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이후 수학게시물도 올라오는데요 국어는요?

머리아포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2-03-18 11:08:47

저..영어 , 수학은 그래도 뒤지지 않을 실력인디..

국어.... 넘 어려워요

 

 

 

학력고사 시대사람인데요

국어땜시 영어나 수학도 끝까지 못갔다 싶어요. 제 생각엔요

 

 

 

돈없어서 문제집 한권사서 나중에 수학 답도 외울 지경으로 공부했어요

(나중에 수학 문제집 두께가 원래 두께의 3배정도 되더라구요..)

영어는 당연 암기구요

영어, 수학 암기로(선택의 여지가 없이...책이 없다보니..그거 하나만 파나보니...)

승패를 봤는데요

 

 

국어..

ㅠㅠ

이거 어캐해야하는지요

 

 

 

주변에 국어 잘 하는 사람한테

그냥 지나가는 말로 가볍게 물어봤더니..

국어도 암기라고...지문 외우라고 하던데요..

 

 

어릴때부터 전반적으로 국어를 아이한테 어떻게 해져야 할지..

 

 

 

 

IP : 59.26.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8 11:26 AM (119.71.xxx.179)

    전 책을 무지 읽었는데...책읽고 줄거리를 이야기해달라고 해보세요.

  • 2.
    '12.3.18 11:38 AM (175.213.xxx.61)

    전 어릴적부터 문자중독 수준으로 책을 많이 읽긴했지만 국어는 왜 못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우리애 수학 영어는 제가 가르치면서도 국어는 못가르치겠어요 왜 국어를 못하는지이해가 안되서요...
    굳이 정의하자면 국어문제도 유형이 있어요 그 유형을 많은 문제를 통해 익히고 속독이나 주제찾기는 다량의 독서를 통해 이미 익숙해져야할거같아요
    저 고3때는 국어문제집을 3일에 한권씩 풀었거든요 다 푼거도 새책사서 또 풀고 그랬는데..
    우리아들은 저학년인데 책읽는걸 별로 안좋아하지만 절대 강요하지않거든요 억지로 읽는건 오히려 반감이 생길거같아서요 그래도 우리애 국어는 못가르치겠어요 이걸 왜모를까싶은 생각만 ....

  • 3. 머리아포
    '12.3.18 11:51 AM (59.26.xxx.236)

    저도 문자 중독입니다.

    지나가는 간판은 죄다 읽고 가야 편하구요
    플랭카드도 죄다 읽어줘야 속이 시원해요
    지금도 책 좋아하구요


    첫글 처럼...역시 책 읽기인가봐요

  • 4. ..........
    '12.3.18 12:06 PM (119.71.xxx.179)

    뭐, 머리 좋은 아이들은 책 안읽어도 점수 잘받긴 하고, 책을 많이 읽는다고 공부를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일단 책읽기가 기본.. 기계적인 책읽기 말구요.
    어렸을때 해야한다고 보고, 중고등학교때는 좀 늦는거같아요. 오히려 그땐 문제풀이 위주로 해야 효율적이고요.. 전, 초등학교때 책을 무지 읽었고, 오히려 중고등학교때는 별로 안읽었어요. 점수는 거의 만점이었구요.
    책 읽는 속도가 무지 빨랐고, 어디가든 항상 책을 끼고 살았는데, 책을 건성으로 읽을까봐 엄마가 그만큼 많이 사주진 않았어요. 읽은거 또읽고 또 읽고..했었죠..

  • 5. 지문 외워라
    '12.3.18 3:45 PM (14.52.xxx.59)

    교과서 읽어라,,하시는 분들은 현 수능 체제를 모르시는 겁니다
    교과서가 18종이구요,해마다 새로운 지문이 나와요
    제가 국문학 전공했는데 저도 듣도보도 못한 고문이 교과서에 나옵니다
    (어디서 언제 발굴한건지 ㅠ)
    아예 낯선문학이란 수업이 생길 정도로 나올수 있는 지문은 무궁무진해요
    어차피 우리말인데 생전 처음 본다고 당황하지 않게 상식이며 어휘 배경지식이 풍부하면 됩니다
    그리고 문제가 요구하는게 뭔지 알아볼수 있는 눈치요
    언수외 중에서 가장 훈련으로 힘든 과목이 언어입니다

  • 6. ...
    '12.3.18 9:52 PM (180.70.xxx.131)

    고전과 비문학 다독과 정독 그리고 사고력 훈련이라고 보아지네요. 제가 결과치를 말하기에 우리애가 어려서... 지금 이길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 7. ...
    '12.3.19 4:47 PM (121.168.xxx.43)

    새겨둘 말이 많아요. 감사해요

  • 8. 강가딘
    '12.3.19 5:37 PM (211.196.xxx.79)

    저장 들어갑니다^^

  • 9. 냐옹닷컴
    '12.3.19 9:38 PM (119.149.xxx.232)

    저장합니다

  • 10. 홍이
    '12.3.31 6:15 PM (118.223.xxx.69)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37 시아버님께 드린 카네이션 핸드폰줄을 우리 아이가 가지고 있는데... 13 궁금해서요 2012/03/19 2,041
84636 코스트코 훅온파닉스(hooked on phonics) 파나요? 1 별걸다부탁 2012/03/19 1,518
84635 간만에 미피 먹으니 왤케 맛없죠?ㅜㅜ 5 2012/03/18 1,436
84634 전업주부 6 시간 2012/03/18 2,478
84633 귀걸이 2 스와로브스키.. 2012/03/18 915
84632 pt 더 받을까요 말까요? 이렇게 하면 진짜 돈아까운 건가요? 6 pt 2012/03/18 3,139
84631 cj 홈쇼핑 휠라브라세트 2 봄오는 2012/03/18 2,660
84630 아이폰에서 수신거부는 어찌하나요? 2 수신거부 2012/03/18 1,400
84629 왜이리 사고를 치세요 1 글쎄 2012/03/18 893
84628 아들이 병무청에 확인하니 상근예비역이라는데 6 상근예비역 2012/03/18 2,482
84627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에 새누리당 출신들도 포함됨 sooge 2012/03/18 501
84626 스마트폰 표준요금제 쓰시는분 계신가요? 5 스맛폰 2012/03/18 2,398
84625 꿀도 설탕이죠? 4 2012/03/18 1,659
84624 고려대 학고반수 가능한가요 3 답답한맘 2012/03/18 3,550
84623 37살인데 생리 너무 적게 나와요-.- 7 00 2012/03/18 3,275
84622 Baby on board가 정확히 무슨뜻인가요? 4 .. 2012/03/18 2,992
84621 요즘 거실바닥에 뭐깔고 지내세요? 3 잘될거야 2012/03/18 1,298
84620 아들이 기숙사로 들어가고 4 ... 2012/03/18 1,544
84619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김현주 불쌍하네요. 20 외국이라면 2012/03/18 9,429
84618 RH- 3 신생아혈액형.. 2012/03/18 928
84617 생리가 일찍 끝나기도 하나요? 1 걱정 2012/03/18 2,854
84616 오늘k팝 7 k팝 2012/03/18 2,059
84615 3월 말 미서부 날씨 어떤가요? 미서부 2012/03/18 2,872
84614 아놔 저도 원전반경내 산다죠 ㅜㅜ 1 ㅜㅜ 2012/03/18 947
84613 어린 애들에게 쓸데없는 돈쓰고 애 잡지 마세요.. 20대가 82.. 557 쏘왓 2012/03/18 39,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