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탁드립니다. 글 좀 찾아주세요.

플리즈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2-03-18 07:52:34

어제 읽은 글인데 댓글을 못 달았어요.

그랬더니 글을 찾을 수가 없어요ㅜ.ㅜ

저한테는 중요한 글이라...

 

내용인 지적장애나 정신지체을 앓고 계신 분들이 결혼을 어떻게 하며 결혼 생활은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해서 올리신 글인데요. 더불어 장애인들의 성에 대한 댓글까지 여러분들이 달아주셨더라구요.

 

아들이 곧 사춘기를 맞이한 발달장애아인데요. 저는 이제 올것이 왔구나 하는 마음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당연히 결혼시킬 생각도 못하고요. 평생 끼고 살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제 그 원글을 다시 한 번 더 읽어보려구요.

 

덧붙여 발달장애아의 사춘기나 성에 관한 책이나 글도 읽어보고 싶은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한테 많이 절실한 문제라서요.

IP : 175.118.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워졌어요
    '12.3.18 8:09 AM (122.34.xxx.100)

    .. 원글님이 내리셨나봐요.

  • 2. 그런가보네요
    '12.3.18 8:13 AM (175.118.xxx.66)

    어제 원글에 글 삭제하실 수도 있다고 하셨던 기억이 지금 나네요.

  • 3. 지레 포기하지 마셔요
    '12.3.18 11:48 AM (175.28.xxx.105)

    아는 분이 약간의 뇌성마비에 다운증후군 복합 같은 경우인 데
    그 분도 맘 고생 이루 말할 수 없이 심했거든요.
    항상 눈물로 기도하고
    아들도 예배 속에 생활하게 하고 성경 읽고 쓰게하는 거로 주로 교육시켰는 데
    한국 교회에서 만난 상상도 못한 수준의 괜찮은 정상 아가씨랑 결혼해
    미국 신학 대학에 유학가서
    미국 교회에서 부목사입니다.
    원글님 종교가 없으시다면
    진심으로 하나님 영접하고 교회 다니시길 권해드려요.
    다른 더 젊은 분도 부모 모두 우리나라 최고학부나왔는 데
    아들이 다운이에요.
    그 눈물의 세월 옆에서 봤지만 이루 말 못하구요
    본인 말로
    하나님 안 믿었음 벌써 죽은 사람이라 합니다.
    그러나 신실한 믿음으로
    그 부부의 지적 교만함도 다듬어져서
    지금은 얼마나 인품이 고와지고 성실한지 몰라요.
    그 아들도
    10살 되서야 교실에서 변 보는 일이 끝났을 정도인 데
    지금은 항상 성경 일고 쓰고 찬양하고
    기쁨이 넘치는 얼굴이라 어른들이 다들 이뻐라합니다.
    원글님 조금만 더 인내하고 주님과 함께하는 생활하며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43 분당주민님들,서울 나들이 안불편한가요? 9 천당밑에 분.. 2012/05/23 1,768
111542 82자게 댓글패턴관찰에 관한 뻘글.... 9 댓글특징 2012/05/23 1,202
111541 어이없는 시모 9 허탈한 2012/05/23 3,348
111540 보험으로? 비보험으로? 2 신경정신과 .. 2012/05/23 1,079
111539 선호하는 아파트 층수 21 금은동 2012/05/23 4,992
111538 돈이 많으면 지금 보다 더 행복할까요? 11 그냥 2012/05/23 3,327
111537 비행기 티켓 예약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5월막바지 2012/05/23 1,185
111536 옥탑방왕세자 19회 예고...ㅋㅋ 옥탑방왕세나...ㅋㅋ 6 19회 2012/05/23 3,781
111535 코스트코 타이드 가격문의드려요 샤랄라 2012/05/23 720
111534 고어텍스 울코스로 돌리면 안되나요? 4 .. 2012/05/23 1,411
111533 골반바지 민망 15 조심히 2012/05/23 8,847
111532 이해찬, 김한길에 쫓기며 초반 '양강구도' 세우실 2012/05/23 1,003
111531 인문, 심리학 책 추천 좀 해주세요 9 소설책말고 2012/05/23 3,311
111530 국이나 찌개 끓일때 조미료 전혀 안 쓰시나요? 34 햇볕쬐자. 2012/05/23 4,360
111529 어제 야식의 유혹을 넘겼어요 야식 2012/05/23 784
111528 ebs, 좋은성격, 나쁜성격에 나온 아동치료교육기관 아시는 분!.. 2 도움주세요... 2012/05/23 983
111527 멀쩡한 도로 막고...분노폭발 민자싫어 2012/05/23 1,056
111526 20대 여잔데 혼자 바다여행가면 이상할까요? 15 세피로 2012/05/23 7,392
111525 바질씨로 싹낸후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7 김민정 2012/05/23 1,392
111524 6세 여아 썩은 이 치료요~ 7 예진엄마 2012/05/23 856
111523 분당, 판교에 한정식짐 추천 좀 급히 해주세요 2 추천 2012/05/23 1,378
111522 경호받지 않은 시간 30분.. 3 노통님ㅠㅠ 2012/05/23 1,790
111521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요 5 해보자 2012/05/23 1,132
111520 으악~ 아래 글올렸었는데요... 공부의신 2012/05/23 719
111519 남편땜에 미치겠어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 52 조언 2012/05/23 10,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