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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일부 분들 정말 경망스럽고 기본적인 교양 없어 보일 때..

...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12-03-18 11:45:18

요즘 들어 남의 카톡 프로필 올리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글이 올라오는데

정말 볼 때마다 짜증나네요.

연예인들 까는 게 좀 줄었다 싶었는데 하다하다 이젠 남의 카톡 프로필인가요?

여기 적어도 20대 중, 후반.. 대부분이 30대, 40대 일텐데..

정말 무식해 보여요.

아무리 익명 게시판이라지만..

대체 어떻게 살았고, 어떤 남편과 살면

내 가족을 사랑한다는 프로필에

보기 안 좋다느니 끔찍하다느니 와이프한테 잘못한 게 있지 않겠냐는 댓글을 쓸 수 있는걸까요?

남한테 피해주는 일도 아니잖아요?

정말 아리송하고도 보는 사람까지 기분 잡치게 만드는 생각 삐뚤어진 일부 분들....

제발 그렇게 살지 맙시다.

자기 자식이 누구한테 그런 말 듣고 오면 길길이 날뛸테지...

IP : 203.251.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8 11:54 AM (211.234.xxx.160)

    아!!동감
    남의 카카오톡 프로필 가지고왜난리들인지 ㅋㅋ
    맘에안들어요~여러분같이 씹어주세요~
    이런심보로올려논듯
    남이조금 행복해보이거나 그걸드러내보이면
    질투심이 이글이글 그꼴못봐주겠어서
    어떻게든 욕먹게 하고싶어 안달난사람들 같아보여요

  • 2. ...
    '12.3.18 11:57 AM (119.71.xxx.179)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ㅎ

  • 3. 공감
    '12.3.18 11:58 AM (112.140.xxx.36)

    백프로 공감합니다.

    요즘들어 정말 할일 없는 사람들 많나봅니다.

    유부남 프로필 분석해달라는 하이라이트 글에
    줄줄이 동감하는 듯한 댓글들...

    정말 수준이 보이는 순갑니다.

  • 4. 공감
    '12.3.18 12:00 PM (112.140.xxx.36)

    정말 시간 남아돌고 할 일은 없고 남의 사생활 궁금해서

    그걸 빌미로 뒷담화 삼으려는 아줌마들...

    정말 유치하세요들.

    남이 행복해주겠다는 프로필에 그사람 정신수준까지 운운해가면서

    열올리면 열폭하는 글들


    정말 자기수준의 바닥을 그렇게까지 드러내고 싶은건지....

  • 5. kandinsky
    '12.3.18 12:02 PM (203.152.xxx.228)

    그냥 기막혀 웃고 말지요
    팔이라고 뭐 다를까요 ㅎㅎ 사람 사는 세상 별 사람 다 있지요
    그냥 스킵하고 말아요 어차피 그런 사람 안바뀌더라구요

  • 6. ....
    '12.3.18 12:03 PM (218.209.xxx.218)

    그 글 보는 순간 열폭도 가지 가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 7. 공감
    '12.3.18 12:04 PM (112.140.xxx.36)

    사회생활 하면서 오피스 와이프니 뭐니
    불륜이 비일비재 하다는 말 들어보면

    옆에 하이라이트 카톡메시지 분석해달라는 분들이
    주요대상 아닌가 합니다.

    회사 유부남 동료 메시지를 공개게시판 떡하니 올려
    분석운운하면서
    그 남자 심리좀 파고 들고 싶나 봅니다.

  • 8. ...
    '12.3.18 12:47 PM (121.172.xxx.83)

    남의 수준을 바닥으로 보는 사람들이
    정작 자신은 타인에게 자신의 수준이 그 보다 더 낮게 보인다는 걸 모르고 있는게 현실이죠
    오프에서는 그냥 섞이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데..
    온라인상에서는 불가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 9. 그러게요
    '12.3.18 12:53 PM (116.36.xxx.29)

    원글이 무슨 글인가 하고 보다가 옆에 베스트 글에 카톡 관련글 보고 알았어요.
    딱 천박하고 할일없는 여자가 이거 어떤가요? 저거 어떤가요?
    이런거 많이 묻잖아요.
    그냥, 그렇게 봤어요.
    지랑 상관도 없는데 친구의 남편이 이런데 어떤가요? 지가 왠 걱정??
    그런 사람들 제일 한심하지요. 지남편 아이 관리나 잘하지..
    설마 친구가 걱정해서 물어본건지.
    그런식의 삐뚤어지고 관음적인 사람들 지금 뜨끔들 하고 있겠지요.

  • 10. 스뎅
    '12.3.18 12:58 PM (112.144.xxx.68)

    동감동감동감 입니다.

  • 11. 동감
    '12.3.18 1:08 PM (190.48.xxx.223)

    맞아요, 제 친구들 중 하나가
    본인은 촉이 굉장히 발달했다고 자부심이
    대단한 애가 하나 있는데
    모임 끝나고 돌아올때라던지 아님 후에
    전화로 사람을,한 얘기를 분석을 즐겨해요.
    예로 "걔 하는 말 들었어? 그걸 왜 그렇게
    강조 하지? 반대여서 그런거 같아"
    몇번은 그냥 듣다가 이게 아닌 것 같아서
    난 방금 전 까지 웃고 떠들었던 사람 곧바로
    나와 아렇게 애기 하는게 싫다.
    그리고 난 내가 보지 못 하는게 많나?
    그랬는데 , 난 그냥 내가 보이는 것만 볼래
    그랬네요.
    그랬더니 좋다고 생각하는건 곧장
    받아드리는 이 친구 금방 고치네요.

  • 12. 차라리
    '12.3.18 1:53 PM (14.52.xxx.59)

    그긴 익명이니 낫지요
    이름난 블로거 갖고 남편이 바람날거라는 소리까지 했던 분도 계십디다 ㅠ

  • 13. ..........
    '12.3.18 2:35 PM (112.173.xxx.207)

    정말 동감합니다.
    은근 다른 사람의 불행을 바라는 듯한 글들도 참 거북합니다.
    게시판에 그 사람 상황도 모르면서 올려놓고 씹는것두요.
    그 대상이 자기라고 생각해 보면 얼마나 끔직할까요?
    세상의 모든 일에서 본인만 제외일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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