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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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터 농산물에 제일 싫은 점
1. ..
'12.3.17 7:33 PM (59.29.xxx.180)전 팔아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는 거요. --;;;
여긴 후기 보면 꼭 판매자한테 고맙다고 해요.
내 돈 내고 정당하게 물건 구입하는 건데요.
예전에 뭔 아낙은 아예 대놓고 자기 남편한테 고맙다는 전화하라고까지 적었었죠.
양파였던가 바람나오는 기계로 흙 떨고 보낸다고..2. 그죠
'12.3.17 7:43 PM (121.130.xxx.61)중간판매상도 많아요.
3. 저는
'12.3.17 7:45 PM (121.55.xxx.81)불만족후기에 댓글로 난좋다 찬물끼얹는듯한댓글들이 싫어요ᆞ물론 같은상품인데도 본인은 만족한상품을 받을수는있어요 ᆞ그러면 상품후기를 직접 작성하시라고 하고싶어요ᆞ마치 난좋던데 너는 너무까다로운게 아니냐 하는것같아서요ᆞ무게는 원글님처럼 부족한게 맞아요 저도 한라봉주문새서 오늘받았는데 10킬로가안되더라는ᆢ
4. 그냥
'12.3.17 7:53 PM (14.63.xxx.41)정량, 배송, 반품, 교환 에 관한 좀 엄격한 룰이 있었음 좋겠어요.
불만족 후기도 장터에 쓰셨음 하고요.
익명으로 ㅇㅇㅇ제품 안좋다 라고 하면 실구입자의 솔직한 평가인지 경쟁 판매업자의 비방인지 알 수도 없잖아요.
(아랫글이 그렇다는 건 아니에요.)5. 순악질여사
'12.3.17 7:56 PM (58.236.xxx.35)전 그 중간상인 정말 싫어요.
82에서 떠나지 않고 있네요.
닉만 보아도 불쾌한 기억이.......납니다.6. Tranquilo
'12.3.17 8:05 PM (211.204.xxx.133)에효. 그래도 같은 82 회원분들 팔아드리고 싶은 이마음 어쩔까요 ㅠㅠ
냉랭해져서 돌아섰다가도 곧 다시 오고는 합니다.
그래도 좋은 사이트 같은 회원이시니까.. 그래도 팔아드리는 게 낫다는 이 마음은 뭘까요?7. 그냥 지마켓에서..
'12.3.17 8:43 PM (218.234.xxx.32)지마켓에서 좀 중고가로 사는 거 더 나은 듯합니다...
8. 게으른농부
'12.3.17 8:57 PM (150.197.xxx.30)아마 진짜 농부라면 그러지 않을겁니다.
뭐라도 하나 더 보내고 싶은 것이 농부의 마음인데......
하긴 뭐 요즘 농촌의 인심도 옛날같지 않아서......ㅠㅠ9. 흠
'12.3.17 9:02 PM (115.140.xxx.89)옥시장에서 농사짓는분들에게 사면 뭐라도 끼워주시더라구요.
마늘 한접 샀더니 튼실한 무한개랑 쪽마늘한줌 검은쌀 한줌..
참 오가는 정이 느껴져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