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스킨, 로션,크림 등의 기초화장만 하다가
나이 40이 넘으니 도저히 맨 얼굴을 봐 줄 수 없어 화장을 시작했어요.
비비크림 바르고 립스틱 바르는 정도지만요.
근데 너무 어려워요..
하고 나면 안 하느니만 못 한 거 같아요.
분명히 비비크림 콩알도 안 되게 짜서 바르는데도 얼굴은 회칠을 한 것 같아요.
눈주위에 뭐 바르면 눈물이 질금질금 나오는 거 같아 피하게 되요.
그러다보니 눈이 퀭 해 보이는 거 같아요.
아무리 안 바른다고 해도 눈 근처에도 영향을 주니 눈이 셔서
( 이건 아무래도 썬크림 때문인 거 같아요.ㅠㅠ)
보기에도 피곤해보이고요.
화장을 해서 밝고 생기있게 보이는 게 아니라
더 피곤해 보이는거 같아 고민입니다.
화장, 너무 진하지 않지만 생기있게 보이게 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볼터치와 아이샤도우를 해야할까요?
어디 메이크업 강좌라도 들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