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엄마표 영어로 쭉 해 왔어요.
영어책 거의 다 읽고 영어로 말 하는데 별로 어려워 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스트레스 안 주고 재미있게 매일 하니 아이도 스스로 잘 하구요.
한때는 저도 단어를 하루에 다섯개 정도 외우게 했는데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왜 애 싫다는걸 하고있나 어차피
저학년 때 외운 단어는 까먹을텐데 하고 하지 말라 했어요.
근데 오늘 아이가"엄마 이제부터 단어를 외워야겠어요.
단어를 잘 모르니까 말을 할때 좀 막히네요"합니다.
남자 아이라 뭐든 이해 시키지 않음 이걸 왜 해야하나 서로 스트레스만 받는데
아이 스스로 느껴서 한다니 넘 기특하고 이쁘네요.
아이가 좋아하던 "매직트리 하우스,제로니모 스틸톤"의 단어장에서 매일매일
3개라도 쓰면서 읽게 할 생각인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걸까요?
좀더 효과적으로 단어 외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