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한 여자가 이상형입니다..

안녕 조회수 : 9,102
작성일 : 2012-03-17 22:07:45
사실 좀 부끄러운데요..ㅋ
어렸을때부터 그랬습니다..
TV에서 늘씬한 사람들 나오면 별로인데..
길가다가 혹은 뭐 야x에서 뚱뚱한 여자 보면 좀 흥분되고 그랬거든요..
그냥 통통 말고요 진짜 뚱뚱이요. 한 80넘어가는..
아 진짜 자고 싶다 같이 있고 싶다 이렇게요..
사실 어디가서 말도 못합니다.. 민망해서요.. 
나는 80KG넘는 여자가 이상형이야라고 주변사람들한테 어떻게 말합니까..ㅡㅡ;;
농담이라면 몰라도 진지하게..
그냥 인터넷이니까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놔보네요..


제가 좀 마른편이긴 해요.. 182에 68이거든요..
나름 깔끔하게 생긴 편이고 사실 옷발도 잘 받는 편인데...
뚱뚱한 여성분들은 마른남자들은 별로인가 봅니다..ㅋ 
아님 매력이 없는건가..

근데 우리나라 여성들 너무 말랐어요.. 사실 저는 그게 맘에 안들어요..ㅋ 개인적으로..




IP : 175.112.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10:12 PM (121.146.xxx.85)

    제 남편도 그랬어요
    뚱뚱한 여자 왜 좋냐고 하니까 포근하다고...

  • 2. 속았어
    '12.3.17 10:13 PM (112.185.xxx.174)

    남편이 통통녀가 좋다고 살 좀 찌라고 노랠하더니
    46이던 몸무게 52 넘어가니 대책없다 하더라는..
    이상형이 60넘는 여자라고 그렇게 소원이라구선
    남편도 마른남자

  • 3. 고구마아지매
    '12.3.17 10:24 PM (218.150.xxx.94)

    ㅎㅎㅎ
    참 특별하시군요...
    대부분의 남자덜...뚱뚱녀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이상형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네요..
    뚱뚱녀인 저도 남편한테..매일 구박인데..

  • 4.
    '12.3.17 10:48 PM (211.109.xxx.51)

    제동생을 소개시켜주고 싶네요...ㄷㄷ
    근데 얘는 천연기념물이라...

  • 5. .....
    '12.3.17 11:01 PM (58.232.xxx.93)

    원글님 진짜요?

  • 6. 재능이필요해
    '12.3.17 11:16 PM (125.149.xxx.92)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변ㅌ'라고 많이들 그러는거같던데 솔직히 화났거든요. 뚱뚱한 여성 좋아할수도 있찌 왜 변ㅌ 로 매도하는지...

    근데.. 글쓴님 글에.. 대놓고 자고싶다.. 이런글이본문에 있는거 보니.. 흠.. 그냥 뚱뚱한 여성도 얼굴예쁘고 착하면 상관없다라는 식의 글이 아니고 성적대상으로 풍만한 여성을 찾는거네요. 그럼 평범한건 아니라 지금 실망중..

    좋아하는스타일이 배도 툭튀나오고 몇겹 막 접혀있고 얼굴볼살 터질거같구 팔뚝 두껍고.. 이런거 맞죠?
    아니면 옛날 유럽 그림에 나오는 허리는 잘록하고 가슴,엉덩이,허벅지 터질거같은 글래머를 지칭하는건지?

    예전 ㅎ대 미대 출신 남자가 자기 뚱뚱한 여자외에는 절대 관심없다고 엄청 강조를 했는데 알고보니.. 유럽그림풍여자였다능.. 그건 아름다운 뚱뚱이고 희소성있는 몸매인데 ㅡㅡ;

  • 7. 안녕
    '12.3.17 11:55 PM (175.112.xxx.139)

    네 진짜에요..ㅡㅡ;;
    뭐 변태라고 할수도 있는데요..(좀 이상하긴 하니까요..)
    근데 이상하게 흥분 됩니다.. 당연히 내색한적은 없지만 어쨋든 그래요..ㅋㅋ
    사실 보면 뚱뚱한 여자하고 단둘이 다니면 챙피하다 뭐 이런 친구들도 많은데요..
    저는 또 그런것도 전혀 없습니다..
    그냥 좋네요 전..ㅋ

  • 8. 소개
    '12.3.19 8:14 PM (211.246.xxx.239)

    저도 저 아는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요 crom2u@naver.com 으로 연락한번 주세요

  • 9. 힘들어정말
    '12.9.9 5:10 AM (119.64.xxx.9)

    전 뚱뚱하단이유로 절창피해하는 남자를 만낫었어요 .ㅠ 님 저한테두 연락좀
    bambina86@naver.com

  • 10. kmin
    '13.4.9 4:09 PM (211.36.xxx.95)

    연락좀해주세요! kakakikike@naver.com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29 남편이 300만원짜리 반지를 사왔어요..ㅠㅠ 48 한숨 2012/03/27 15,459
88328 내가 하면 실수고 네가 하면 죄인 세상..ㅠㅠㅠ 근질근질 2012/03/27 907
88327 새누리당 , 해묵은 색깔론 카드에 고민되네 4 기린 2012/03/27 633
88326 얼렁뚱땅 매끼 김밥 해먹기 게으름..... 2012/03/27 902
88325 '강남을' 구룡마을 주민들 '첫투표에 설렌다' 7 ... 2012/03/27 1,001
88324 귀남이가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2 넝굴당신 2012/03/27 2,133
88323 이런시어머니맘은 왜이럴까요? 9 000 2012/03/27 2,436
88322 택시였던 5년 안된 중고차... 11 싼건가요??.. 2012/03/27 1,702
88321 홈더하기에서 산 오렌지가.. 2 미친 호기심.. 2012/03/27 1,023
88320 유시민 은 이번선거에 출마안하는거에요?? 3 선거 2012/03/27 1,091
88319 이상은 없다는데 왜 아픈걸까요? 1 44살..... 2012/03/27 984
88318 전통자수 패키지 살 수 있는 곳 2 갈켜주세요 2012/03/27 962
88317 영어 단어 질문입니다 2 ㅜ.ㅜ 2012/03/27 548
88316 배스킨 아이스크림 31일날 업그레이드 아이스크림 살때 1 상품권 2012/03/27 1,359
88315 수서 삼성아파트 살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6 ㄹㄹㄹ 2012/03/27 5,034
88314 제 식단좀 봐주셔요~~~^^ 5 2012/03/27 910
88313 대륙 시리즈-재미있는 사진들 현수기 2012/03/27 1,186
88312 전업이면서 어린이집 종일반 애한테 못할짓인가요? 43 현이훈이 2012/03/27 9,288
88311 울동네 짜장면 가게..... 2 별달별 2012/03/27 1,221
88310 우리동네는 4년전보다 4~5천 떨어진 듯. 9 집값. 2012/03/27 2,534
88309 오래된집 묵은내 없애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4 냄새노노 2012/03/27 2,801
88308 비엔나 소세지 냉동보관 괜찮을까요? 2 ㅠㅠ 2012/03/27 15,077
88307 조중동, 새누리당은 ‘감싸고’ 야권에는 ‘색깔론 휘두르고’ 1 그랜드슬램 2012/03/27 654
88306 중학생이 읽을만한 고전 추천부탁드려요 2 내꿈을펼치마.. 2012/03/27 1,227
88305 미적분인강 4321 2012/03/27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