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일부 분들 정말 경망스럽고 기본적인 교양 없어 보일 때..

... 조회수 : 3,410
작성일 : 2012-03-18 11:45:18

요즘 들어 남의 카톡 프로필 올리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글이 올라오는데

정말 볼 때마다 짜증나네요.

연예인들 까는 게 좀 줄었다 싶었는데 하다하다 이젠 남의 카톡 프로필인가요?

여기 적어도 20대 중, 후반.. 대부분이 30대, 40대 일텐데..

정말 무식해 보여요.

아무리 익명 게시판이라지만..

대체 어떻게 살았고, 어떤 남편과 살면

내 가족을 사랑한다는 프로필에

보기 안 좋다느니 끔찍하다느니 와이프한테 잘못한 게 있지 않겠냐는 댓글을 쓸 수 있는걸까요?

남한테 피해주는 일도 아니잖아요?

정말 아리송하고도 보는 사람까지 기분 잡치게 만드는 생각 삐뚤어진 일부 분들....

제발 그렇게 살지 맙시다.

자기 자식이 누구한테 그런 말 듣고 오면 길길이 날뛸테지...

IP : 203.251.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8 11:54 AM (211.234.xxx.160)

    아!!동감
    남의 카카오톡 프로필 가지고왜난리들인지 ㅋㅋ
    맘에안들어요~여러분같이 씹어주세요~
    이런심보로올려논듯
    남이조금 행복해보이거나 그걸드러내보이면
    질투심이 이글이글 그꼴못봐주겠어서
    어떻게든 욕먹게 하고싶어 안달난사람들 같아보여요

  • 2. ...
    '12.3.18 11:57 AM (119.71.xxx.179)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ㅎ

  • 3. 공감
    '12.3.18 11:58 AM (112.140.xxx.36)

    백프로 공감합니다.

    요즘들어 정말 할일 없는 사람들 많나봅니다.

    유부남 프로필 분석해달라는 하이라이트 글에
    줄줄이 동감하는 듯한 댓글들...

    정말 수준이 보이는 순갑니다.

  • 4. 공감
    '12.3.18 12:00 PM (112.140.xxx.36)

    정말 시간 남아돌고 할 일은 없고 남의 사생활 궁금해서

    그걸 빌미로 뒷담화 삼으려는 아줌마들...

    정말 유치하세요들.

    남이 행복해주겠다는 프로필에 그사람 정신수준까지 운운해가면서

    열올리면 열폭하는 글들


    정말 자기수준의 바닥을 그렇게까지 드러내고 싶은건지....

  • 5. kandinsky
    '12.3.18 12:02 PM (203.152.xxx.228)

    그냥 기막혀 웃고 말지요
    팔이라고 뭐 다를까요 ㅎㅎ 사람 사는 세상 별 사람 다 있지요
    그냥 스킵하고 말아요 어차피 그런 사람 안바뀌더라구요

  • 6. ....
    '12.3.18 12:03 PM (218.209.xxx.218)

    그 글 보는 순간 열폭도 가지 가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 7. 공감
    '12.3.18 12:04 PM (112.140.xxx.36)

    사회생활 하면서 오피스 와이프니 뭐니
    불륜이 비일비재 하다는 말 들어보면

    옆에 하이라이트 카톡메시지 분석해달라는 분들이
    주요대상 아닌가 합니다.

    회사 유부남 동료 메시지를 공개게시판 떡하니 올려
    분석운운하면서
    그 남자 심리좀 파고 들고 싶나 봅니다.

  • 8. ...
    '12.3.18 12:47 PM (121.172.xxx.83)

    남의 수준을 바닥으로 보는 사람들이
    정작 자신은 타인에게 자신의 수준이 그 보다 더 낮게 보인다는 걸 모르고 있는게 현실이죠
    오프에서는 그냥 섞이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데..
    온라인상에서는 불가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 9. 그러게요
    '12.3.18 12:53 PM (116.36.xxx.29)

    원글이 무슨 글인가 하고 보다가 옆에 베스트 글에 카톡 관련글 보고 알았어요.
    딱 천박하고 할일없는 여자가 이거 어떤가요? 저거 어떤가요?
    이런거 많이 묻잖아요.
    그냥, 그렇게 봤어요.
    지랑 상관도 없는데 친구의 남편이 이런데 어떤가요? 지가 왠 걱정??
    그런 사람들 제일 한심하지요. 지남편 아이 관리나 잘하지..
    설마 친구가 걱정해서 물어본건지.
    그런식의 삐뚤어지고 관음적인 사람들 지금 뜨끔들 하고 있겠지요.

  • 10. 스뎅
    '12.3.18 12:58 PM (112.144.xxx.68)

    동감동감동감 입니다.

  • 11. 동감
    '12.3.18 1:08 PM (190.48.xxx.223)

    맞아요, 제 친구들 중 하나가
    본인은 촉이 굉장히 발달했다고 자부심이
    대단한 애가 하나 있는데
    모임 끝나고 돌아올때라던지 아님 후에
    전화로 사람을,한 얘기를 분석을 즐겨해요.
    예로 "걔 하는 말 들었어? 그걸 왜 그렇게
    강조 하지? 반대여서 그런거 같아"
    몇번은 그냥 듣다가 이게 아닌 것 같아서
    난 방금 전 까지 웃고 떠들었던 사람 곧바로
    나와 아렇게 애기 하는게 싫다.
    그리고 난 내가 보지 못 하는게 많나?
    그랬는데 , 난 그냥 내가 보이는 것만 볼래
    그랬네요.
    그랬더니 좋다고 생각하는건 곧장
    받아드리는 이 친구 금방 고치네요.

  • 12. 차라리
    '12.3.18 1:53 PM (14.52.xxx.59)

    그긴 익명이니 낫지요
    이름난 블로거 갖고 남편이 바람날거라는 소리까지 했던 분도 계십디다 ㅠ

  • 13. ..........
    '12.3.18 2:35 PM (112.173.xxx.207)

    정말 동감합니다.
    은근 다른 사람의 불행을 바라는 듯한 글들도 참 거북합니다.
    게시판에 그 사람 상황도 모르면서 올려놓고 씹는것두요.
    그 대상이 자기라고 생각해 보면 얼마나 끔직할까요?
    세상의 모든 일에서 본인만 제외일 수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48 새 아파트 우수관 BB 2012/07/27 2,289
135247 저 밑에 촌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1 @@ 2012/07/27 2,449
135246 전세만기일까지 전세가 나가지 않으면 3 전세 2012/07/27 2,063
135245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두통 2012/07/27 6,211
135244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목소리 2012/07/27 1,137
135243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칼없으마 2012/07/27 3,756
135242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성추행교사 2012/07/27 4,053
135241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2012/07/27 1,666
135240 유령. 김우현이 박기영이 되고.. 처음부터 안봐서 3 ㅇㅇ 2012/07/27 2,079
135239 김희선.... 12 .. 2012/07/27 4,752
135238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갑니다~! 15 혼자 2012/07/27 2,194
135237 수영장에 놀러갈때 2 먹거리 2012/07/27 1,295
135236 이런 집주인 3 정애맘 2012/07/27 1,809
135235 궁금 컬러플한 원.. 2012/07/27 685
135234 강원도 흥정계곡 어떤가요? 3 ,... 2012/07/27 1,638
135233 영재고 합격발표났나요? 3 ..... 2012/07/27 2,322
135232 한국 해외도피 자산 888조...세계 3위 3 누구돈? 2012/07/27 1,472
135231 아기가 모기에 많이 물렸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2 흠냐 2012/07/27 1,394
135230 촌지 거부 했다고 그 자리에서 살짝 역정 내는 학부모도 있어요... 4 .... .. 2012/07/27 1,994
135229 남편이 아이돌처럼 근육 키우고싶다고... 4 2012/07/27 1,544
135228 친정엄마와 남편이 물에 빠지면? 23 ㅁㅁ 2012/07/27 4,147
135227 마포대교 아래에 있는데 엄청 시원하네요 2 다리밑 2012/07/27 1,263
135226 상가 임대 복비 문의 3 보라색바지 2012/07/27 3,386
135225 엄청난 팔뚝살에 지방세포파괴술이 효과 있을까요? 5 =ㅁ= 2012/07/27 2,541
135224 학교 촌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24 ... 2012/07/27 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