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상담때 선생님께 뭘 사다 드릴까요?

선물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2-03-17 22:40:04

이번에 새로 들어간 유치원 담임샘이 우리 아들을 심하게 이뻐하세요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원래도 애들을 이뻐하시는거 같은데 우리 아이를 유독 이뻐하시더라구요

종일반이라 매일 애를 데리러 가면 제 앞에서 너무 아이를 이뻐하시니 부담스럽네요

혹시 내앞에서만 그런가 아이한테 살짝 물어보니 선생님이 자기를 제일 이뻐하고 매일 뽀뽀한대요

이게 좋아해야 할 일이지만 참 부담스럽네요

매일 빈손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는게 참 ...

그렇다고 낼거 다 내고 다니는데 매번 뭘 사다 드리는것도 부담스럽고 한번 사다드리면 담에도 또 사다 드려야 할것 같고...

차라리 유치원 버스 타고 하원하면 좋은데 종일반이라 매일 데리러 가니 이게 참 난처하네요

그래서 담주에 상담이 있어서 가는 길에 뭘좀 사다드리려구요

20대 초반이신거 같던데 뭐 특별한거 없을까요?

큰애때는 항상 빵이나 호도과자를 사다 드렸는데 좀 색다르면서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IP : 211.17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10:47 PM (116.120.xxx.144)

    쥬스셋트,마카롱,비타민c,컵케잌,도넛.. 뭐 이런것 들고가요.

  • 2. 222
    '12.3.17 11:06 PM (120.142.xxx.87)

    많이 피곤한 직업이니 비타민C 물에 타먹는 거 ..같은거 좋을거 같아요!

  • 3. 이러니까
    '12.3.17 11:22 PM (66.183.xxx.231)

    촌지 발생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직업으로 일하고,
    월급 받는데
    무슨 서비스 직종도 아니고,
    왜 무엇을 들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럼으로써,
    선생의 마음에 다른 아이들 보다 더 신경써줘야 한다는 부담을 주는 행위밖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4. 커피
    '12.3.18 12:06 AM (58.127.xxx.200)

    쌤이 님네아이가 너무 귀여운가보네요^^ 근데 뭐 안주셔도 돼요~ 뭐 안 갖다주셔도 어머님께서 쌤한테 감사하고 있고 아이도 너무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말씀, 선생님으로서 예의를 갖춰서 말씀 나누시면 쌤으로서 충분히 감사할겁니다...^^

  • 5. dd
    '12.3.18 12:08 AM (168.126.xxx.21)

    전 호두과자나 샘들 수만큼 커피 사가요.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 해서요. 남의 집 가볍게 방문할 때도 빈손으로 가긴 부끄러워서 뭐라도 들고 가는 게 예의인데.. 그냥 갈 수는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455 주차장에서 주차하다 차를 긁었어요 ㅠㅠ 10 어떡해 2012/07/31 8,001
136454 눈에 콩깍지 껴서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하신분.. 16 아내.. 2012/07/31 6,851
136453 이 더위에 단 하나 좋은것 8 찜통 2012/07/31 3,752
136452 난지 수영장 3 ^^ 2012/07/31 2,340
136451 생물학적으로 볼 때 몇대가 내려가면 수컷쪽 유전자가 우세한것 맞.. 8 가문 2012/07/31 2,435
136450 티아라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요.. 2 oo 2012/07/31 1,778
136449 삼십대후반에 종아리퇴축술 10 해보신분 2012/07/31 2,378
136448 어떤 남편을 만나면 행복한가요? 23 고민 2012/07/31 5,761
136447 시부모 모시지도 않는 아들에게 15 여자팔자들 2012/07/31 5,442
136446 티아라 얘기는 어떤 계기로 사람들한테 알려지게 된건가요? 7 ... 2012/07/31 2,948
136445 이커 컴 바이러스 인가요? 오메~어쩐디.. 2012/07/31 683
136444 우와 식판쓰니 설거지계의 신세계네요. 14 .. 2012/07/31 5,840
136443 금주 15회-손학규후보의 경제정책을 검증하네요.^^ 1 나는 꼽사리.. 2012/07/31 916
136442 민주 컷오프 완료..본선 관전 포인트는 3 세우실 2012/07/31 970
136441 월세를 줬는데요, 세입자가 보증금 입금을 안하고 이사를 들어왔어.. 2 도와주세요 2012/07/31 3,244
136440 10대후반 20대초가 인생의 절정기군요 ... 5 올림픽 2012/07/31 2,272
136439 올림픽중계 채널 어디서 보세요 ?? ........ 2012/07/31 550
136438 경찰 "티아라 백댄서 사칭 신고접수? 없었다".. 9 언플 2012/07/31 2,901
136437 이 무더위에... 울 강아지가 수술했는데요. 12 도와주세요ㅠ.. 2012/07/31 2,901
136436 아이와 나들이 갈만한 곳이나 은평구에서 가까운 수영장 추천해주세.. 2 샤샤잉 2012/07/31 1,918
136435 학원이 빨리 나가려면.??? 1 yy 2012/07/31 924
136434 예술의 전당 근처 첼로 전문점 소개해주세요 2 고릴라 2012/07/31 1,025
136433 시판커피음료중에 블랙-설탕미포함 된 음료 찾아요 9 쿠키맘 2012/07/31 1,657
136432 석달째 천식, 기관지염, 축농증, 이제는 말도 못하는 13살 딸.. 8 ***** 2012/07/31 4,148
136431 글씨 못쓴다고 스트레스 받네요 2 ... 2012/07/31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