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목욕탕에서 세신을 부탁했는데 이런점이 궁금해요

마그돌라 조회수 : 10,052
작성일 : 2012-03-17 19:26:33

평소에는 혼자서 몸을 씻습니다만........난생 첨으로 세신을 부탁드렸습니다.

만팔천원주고 기다리니 (목욕탕 비용 불포함된 가격)차례가 왔다고 누우라더군요

한시간정도는 호사를 누리겠구나 생각을 했더만 웬걸30분정도...끝나던데요????????

1) 원래 요정도 시간만 쓰나요?????? 

 

그렇게 아픈 때밀이 수건(이라고 쓰고 수세미라고 읽는다)으로 내몸을 거침없이 문지르다니......

아프다고 했지만 수건 자체가 수세미라서......쩝

살살한다고 하시지만 워낙 집에서 사용하는 연두색의 이태리타올이 아닌 군청색의 수세미....

온몸이 울긋불긋 딸기모냥 아파서 연고를 전신에 바르고 있어요

2) 단골이 아니면 이렇게 마구잡이로 하나요??????

 

옷입을때 제몸을 보여주며 아프고 따갑다고 했더니만 미안하다네요..........흑

IP : 1.235.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시간씩
    '12.3.17 7:28 PM (1.251.xxx.58)

    미는 사람 못본듯해요
    거의 2-30분 정도 되는것 같던데요. 목욕하면서 보니까요.

    그리고 그사람들 아프게는 안할텐데...
    왜냐하면 얼마전 같이 목욕하는 사람끼리 등을 밀어줬는데
    이 아줌마가 때를 얼마나 시원하게 쓱쓱 잘 미는지....때밀이가 밀어주면 아마 이렇게 시원하겠구나..싶어서
    그 아줌마에게 때 미는 법도 좀 배웠다니까요...

    초보 아닐까요?

  • 2. ..
    '12.3.17 7:44 PM (112.167.xxx.205)

    그정도 해요..
    전 연중행사로 일년에 한두번 미는데요..
    그정도면 되든데요..

    시간 오래 잡아먹는건 맛사지에 비누칠, 뭐 이런거 다 합하면 한시간 정도 해요.

    그리고 아마 처음이라 그럴거예요.
    저도 처음엔 무지 아팠거든요.
    근데 요즘엔.. 피부가 약하니 살살 해주세요.. 하면 알아서 맞춰주던데요..

  • 3. 싼축이네요
    '12.3.17 8:38 PM (221.140.xxx.76)

    저희 동네는 삼만원인데...
    삼만원짜리도 한시간은 안해요
    그리고 살살 해달라면 좋아하는데...

  • 4. 세신사도..
    '12.3.17 8:44 PM (218.234.xxx.32)

    잘하는 분이 있고 (구석구석 야무지게) 거칠게 하는 분이 있고 그런 듯해요(한번에 휙 하고 크게 강하게 밀어버리면 아프기만 하고 때는 다 안 밀림)

  • 5. 놀란토끼
    '12.3.17 9:25 PM (218.152.xxx.143)

    저도 어제 오랜만에 세신 했는데 아줌마가 사직하시고는 아프냐고 물으시던데요..제가 때도 많이 나오지만 원글님처럼 온몸이 불굿불긋해지는피부라 아프다 했더니 좀 약한걸로 해주시더라구요.. 지금 완전 맨질맨질ㅋㅋ 한 30분정도 하는거 같던데요^^

  • 6. 놀란토끼
    '12.3.17 9:26 PM (218.152.xxx.143)

    아... 오타 사직 아니고 시작이요

  • 7. .....
    '12.3.17 9:45 PM (58.232.xxx.93)

    30분이면 길게 하셨는데 ...

    제가 한 2년 전에 목욕탕에 갔는데 앉을 자리가 전혀 없어서
    세신코너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는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딱 15분에 한명씩 바뀝니다.
    15분도 사람 나가고 그 베드 뒷 정리 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15분마다 사람이 바뀌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91 개똥이네 책구입시... 6 은새엄마 2012/07/25 1,820
134190 초등4 방학과제 탐구보고서 뭔가여? 1 탐구보고서 2012/07/25 1,846
134189 딸 절친이 왔는데 강아지를 이쁘다하면서 엄청 무서워하네요 21 .. 2012/07/25 3,739
134188 우리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12 조언구해요 2012/07/25 2,295
134187 여름 가디건, 좋은 것 추천 부탁드려요 5 www 2012/07/25 2,191
134186 엘지폰으로 나꼼수외 듣기 5 애기해주세요.. 2012/07/25 815
134185 팔자주름.. 살빼면 옅어질까요? 10 거울보기싫다.. 2012/07/25 13,010
134184 카피라이터였거나 광고회사에서 근무하셨던 분 알려주세요! 4 힘내라 2012/07/25 1,162
134183 쓰던 가구 처분해야 할때는..? 1 ㅠㅠㅠㅠ 2012/07/25 2,200
134182 우도 인간극장 2012/07/25 1,015
134181 목줄없는 시커먼 큰 개하고 한눈에 교감이 되는 사람 2 교감 2012/07/25 1,598
134180 다른 사람이 실수 한걸 가지고 제가 한소리 들었어요 2 .. 2012/07/25 1,293
134179 재봉틀 고수님들! 면리플로 이불 만들려고 하는데요. 1 카푸치노 2012/07/25 1,291
134178 무슨 살이 이렇게도 안빠질까?ㅠ 9 살과의전쟁 2012/07/25 2,717
134177 조중동, '안철수 때리기' 시작 3 샬랄라 2012/07/25 1,654
134176 힐링캠프를 보고나서 좀 늦은 소감 2 생태산촌 2012/07/25 1,338
134175 박근헤도 책 나왔네요 ㅋㅋ 3 ㄴㄴㄴ 2012/07/25 1,670
134174 고2 딸 코 골아서 병원갔는데요.. 9 초코파이 2012/07/25 2,409
134173 피곤한 스타일... 2 아줌마 2012/07/25 1,336
134172 ....나꼼수 "신동엽-강호동 검찰 소환 임박".. 나꼼수 2012/07/25 1,750
134171 묵주반지.. 추천해주세요.. 11 .. 2012/07/25 5,492
134170 세대차이인건지..과감한옷차림에 눈살찌푸려져요 65 ... 2012/07/25 12,565
134169 미국유학 가는데 조언좀... 5 언젠가는.... 2012/07/25 2,077
134168 안드류 와이프 선경씨 저는 너무 부럽네요 8 좀아까끝난 2012/07/25 3,569
134167 칠순 케익 4 빵빵맘 2012/07/25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