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3사 파업한다고 난리인데요.
MBC가 좀 강성이라 그런지 크게 벌이는 것 같고 나머지 방송사는 강경론자들만 일부 참석할 뿐 대단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MB 정권 들어서면서부터 광우병쇠고기로 국민들을 선동하고 현혹하기 시작하더니, 끝끝내 계속 물고 늘어
지고 있죠.
사장은 어차피 정부차원에서 임명하는건데, 사장이 맘에 안든다고 저지랄인겁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의해서 임명되는 사장 선임제도는 법에 따라 진행된 정상적인 절차인겁니다.
자기들 맘에 드는 사람이 사장으로 올려면 국민이 대통령을 바꿔줘야 가능한 일이지, 직원들이 나서서 사장
을 바꾸자고 할 자격이 못되지요.
그리고 이번 파업은 야당 정치인을 끌어들여, 411총선을 지원해주는 성격이 강하답니다.
핵심을 찌르자면 정확하게 정치파업이예요, 정치인과 연대하고 있어요.
사장을 바꿔라, 좌파사장을 원하겠죠, 북한 찬양방송을 할수 있는 좌파사장을 원하는겁니다.
411총선을 맞이하여 대정부 투쟁을 함으로서 야당에게 힘을 보태주고 있는겁니다.
지금 방송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들, 총선이 끝나면 보답차원에서 몇명쯤 정치권에 들어가겠죠.
이미 자리에 대한 약속을 받고 방송파업을 이끌어 야당선거에 이용하고 있을겁니다.
이러한 파업주도자들의 속셈을 모른채 앞에서 사장나뻐,MB나뻐 하는 구호에 따라, 떠밀려서 파업에 동참
하고 있는 형국이라면 오상진,나영석등 이런 사람들의 무개념한 영혼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영혼없는 배부른 돼지의 인생살이는 다름아닌 입진보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