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힘들게 요리하고 나면 먹기가 싫을까...
별로 어려운 거 아니죠?
근데 같이 먹는다고 겉절이도 하고 콩나물도 무치고
콩나물국 당연히 하고...
거창하진 않지만 제가 손이 느려요
결혼 2년차...;
남편은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는데
막상 나는 지쳐서 맛이 있는지 없는지
많이 못먹었어요
있다가 비빔국수 해먹을까 봐요 ㅠㅠ
보쌈을 했는데도 뭘 맛나게 못먹은 이 기분...;;; ㅠ
1. ..
'12.3.17 7:11 PM (119.192.xxx.98)음식하는 동안 과도하게 냄새를 맡아서 식욕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누구나 그런 경험 한두번쯤은 해본것 같은데요2. 2년차에
'12.3.17 7:11 PM (1.251.xxx.58)보쌈이라....비빔국수까정..
전 10년쯤 다 돼서 보쌈 해봤구요.
비빔국수는 아직 몇번 안해봤고..그런데
그때는 늦는게 당연한거에요.
겉절이까지....대단하시네요.
근데 너무 무리하셨다.
전 지금도 반찬 한두가지...대개는 하나밖에 안해요.
한끼해서 다 먹어버리죠...3. 스뎅
'12.3.17 7:11 PM (112.144.xxx.68)저도 밤 늦게 친구가 온다하여 주꾸미 샤브샤
브 해먹으려고 준비하고 밑반찬 몇 개 만들었
더니 지쳐서 입맛이 싹 없어졌네요...ㅎㅎ4. 258
'12.3.17 7:13 PM (115.140.xxx.84)저 결혼초에 그랬네요
하면서 힘들고 냄새맡으니 그럴거에요
특히 냄새맡아서 마치 먹은거처럼 보기싫더라구요
누가 해준음식이 제일맛있고 ㅋ5. ...
'12.3.17 7:39 PM (220.125.xxx.215)결혼 20년차인 저도 그래요
요리하면서 간보고 맛보고 하면서 질려버린다고 할까요
식구들은 맛있다 해도 전 그냥 조금 먹고 그래요
전---
남이 해준거는 라면도 맛있네요..^^6. ......
'12.3.17 7:41 PM (110.45.xxx.188)저도 그래요ㅠㅠ 음식 해놓고 나면 입맛이 없어서 못먹겠어요
아주 배고플 때나 너무 먹고 싶었던 음식은 그나마 먹는데...
시켜 먹거나 나가서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7. 저도요
'12.3.17 7:48 PM (222.106.xxx.39)만드는데 지쳐서 저는 제가 만든거 다음날 먹습니다
8. ...
'12.3.17 9:54 PM (219.240.xxx.67)날씬하시죠?
전 제가 만든걸 먹으면서 막 감탄해요.
아... 난 요리의 달인인가봐 이러면서 과식...
부럽습니다.
입맛 떨어지는 한약을 먹어도 입맛이 안떨어지는 사람이라서 슬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878 | 돌아온 김태호 “무한도전 복귀 환영이 서글퍼” 2 | 참맛 | 2012/07/21 | 1,730 |
132877 | 아이들과 물놀이 좋은 장소 | 광명서하맘 | 2012/07/21 | 1,145 |
132876 | 학벌 ??? 4 | .. | 2012/07/21 | 1,963 |
132875 | 냉장 닭봉이 많은데 2 | 닭미안 | 2012/07/21 | 1,190 |
132874 | 담주에 제주여행 가야할까요... 7 | 제주여행 | 2012/07/21 | 2,665 |
132873 | 통영 멸치쪽파무침, 독일식 감자전 맛있네요. 1 | 한끼 | 2012/07/21 | 2,836 |
132872 | 무한도전 너무 반가웠어요 6 | 승우맘마 | 2012/07/21 | 2,095 |
132871 | 통신요금 너무 비쌉니다 2 | 통신요금비싸.. | 2012/07/21 | 1,769 |
132870 | 은행 인출이 잘못됐는데요... ㅠ 2 | 외국에서 | 2012/07/21 | 1,729 |
132869 | 건물 철거한 곳에서 고물 줍는 사람이 돌아다니는 데 경찰 신고해.. 7 | .. | 2012/07/21 | 2,800 |
132868 | 공짜 스마트폰 없을까요? 아님 아이폰 중고는 얼마 정도나 하나요.. | ... | 2012/07/21 | 1,228 |
132867 |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어요 5 | 머리 | 2012/07/21 | 5,710 |
132866 | 부가세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1 | 꼬맹이 | 2012/07/21 | 1,294 |
132865 | 지금 여수 엑스포인데요 4 | 파란토마토 | 2012/07/21 | 2,566 |
132864 | 이 블라우스 디자인 너무 화려하나요 63 | 어때요 | 2012/07/21 | 14,810 |
132863 | 애많이 낳으면 뭐합니까, 실업자 천지인데 청년백수나 만들죠 18 | 실업자천국 | 2012/07/21 | 3,763 |
132862 | 빈백 써보신 분들 어떤가요? 3 | 후기찾아 삼.. | 2012/07/21 | 3,826 |
132861 | 혹시 용인 남사면 북리, 아곡리 살거나 아시는분 계세요? 3 | 전세??? .. | 2012/07/21 | 2,423 |
132860 | 공무원 특채6급으로 들어가면 9 | 궁금이 | 2012/07/21 | 4,074 |
132859 | 장마 끝났나요? 7 | 장마 | 2012/07/21 | 3,496 |
132858 | 속터지는아들 5 | 편지 | 2012/07/21 | 2,527 |
132857 | 시엄니 잔소리잔소리잔소리................ 1 | .. | 2012/07/21 | 2,142 |
132856 | 휴대폰 사용 요금의 비밀 10 | ... | 2012/07/21 | 3,624 |
132855 | "훈계 싫어" 할머니 살해한 손녀-남친 검거(.. | 이런 | 2012/07/21 | 2,858 |
132854 | 부여 여행 5 | 궁금 | 2012/07/21 | 2,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