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냥 공부하는 사람들..그냥 공부해보신적있으세요?

..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12-03-17 18:06:23

아래 명문대 나와도 방송사 파업왜하는지 조차 모른다고 하는 글 보고

생각이 났는데요..

 

제가 자격증시험때문에 공부한다고 도서관에 열심히 다닌적이 있는데요..

늘 같은 자리에서 .. 뭔가 시험을 대비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리 한쪽에 신문을 높게 쌓아두고

사설이며 정치경제 기사들을 달달 외다시피 써다면서 보는 흰머리 성성한 아저씨가 계시더라고요.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아침 일찍부터 밥도 거의 안먹고 (나와서 사과하나 싹싹 깍아먹고 가서는

바로 공부) 자리를 지키길래 궁금하더라고요.

커피마시다가 딱 한마디 대화했는데.. '그냥 공부한다'라고 하시대요.

시장에서 장사하다 나온듯한 작업복 차림으로 잘 씻지도 않은듯한 인상이었는데..

사람 겉으로 보고 판단하면 절대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목표가 없으면 공부가 안되더라고요. 영어 공부 좀 해야지하다가도

시험이라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으니 흐지부지..

그냥.. 목표없이 목적없이 그냥 공부해보신 분 계세요?

 

IP : 124.56.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3.17 6:16 PM (112.154.xxx.75)

    저 그냥, 중국어공부해요. 1년반됐는데 진도는 잘 안나가요.
    전업으로 애 둘 키우고 있고, 둘째는 아직 어린이집 안가는 (생일 늦은) 5살이에요.
    잉여인간이 된 것 같은 갑갑함이 계속 있었는데 공부하니까 그런 마음이 없어졌어요.
    게다가 전 이과 계통의 전공을 했는데,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언어 공부를 하니까 참 좋네요^^
    82에는 공부하시는 분들 꽤 많으실걸요..

  • 2. ..
    '12.3.17 6:18 PM (124.56.xxx.208)

    저요님. 저도 구체적인 목적이 있으면 공부를 하는데.. 참.. 그냥 한다는게 어렵더라고요..
    한번 시험치고 너무 허전해서 목표를 만들려고 이리저리 찾아보고 그랬네요.
    '그냥 한다'라는게 된다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 3. 저2
    '12.3.17 6:22 PM (1.251.xxx.29)

    저도 그냥 영어, 고등수학하는데 목표도 없고, 아이가 질문하면 전체적인 맥락을 잡아주는 정도인데, 아는 분이 과외부탁하기도 하는데 돈 받고 하는것은 너무 신경쓰일것같고, 요즘 은 공부해서 뭐하나 차라리 집안일 더하고 운동이나 하자, 합니다.
    아 저 계속 공부할까요?

  • 4. 저요
    '12.3.17 6:25 PM (112.154.xxx.75)

    맨 위의 저요, 입니다.
    그냥 공부가 잘 안돼서 사실은.. HSK (중국어급수) 공부를 시작했어요.
    시험을 보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5. 저도
    '12.3.17 6:51 PM (118.220.xxx.160)

    그냥 한자 외우고 영어 공부하는데요
    확실히 목표가 없으니 일정 이상 진도가 안나가네요.
    올 가을 한자 3급 자격증을 목표로 해볼가요?ㅎㅎ

  • 6. 헬레나
    '12.3.17 7:30 PM (211.246.xxx.102)

    저희 아버지요 공부하는 자체를 너무 좋아하셔서 평생을 공부하셨어요 돌아가실 때까지.. 교수셨는데 쓸데없이? 6개국어까지 하셨네요 헐~ 근데 어떻게 나처럼 공부하기 싫어하는 딸이 나왔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ㅠ

  • 7. 시간 떼우는
    '12.3.17 7:30 PM (1.251.xxx.58)

    아저씨들일거예요.
    저도 도서관에 가면 그런 아저씨들 꼭 도서관마다 한둘은 꼭 있어요.

  • 8. 목표가지고
    '12.3.17 8:38 PM (211.224.xxx.193)

    공부해야 돼요. 제가 목표없이 그냥 공부가 좋아 공부했는데요. 목표가 있어야 뭔가 성취해요. 그냥 잡학다식 시간낭비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시험 잘보기 위해 공부해야 성적 좋게 나와요. 전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그냥 좋아하는 과목은 시험에 안나온는것도 찾아 공부하고 관심없는 과목은 하기 싫어 안하고 그러다 보니 그 과목이 나머지 성적을 다 말아먹었던적이. 나 몇등안에 꼭 들거야하는 시험 잘보기 위한 공부해야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수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 학제에서는..너무나 많은 과목 배우고 고루게 다 잘해야 되는 환경서는

  • 9. ..
    '12.3.18 9:55 AM (124.56.xxx.208)

    시간을 어떻게 떼우느냐의 문제겠죠. 큰 도서관이라 시간 떼울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활자에 묻혀있는건 상당히 배울만한것같아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시간떼움도 아니고. 저도 그냥 공부를 하며 시간을 떼울수 있느냐고 여기다 물어보는거니까요.

  • 10. 나무
    '12.10.1 8:32 PM (121.186.xxx.76)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09 이지역 투표해도 안될걸 알지만 4 사비공주 2012/04/10 1,033
97508 역대 투표율 50-60대는 70%대, 20-30대 30%대네요... ... 2012/04/10 955
97507 내일투표하고 유도분만 하러 간답니다^^ 18 만삭 내친구.. 2012/04/10 1,759
97506 16대 대선투표율 70.8%!!! 5 수필가 2012/04/10 1,654
97505 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1 고아였으면 .. 2012/04/10 3,329
97504 투표 용지 절취선 잘려있나 확인, 도장 찍혀 있나 확인 1 꼭 확인 2012/04/10 1,359
97503 오늘 TV 뉴스에 김형태 후보 얘기 나왔나요? 4 뉴스를 못봐.. 2012/04/10 1,573
97502 공릉역 다녀온 후기 3 rr 2012/04/10 1,835
97501 내일 투표관련 질문좀 드릴께요 ;;; 3 ? 2012/04/10 976
97500 고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숨길 수 없는 그들의 본심... 1 무크 2012/04/10 1,201
97499 살인마 오원춘에 끝끝내 반항한 여성의 기개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22 호박덩쿨 2012/04/10 9,357
97498 지마켓서 카메라 샀는데... 반품취소를 안받아준다네요 ㅠㅠ 12 후아유 2012/04/10 2,001
97497 조선총독부 충추원 참의 손자 부평을 민통당 홍영표. 6 친일파거두 2012/04/10 1,304
97496 제2의 앙마기자 허재현이 뿔났네요 [김형태는 죽었다] 2 투표 2012/04/10 1,811
97495 [탁샘 트윗] '노대통령 추모공연'을 연출 하면서 스탭들에게 처.. 4 투표 2012/04/10 1,629
97494 야권 지지한다면서 친일 드립하는 분이 있네요 ? 금지어친일 2012/04/10 893
97493 다들 몇 시 정도에 투표하실 작정이세요? 23 내일투표 2012/04/10 1,985
97492 나꼽살 호외- 닥치고 투표! 들어주세여~ 2 나꼽살 2012/04/10 1,350
97491 포항이 미쳤습니다. 7 포항...... 2012/04/10 3,053
97490 얼핏 들은 보수들의 이야기. 파주황진하O.. 2012/04/10 1,111
97489 오늘은 다들이만 82 퇴근하시죠? 알바들끼리만 놀게 1 오늘은다들이.. 2012/04/10 941
97488 [문재인 트윗] 부인도 잠시 바닥에 앉아, 청중의 입장에서 5 투표 2012/04/10 2,425
97487 피부 상하지 않는 썬크림 있을까요? 2 .. 2012/04/10 1,487
97486 피부관리 어떤거 받으면 좋은가요? 1 피부관리 2012/04/10 1,644
97485 매번 이태원 맛집 찾기에 실패했는데, 맛집 좀 추천주세요 ^^ 7 오랜만 2012/04/10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