블로그 친구끊기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말랑제리 2012/03/18 2,211
83361 코스트코에 또띠아 고르곤졸라피자용 치즈있나요? 8 고르곤졸라 2012/03/18 2,790
83360 셜록 2-3 오늘 9시 OCN요 2 셜록 2012/03/18 1,011
83359 제주도가요 요새 옷은 어찌입고다니시나요? 2 몽드 2012/03/18 1,074
83358 오징어 껍질 어떻게 하면 잘 벗겨지는지 알려 주세요^^ 6 젓갈 2012/03/18 1,469
83357 남편이 마주보고 대화중에 자꾸만 얼굴을 찡그립니다~ 3 평범녀 2012/03/18 1,907
83356 잠이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해야 덜 잘까요?ㅠ.ㅠ 4 얘들아 미안.. 2012/03/18 2,225
83355 개그맨들이 얘기하는 한국인 경직되어있는 사람들 너무 많다는거 6 ... 2012/03/18 1,576
83354 중문 공사할때 집에있어야할까요? 2 기관지나쁜아.. 2012/03/18 1,403
83353 손발이 오그라드는 현상 ,,, 2012/03/18 1,330
83352 다이어트 할때 2 뚜떼이 2012/03/18 988
83351 쉐라톤 디큐브에서하는 딸기뷔페어떤가요?? 4 딸기좋아요 2012/03/18 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