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상담때 선생님께 뭘 사다 드릴까요?

선물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2-03-17 22:40:04

이번에 새로 들어간 유치원 담임샘이 우리 아들을 심하게 이뻐하세요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원래도 애들을 이뻐하시는거 같은데 우리 아이를 유독 이뻐하시더라구요

종일반이라 매일 애를 데리러 가면 제 앞에서 너무 아이를 이뻐하시니 부담스럽네요

혹시 내앞에서만 그런가 아이한테 살짝 물어보니 선생님이 자기를 제일 이뻐하고 매일 뽀뽀한대요

이게 좋아해야 할 일이지만 참 부담스럽네요

매일 빈손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는게 참 ...

그렇다고 낼거 다 내고 다니는데 매번 뭘 사다 드리는것도 부담스럽고 한번 사다드리면 담에도 또 사다 드려야 할것 같고...

차라리 유치원 버스 타고 하원하면 좋은데 종일반이라 매일 데리러 가니 이게 참 난처하네요

그래서 담주에 상담이 있어서 가는 길에 뭘좀 사다드리려구요

20대 초반이신거 같던데 뭐 특별한거 없을까요?

큰애때는 항상 빵이나 호도과자를 사다 드렸는데 좀 색다르면서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IP : 211.17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10:47 PM (116.120.xxx.144)

    쥬스셋트,마카롱,비타민c,컵케잌,도넛.. 뭐 이런것 들고가요.

  • 2. 222
    '12.3.17 11:06 PM (120.142.xxx.87)

    많이 피곤한 직업이니 비타민C 물에 타먹는 거 ..같은거 좋을거 같아요!

  • 3. 이러니까
    '12.3.17 11:22 PM (66.183.xxx.231)

    촌지 발생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직업으로 일하고,
    월급 받는데
    무슨 서비스 직종도 아니고,
    왜 무엇을 들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럼으로써,
    선생의 마음에 다른 아이들 보다 더 신경써줘야 한다는 부담을 주는 행위밖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4. 커피
    '12.3.18 12:06 AM (58.127.xxx.200)

    쌤이 님네아이가 너무 귀여운가보네요^^ 근데 뭐 안주셔도 돼요~ 뭐 안 갖다주셔도 어머님께서 쌤한테 감사하고 있고 아이도 너무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말씀, 선생님으로서 예의를 갖춰서 말씀 나누시면 쌤으로서 충분히 감사할겁니다...^^

  • 5. dd
    '12.3.18 12:08 AM (168.126.xxx.21)

    전 호두과자나 샘들 수만큼 커피 사가요.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 해서요. 남의 집 가볍게 방문할 때도 빈손으로 가긴 부끄러워서 뭐라도 들고 가는 게 예의인데.. 그냥 갈 수는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27 안전하다 싶어 요즘도 먹는 해산물 있나요? 스끼다시내인.. 2012/03/30 466
89326 김치통 용도로는 유리가 제일 좋지 않을까요? 7 김치통 2012/03/30 2,099
89325 신혼여행 커플룩&괌에서 살만한것 추천좀 해주세요~ 5 신혼 2012/03/30 1,292
89324 이것도 혹시 보이스피싱 인가요? 4 ????? 2012/03/30 1,105
89323 수학4학년 문제좀 풀어주세요. 6 에고 2012/03/30 1,029
89322 속상해요 2 흣흣 2012/03/30 566
89321 조중동 보는 사람들...부끄러운 줄 아세욧!!!!!!!!!!!!.. 8 사랑이여 2012/03/30 1,027
89320 저도 세안팁 하나요 6 ... 2012/03/30 2,687
89319 결혼대상자의 가정환경 이란 글 읽고.. 20 무섭네요 2012/03/30 5,498
89318 클린징 오일 쓰는 분들 어떤것 쓰세요? 7 블랙헤드 2012/03/30 2,037
89317 급!바퀴벌레 박멸업체 이용해 보신분 추천해 주세요 2 고민중 2012/03/30 815
89316 줄기세포은행에 줄기세포 맡기는 것에 대해 아시는 분?? rjj 2012/03/30 515
89315 노르웨이산 고등어 비린가요? 15 구워 2012/03/30 1,892
89314 현직 부장검사 회식자리서 여기자 2명 몸 더듬고 성추행,, 단풍별 2012/03/30 681
89313 학습습관 들이기에 편안한 의자... 3 체어 2012/03/30 1,022
89312 민주당 "이제 'MB 하야' '탄핵' 논의해야".. 7 .. 2012/03/30 1,096
89311 어른과 아이가 볼만한 제대로된 명화전집 추천바래요^^ 명화 2012/03/30 585
89310 사채에 대해서 여쭤요. 5 사채 2012/03/30 1,253
89309 시판 도토리묵 어디것 사서 드시나요 2 회사 2012/03/30 1,287
89308 어이폰으로 라디오들으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3 하늘 2012/03/30 550
89307 맛집블로거 추천해주세요. 2 미각찾기 2012/03/30 1,179
89306 남편 회사 여직원 -후기 3 다음날. 2012/03/30 4,106
89305 검사들이 대법관 신영철에게.... 2 사랑이여 2012/03/30 696
89304 지친 남편을 위해 좋은 여행지 좀 추천해 주세요. 8 화이팅 2012/03/30 1,506
89303 오늘 언터쳐블 보는데 보신분들 슬픈장면 많이 나오던가요 7 영화 2012/03/30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