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정말 좋아지질 않아요
1. ..
'12.3.18 12:18 AM (118.129.xxx.62)나쁘게보면 안되지만,, 일시킬려고 부르시는거같은 생각도드네요..
무조건가지마시고.. 핑계대서라도 바쁘다고 하세요
부른다고 다 가면 계속 불러요.. ㅜ2. Jb
'12.3.18 12:20 AM (211.246.xxx.74)감기걸려서 신생아있는 집에
못간다하세요
요즘감기 할 보름 갑니다
전화하시면 한쪽 코 막고 받으세요3. 원글이
'12.3.18 12:25 AM (121.184.xxx.80)Jb님 이미 멀쩡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고 말았네요 ㅜ.ㅜ 결혼 15년 차라 시어머니랑 전화 통화 만으로도 서로 상태 파악은 어느 정도 가능 합니다...이번엔 더덕 가져가라 시는데 거기 갈때 뭐 사가는 돈이면 봄 내내 먹을 더덕 값 나옵니다...... 정말이지....
4. ...
'12.3.18 12:42 AM (122.42.xxx.109)굳이 매번 선물 사가시거나 먼저 나서서 음식해가실 필요 없고 호출한다고 꼭 가야하실 필요도 없어요. 시어머님도 좀 극성인것도 있지만 어머님탓보다는 그건 원글님 성격탓인거에요.
거절하는 것도 처음이 어렵지 해버릇하면 괜찮습니다.5. 원글이
'12.3.18 12:51 AM (121.184.xxx.80)못 간다고 하고 싶은데... 그러면 남편하고 안좋아져요... 요즘 남편하고 편하질 않아서 괜히 분란 만들기 싫어서 그냥 원만한 방향으로 하려고 하니까 스트레스가 쌓여요... 왜 시댁하고 관계는 해가 갈수록 힘만 들까요...부담스럽고 불편하고....안으로 자꾸 쌓이니까 힘드네요...이렇게 해도 남편은 당연히 할 일 한다고 하고... 더 잘하기를 바라고 맏 며느리 자리가 너무 싫어서 해방되는 방법은 뭘까 하는 헛된?망상도 자주 합니다
6. 그냥
'12.3.18 12:54 AM (123.213.xxx.74)빈손으로 한번 가심 안되나요?
울 올케는 늘 빈손인데 뭐라고 하는사람 없어요...7. 잘될꺼야
'12.3.18 12:55 AM (14.47.xxx.20)빈손으로 가세요. 몇년에 한 번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자주 가는데 뭘 매번 사가나요? 그냥 빈손으로 가서 애기 이쁘다 칭찬이나 많이 해주고 오세요 음식도 굳이 만들어 놓지 마세요 알아서 다 잘해 먹어요.
8. 휴...
'12.3.18 1:05 AM (121.184.xxx.80)저한테도 문제가 있네요....전 여동생집에 갈 때도 빈손으로 안가거든요 아이들 간식이라도 사가는 성격이라....음식은 시어머니 대신 한 번 만들었구요.... 사실 며느리 셋에 맏며느리인데 시어머니가 저한테 좀 심하게 기대시는 부분이 있어서 이제 그게 너무 지치서 시댁과 관련된 모든 일이 피곤하네요...한달에 한번 뵙던 분을 너무 자주 뵈니.... 제가 못된 며느린가 봐요...정말 가기 싫은데 왜 오라고 하는지...아기 보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아기 보라고 자꾸 하시고.. 사실 제가 시동생을 싫어해서 정말 그 집 가기 싫거든요....
9. ....
'12.3.18 1:06 AM (112.155.xxx.72)그냥 빈손으로 가세요.
마음에 없이 억지로 하는 선물은 독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7301 | 초1 아이 영어학원. 그만 둬도 되겠죠? 3 | 아.. | 2012/04/17 | 1,378 |
97300 | 누수 문의.. 물이 새다 말다 하는 경우도 있나요? 6 | 누수가 사람.. | 2012/04/17 | 3,801 |
97299 | 고양이가 자꾸 우리집 텃밭에 응가를 해요ㅠㅠ 5 | 고양이 | 2012/04/17 | 1,283 |
97298 | 초등 중간고사 | 엄마 | 2012/04/17 | 760 |
97297 | 엔디앤댑 vs 구호 11 | 브랜드 | 2012/04/17 | 4,063 |
97296 | 달맞이나 송정에 분위기 있는 커피숖? 4 | 부산 | 2012/04/17 | 1,614 |
97295 | 벙커1 다녀왔어요. 16 | 용마담과조우.. | 2012/04/17 | 4,366 |
97294 | 요즘 밤에 잘때 난방하나요? 9 | 기억이.. | 2012/04/17 | 2,262 |
97293 | 자동차매매는 본인만 가능한가요? 1 | ᆢ | 2012/04/17 | 605 |
97292 | [이병철 종교질문10] 영혼이란 무엇인가? | 햇살가득 | 2012/04/17 | 934 |
97291 |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4 | 어렵다 | 2012/04/17 | 1,079 |
97290 | 된장찜질 | 해보신 분 | 2012/04/17 | 535 |
97289 | 68세 엄마 백내장, 안검(눈꺼풀 처짐) 서울에서 잘하는 병원 .. 1 | 제이미 | 2012/04/17 | 1,376 |
97288 | ‘MB 특혜’ 9호선 요금 인상…조중동은 몰라? 3 | 그랜드슬램 | 2012/04/17 | 1,045 |
97287 | 질염증상... 이런 것도 있나요? 3 | 실같은 핏기.. | 2012/04/17 | 3,167 |
97286 | 대구 서문시장 휴일 아시는분이요?^^ 1 | 커피가좋아 | 2012/04/17 | 10,505 |
97285 | 금새가 아니고 금세가 맞습니다 2 | 맞춤법 | 2012/04/17 | 1,035 |
97284 | IOC, "문대성 표절 의혹, 모니터링하고 있다&quo.. 5 | 세우실 | 2012/04/17 | 1,154 |
97283 | 부산 민락동 놀이 공원 어떤가요 4 | 부산 | 2012/04/17 | 886 |
97282 | 비데와 치실 안 하는 사람들 보면 더럽고 야만스러워요. 71 | 정말 | 2012/04/17 | 15,304 |
97281 | 초4 수학익힘 문제 풀이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ㅠ.ㅠ | 2012/04/17 | 1,218 |
97280 | 사랑비 1 | 괜찮네..ㅎ.. | 2012/04/17 | 944 |
97279 | 목란 언니의 이야기.... | 쏘알이 | 2012/04/17 | 798 |
97278 | 노후에 살기 좋은 곳 추천해볼까요 8 | 라솔 | 2012/04/17 | 6,037 |
97277 | 자기 아이에게 왜 **씨 라고 그러는거예요? 14 | ..... | 2012/04/17 | 2,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