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 살기 좋은곳

이럴까 저럴까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12-03-17 10:13:27
저는 외국 사는 사십대 초반 독신녀데요.

현재 가진게 부동산 한 이십억 현찰 삼억
한달 부동산에서 세가 오백 정도 나오고요.
수입은 일년에 이억에서 삼억 (의류업을 해요)
근데 요새 하는일에 재미가 없어지고
새로운 인연도 이젠 만나고 싶은데 여긴
없는 것 같고요. 그러면 정리를 하고 한국에
나가면 어떨까 해서요.
연말쯤 현찰로 육억 정도 만들 수 있는데
그돈으로 일단은 아파트를 구해 볼까해서요.
제 친구가 금호동 한강 보이는 아파트에
사는데 거기도 괜찮은지,강남 이동 편하고
교통편하고 근처 대형마트도 있는 그런 곳
없을까요 ?
현명하신 82회원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해주세요.
IP : 190.48.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우~
    '12.3.17 11:36 AM (190.48.xxx.223)

    추천 글이 없네요.
    한국엔 자주 못가고 가면 이주 이상 있기
    힘들어서 추천 하신 곳을 돌아 볼까했는데...

    금호동쪽을 친구가 알아보는데 옛날
    저희 부모님이 서울에 갓 올라오셔서
    자리잡았던...가끔 말씀하실때 들었던
    산동네 이미지가 머리속에 있어서 --;
    물론 지금은 개발이 잘 되있다지만..

    다른 곳 좀 더 보고 싶어서요.
    서울이 넘 광 범위 하잖아요.^^;;

  • 2.
    '12.3.17 12:07 PM (111.118.xxx.72)

    추천 글이 없는 이유를 저 나름대로 유추해 보자면요...

    마흔 초반에 부동산 포함 자산이 저 정도 되시면, 상류층입니다.
    아무리 강남 삼십평대가 십몇억씩 하는 게 일반적이라 할지라도요.
    그런 분이 여기서 추천바라시니 다들 그냥 나가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만...
    딴지댓글 절대 아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그냥 살기 좋은 곳 추천 해 달라시니 말씀드리기 너무 막연하고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조건을 아무것도 설명을 안 하셨잖아요.

    그런데...퍽 실례되는 질문일지 몰라도...
    외국에서 무슨 일을 하셔서 그렇게 큰 자산을 일구셨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답변은 안 해 주셔도 되고요.

  • 3. ..
    '12.3.17 12:12 PM (110.35.xxx.199)

    서초구 잠원동 동아아파트 20평대.
    서초구 쪽에서 잠원동이나 반포동 너무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 알아보세요(대단지 아니더라도
    역세권으로...)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실거래가 사이트에서 최근 실거래가 검색해보시고
    네이버 부동산에 매물 보면 실매물 나와있어요. 부동산과 통화해보세요.

  • 4. ....
    '12.3.17 12:35 PM (121.134.xxx.74)

    한남동 옥수동 동부이촌동 남산근처는 어떠세요?일단 학교나 학군을 신경 아쓰셔도 되니 이쯤이 강남강북 다 가깝고 또 강이나 산이 보이는 근처도 돼고요...시세는 잘모르겠는데 지역에따라 전세만 혹은 구입도 가능한 곳도 있겠네요..

  • 5. hormiga
    '12.3.17 1:04 PM (190.48.xxx.223)

    음님 말씀이 맞으시네요,
    제가 성격이 급해 껑충껑충 띄어 썼네요^^
    일단 질문 하나도 빠졌고요.
    저 정도로 있는데 일을 접고 한국을 가나..(
    의류업 합니다)
    일 접기는 너무 이른나이 아닌가....이것이
    질문 일이었구요.^^*
    그래서 한 육억대에 아파트 사 놓고 전세
    놓고 그럴려고요. 한강 근처 삼십오평
    대도록이면 새거로요.
    강 근처로요.

  • 6.
    '12.3.17 1:18 PM (111.118.xxx.72)

    어찌 들으면 딴지처럼 들릴수도 있는데도...
    좋게 받아주시는 걸 보니, 그게 성공하신 비결이신 듯 합니다.

    저와 비슷한 연배인데, 그 정도 자산 가지신 거 일단 부럽습니다.^^
    서울 산동네라 불리던 곳, 이젠 그 모습 없어진 곳이 대부분입니다.
    마포같은 곳은 이미 완전히 다른 동네 됐고요.
    금호동은 위치때문에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남북을 아우르니까요.

    그런데, 전세 잘 나가고 하는 곳은 차라리 잠실 쪽이 아닌가 싶은데요.
    실거주라면 육억으로는 부족하겠지만, 전세끼고 사시면 훨씬 적은 금액으로 집을 살 수 있으니까요.
    실거주로는 위에 어는 님 말씀처럼 잠원동 쪽도 좋겠고, 일원동도 한 번 살펴보세요.
    참, 대치쪽도 적은 평수는 저렴한 곳도 있습니다.

    자산이 꽤 되시지만, 아직 마흔초반에 일을 접는 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고요.
    요즘 일이 너무 하고 싶은데, 님께 일 좀 배우고 싶네요.ㅎㅎ
    아무튼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7. ㅇㅇ
    '12.3.17 1:28 PM (190.48.xxx.223)

    음님 감사합니다.^^*
    강남은 비싸더라구요.
    전 학군이 상관없으니 교통좋고 마트근처고
    또 제가 당장은 안 쓸거니,전세 잘 나가는
    곳으로요.
    친한 친구가 있어 금호동도 괜찮은데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요.
    음님,도움 감사합니다~^^

  • 8. hormiga
    '12.3.17 1:41 PM (190.48.xxx.223)

    점 두개,점 네게님 정보 감사합니다.^^

  • 9. ㅅㅅ
    '12.3.17 3:44 PM (61.75.xxx.216)

    부모님은 어디 사시는데요?

    같이 외국에 이민을 가신건가요?
    아니면 본인만 외국에 사셨는지요?

    부모님이 한국 계시면 부모님께 여쭤보는것도 좋을듯....

  • 10. ㅇㅇㅇ
    '12.3.18 11:12 AM (58.140.xxx.51)

    제가 의류업 관심있는데.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서울에서 살기좋은곳. 청담. 삼성. 잠실이요.

  • 11. ^^
    '12.3.18 9:38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금호동이면 브라운스톤인가요?여기가 30평대이고 구조도 참 잘 나왓어요.위쪽은 한강도 보이고..새로 지은 뒷단지는 한강은 전혀 안 보여요. 30평대부터라 .. 전세가 귀합니다. 여기가 사통팔발이에요 강남도 오분 강북도 오분..^^ 버스도 동대문도 오분이면 가고...현대압구정도 오분... 근데 알고계신대로 이 지역이 언덕지대라... 차가 있으면 정말 편한동네이고
    대중교통만 이용하신다 하면 .. 평지 아파트 권해드려요.ㄷ 단지가 적고...아이 있는 가정이 많아 아파트에서 아이엄마 아니면 누구 사귀고 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 전세가가 높은거지... 부동산가격이 많이 하락해서 강남권 중심부.반포 이런 곳만 아니면 갖고계신 금액으로 구매하실 곳은 많습니다.송파쪽에도 그 가격대로 참 많고요^^.

    금액은 예산은 혼자 사시기엔 좋다고 생각됩니다.

  • 12. ^^
    '12.3.18 9:3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이 아파트나 응봉동행당동 쪽이 압구정 가까워 연예인들도 꽤 많이 살고 신혼부부 수요가 많아서 전세 잘 나갑니다. 그리고 이런 단지 적은 아파트도 옆에 오분 십분거리 초등.중학교있는 곳을 고르시면 전세는 백프로 잘 나갑니다

  • 13. ..
    '12.3.20 2:15 AM (190.174.xxx.67)

    그래요? 제가 이젠 구체적으로 알아봐야겠네요.

    디테일한 정보들 감사합니다.

    ㅇㅇㅇ님 무엇이 알고 싶으세요? 언제든지. 제 지식 안에서 알려드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40 요가 잘아시는분 요가프로그램좀 봐주세요~ 4 ........ 2012/03/18 1,333
84039 그럼 여기 수학전문가나 그쪽 업계 일하시는 2 분들~ 2012/03/18 1,056
84038 신은 제게 그것을 주셨어요 13 징글 2012/03/18 5,470
84037 프런코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1 반짝반짝 2012/03/18 766
84036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극장판 보고 왔어요. ^^ 10 폭풍감동 2012/03/18 1,646
84035 노처녀 싱글생활 중 젤 아쉬운거 18 해변으로 2012/03/18 8,699
84034 나꼼수 광주공연보고와서 지금까지 우울하고 10 자유복 2012/03/18 2,162
84033 이사온 사람이 떡을 이쁜접시에 줬는데.. 46 mm 2012/03/18 16,476
84032 역전야매요리 작가 궁금하셨던분 ㅎㅎㅎ사진 ㅎㅎ 19 .... 2012/03/18 4,088
84031 삼양에서 새라면이 나왔데요 함 먹어볼까.. 1 라면 2012/03/18 1,204
84030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넘 무서웠어요 10 ㅠㅠ 2012/03/18 7,299
84029 개인신용정보 조회할때요.. .. 2012/03/18 698
84028 날씨가 너무 좋은데..약속이 없네요 6 rr 2012/03/18 1,702
84027 코스코 스타벅스에스프레소랑 수마트라에스프레소 어떤게 더 맛있어요.. ,,, 2012/03/18 721
84026 북한 미사일발사 즈음해서.. 다시보는 노무현 발언록 3 아따 2012/03/18 690
84025 국내 제약회사 대졸영업직. 남자로서 어떤가요? 5 양이양이 2012/03/18 4,026
84024 한국도자기 젠 레이첼파커 싸게 사는 법 없나요? 지름신이.... 2012/03/18 2,122
84023 꽁치통조림 유통기한도 좀 알려주세요 1 따라쟁이 2012/03/18 1,047
84022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대의 실체 5 ㅠㅠ 2012/03/18 1,072
84021 방송3사 파업을 모르겠다는 분 읽어보시라고. 4 틈새꽃동산 2012/03/18 1,194
84020 김장때부터 내리 두번이나 실패하고나니 자신감 상실 7 김치야 2012/03/18 1,759
84019 고3 수학어찌해야 할지 답답해요. 12 고3엄마 2012/03/18 2,340
84018 일요일에 진료보는 병원 있을까요? 컴대기 7 ㅠㅠ 2012/03/18 1,017
84017 [급] 질문입니다. 영양보충용 ensure라는 마시는 것. 2 옆집캔디 2012/03/18 1,342
84016 애 교복 세탁때문에 세탁세제사려는데.. 3 추천 부탁드.. 2012/03/18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