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힘들게 요리하고 나면 먹기가 싫을까...

비빔국수 먹을 거얏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2-03-17 19:08:41
여기서 글 보고 보쌈 했어요
별로 어려운 거 아니죠?
근데 같이 먹는다고 겉절이도 하고 콩나물도 무치고
콩나물국 당연히 하고...
거창하진 않지만 제가 손이 느려요
결혼 2년차...;

남편은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는데
막상 나는 지쳐서 맛이 있는지 없는지
많이 못먹었어요

있다가 비빔국수 해먹을까 봐요 ㅠㅠ
보쌈을 했는데도 뭘 맛나게 못먹은 이 기분...;;; ㅠ
IP : 211.196.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7:11 PM (119.192.xxx.98)

    음식하는 동안 과도하게 냄새를 맡아서 식욕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누구나 그런 경험 한두번쯤은 해본것 같은데요

  • 2. 2년차에
    '12.3.17 7:11 PM (1.251.xxx.58)

    보쌈이라....비빔국수까정..

    전 10년쯤 다 돼서 보쌈 해봤구요.
    비빔국수는 아직 몇번 안해봤고..그런데

    그때는 늦는게 당연한거에요.
    겉절이까지....대단하시네요.
    근데 너무 무리하셨다.

    전 지금도 반찬 한두가지...대개는 하나밖에 안해요.
    한끼해서 다 먹어버리죠...

  • 3. 스뎅
    '12.3.17 7:11 PM (112.144.xxx.68)

    저도 밤 늦게 친구가 온다하여 주꾸미 샤브샤

    브 해먹으려고 준비하고 밑반찬 몇 개 만들었

    더니 지쳐서 입맛이 싹 없어졌네요...ㅎㅎ

  • 4. 258
    '12.3.17 7:13 PM (115.140.xxx.84)

    저 결혼초에 그랬네요
    하면서 힘들고 냄새맡으니 그럴거에요
    특히 냄새맡아서 마치 먹은거처럼 보기싫더라구요
    누가 해준음식이 제일맛있고 ㅋ

  • 5. ...
    '12.3.17 7:39 PM (220.125.xxx.215)

    결혼 20년차인 저도 그래요
    요리하면서 간보고 맛보고 하면서 질려버린다고 할까요
    식구들은 맛있다 해도 전 그냥 조금 먹고 그래요
    전---
    남이 해준거는 라면도 맛있네요..^^

  • 6. ......
    '12.3.17 7:41 PM (110.45.xxx.188)

    저도 그래요ㅠㅠ 음식 해놓고 나면 입맛이 없어서 못먹겠어요
    아주 배고플 때나 너무 먹고 싶었던 음식은 그나마 먹는데...
    시켜 먹거나 나가서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 7. 저도요
    '12.3.17 7:48 PM (222.106.xxx.39)

    만드는데 지쳐서 저는 제가 만든거 다음날 먹습니다

  • 8. ...
    '12.3.17 9:54 PM (219.240.xxx.67)

    날씬하시죠?
    전 제가 만든걸 먹으면서 막 감탄해요.
    아... 난 요리의 달인인가봐 이러면서 과식...
    부럽습니다.
    입맛 떨어지는 한약을 먹어도 입맛이 안떨어지는 사람이라서 슬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33 윤건 성수동 모 작업실 2 샤방이 2012/03/20 2,060
83932 인터넷 오류창에 대해 아시는 분 1 에궁 2012/03/20 461
83931 아침부터 손말이김밥 계속먹히네용^^ 7 ^^ 2012/03/20 1,507
83930 중학생이 갈만한 필리핀 어학원이나 국제학교 추천 부탁드려요~ 5 유학 2012/03/20 1,071
83929 어제 파사데나 이사에 관해 글 올린 사람입니다. 다른 지역도 궁.. 1 미국에 가야.. 2012/03/20 701
83928 앤쵸비파스타 만들 때요... 4 ㄹㄹㄹ 2012/03/20 1,797
83927 압력밥솥에 대한 의문 한가지 7 프링지 2012/03/20 1,324
83926 존슨즈베이비로션들이요. 돌 전 아기한테 바르면안좋을까요? 2 로션 2012/03/20 3,567
83925 학원 결강을 늘 모르는 고딩아들땜에 열받아요 19 이해가 안되.. 2012/03/20 2,102
83924 [미권스펌글]통합진보당에 비례대표 주시겠습니까? 12 .. 2012/03/20 1,144
83923 주방에서 쓰기편한 용품들 추천부탁드려요~ 부엌의신 2012/03/20 776
83922 브로콜리 색상이 갈변했는데 먹어도 되나요? 5 ----- 2012/03/20 9,381
83921 사람좋다는 소리 듣는 사람치고 일 잘하는 사람 없다는 거 16 ... 2012/03/20 6,154
83920 남편 회사 남직원이 저희 집 개를 손바닥으로 쳤어요;;;;; 29 이건뭥미 2012/03/20 9,054
83919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이과자 이름좀.. 19 생각나라!;.. 2012/03/20 5,865
83918 차인표는 정치인 보단 목사가 될 것 같아요. 47 애인표 2012/03/20 9,372
83917 버터장조림비빔밥 22 애교만점 2012/03/20 2,946
83916 인터넷 서점에서 책 사면 반품된 재고 푸나봐요 2012/03/20 1,299
83915 초등1 공부방책상 일자형이나은가요? 책장형이 나은가요? 1 책상고민.... 2012/03/20 1,801
83914 카프리제 만들때 발사믹은? 3 .. 2012/03/20 1,410
83913 ㅡ급ㅡ저요오드식단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4 2012/03/20 3,630
83912 김종훈이 맞는말 했구만요 뭘ㅋㅋㅋㅋ .... 2012/03/20 958
83911 화상을 입었어요 20 따갑다 2012/03/20 3,496
83910 (펌) 이런거 밝혀도 될런지...이번 관악을 여론조사 참여한 .. 12 그냥 2012/03/20 2,825
83909 압구정초,중,고 어떨까요? 7 이사 2012/03/20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