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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수조 후보가 박근혜 위원장과 함께 한 카퍼레이드가 불법논란에 빠졌습니다.

세우실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12-03-17 11:12:38

 

 

 


http://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

 

 

제가 가끔 가져오는 다른 사이트 자유게시판의 관련 글입니다.

이곳의 글을 가져올 때는 항상 그렇지만 본문에 관련 기사에 코멘트 다 올라와 있고

이미 한참 댓글로 얘기가 진행중이라 할 말이 거의 다 나온 상태거든요.

그래서 가져오는 거죠.

 


근데 선관위 반응은 진짜 졸라 웃기네요. ㅋㅋㅋ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119.64.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7 11:44 AM (211.246.xxx.96)

    요즘 손후보 이야기가 많네요


    손후보가 당선이 꼭 되기를 희망 합니다

  • 2. 손수조
    '12.3.17 12:09 PM (118.45.xxx.214)

    라디오서 인터뷰 하는거 들으니 당차긴 하데요 겁이 없달까 하지만 절대 국회의원감은 아니죠.

  • 3. Tranquilo
    '12.3.17 12:09 PM (211.204.xxx.133)

    그여자 아버지 해외출국할 때마다
    학교에서 동원당해서 4시간 땡볕에 기다리고 40초 손흔들고 한게 엊그제 같으네요.

    젠장 우리학교가 그넘들 공항 가는 길목에 있던게 죄라면 죄죠.

  • 4. 에효
    '12.3.17 12:20 PM (211.204.xxx.133)

    그런 싸구려 방식으로 당찬 젊은 여성은 다단계에도 널렸습니다.

    노력도 공부도 비전도 철학도 양심도 없이 당차게 사는 사람들 많더군요.

  • 5. 세우실
    '12.3.17 12:52 PM (119.64.xxx.140)

    손수조가 갑자기 등장하게 된 것은 일본쪽에서 생각보다 드물지 않은 정치 전략과 비슷합니다.
    그쪽에서는 "여 검객" 또는 "여 자객"으로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손수조 공천 이후 야당 쪽에서 반발하면서 나왔던 용어도 저 중 하나였을 거예요.)
    남성 대물후보가 나오면 거기에 대항해 젊은 여성 후보를 붙이죠.
    이건 성공하면 대박, 실패해도 크게 잃을 것이 없는 전략이에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치환경이 좀 다른 게 "기왕이면 우리 지방에서
    큰 인물이 나오기를 바라는 형태의" 입신양명 문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부산 사상구에 민주당은 주력 대선 후보가 나와서 공천을 받고 지역을 누비고 다니는데
    새누리당은 웬 시퍼런 여자아이가 나왔다는 게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이라면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본 거냐"라는 반응이 나오기에 충분하고, 실제로 손수조에 대한 지역의
    부정적 여론은 이와 비슷한 방향이라고 들었습니다.
    위에 한 번 말씀드렸듯 이 전략은 "실패해도 잃을 것이 없다"는게 장점인데,
    그런면에 있어 손수조는 손수조를 밀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부산 사상은 버린다 치고
    그 이후에 박근혜 대선을 위한 밑밥으로서 활용가치는 끝입니다.
    강용석이 한 사람을 괴롭히면서 벌였던 그 많은 쇼 뒤에 숨어있는 의도나 추잡스러운 과정은 뒤로 하고
    사퇴에 대한 부분이 다시 한 번 그 입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사나이답다는 수식어에만 집중하거나
    (결과적으로는 사퇴하지도 않았죠.) 손수조가 선거법도 씹고 되도 않는 말을 그냥 많이 늘어놓는 것을
    당차다는 세 글자로 퉁칠 수 있을만큼 세상을 순수하고 단순하게 이해하시며,
    또한 단순한 수사로서 세상 사람들 또한 다 함께 단순해지기를 바라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십니다만
    세상은 그렇게 순수하게 이루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손수조는 사실상 버리는 카드라고 확신하는 거지요.
    (물론 세상은 순수한데 저 혼자 썩어 있다는 비판은 감수합니다. 상대적인거니까.)
    그리고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람들이 외면할 것이냐? 그건 당연히 아니고, 손수조가 지금까지 던졌던
    말들을 곱씹어 본다면 나이나 성별만으로 무시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그런 분들이 손수조가 나중에 버림받은 이후에 "우리 당차고 젊은 손수조를 한 번 쓰고 버리다니!"하고
    당에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손수조를 지켜줄 것이냐? 저는 여기에 대해서도 회의적입니다.
    허경영이 여자가 아니거나 나이가 조금 더 어리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다행으로 느껴지네요.
    아, 맞다. 당차다 아니다 논란을 떠나서 링크를 읽는 건 빼놓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6. 그냥
    '12.3.17 1:09 PM (175.200.xxx.181) - 삭제된댓글

    그 후보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조차 짜증스럽고요.
    막상 그 곳에 사시는 분들도 화나시리라 예상, 도대체 우리를 뭘로보고 싶으실테고.

    문제는 선관위의 해석이 우습더군요.
    구차해서 안스러울 지경.
    막상 그 장면 동영상 틀어놓으면서 그런 변명을 자신들이 해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 7. 새머리당 가미가제다
    '12.3.17 1:20 PM (211.245.xxx.72)

    완전 무식하게 생긴 도꾸다이(돌격대)같다
    젊은 사람은 참신함과 청순함이 조금은 보여야 되는데
    그얼굴에서 이명박과 닭녀자가 겹쳐보인다
    부산사상을 아니 부산자체를 모욕하는 닭그네의 어리석음
    결국은 부산에서 팽 당할것이다

  • 8. phua
    '12.3.17 1:40 PM (1.241.xxx.82)

    부산분들의 이성을 믿는 수 밖에는 길이 없네요...

  • 9. 새머리당 맞아요
    '12.3.17 1:55 PM (221.139.xxx.8)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317111505688

    어버이연합도 인정한.......
    어버이연합의 뒷배경은 친이였던가봐요?

    그런데 저게 그럼 진정 카퍼레이드일뿐이었던가?
    선관위말고 경찰에서는 저렇게 머리 쏙 내밀고 도로를 운행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궁금하네.

  • 10. 새xx당
    '12.3.17 4:44 PM (121.50.xxx.252)

    위반해도 좋다고 하는 인간들은 뭔지

    하긴 울 남편 친구중에도 친일판지 태어날때부터 땅 많고

    렉서스 몰고다니고 박통 운운하는 인간 한명있긴 합니다

    그러면서 미국산 쇠고기는 절대 안먹드라구요 웃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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