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지 건설반대 ... 68명 연행...
강정마을 주민은 단 2명...
이건 무엇을 의미 합니까?
--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해군기지 구럼비 바위 해안 발파 첫날인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공사장 무단침입 등으로 경찰에 연행된 마을주민과 단체 회원은 총 68명이며, 이들 중 48명이 제주도 밖에서 온 외부 활동가이다. 강정마을에 주소를 둔 주민은 9명, 제주시민은 11명에 불과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을주민 9명이 공사장 불법침입 등으로 연행됐지만 10년 이상 강정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은 1~2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기지 건설을 반대해온 외부 활동가들이 구럼비 발파 이후에도 공사장에 난입하는 등 기지 반대운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