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그럽게 비싼 감자,고구마...

... 조회수 : 3,431
작성일 : 2012-03-17 07:35:09

감자,고구마가 왜 이렇게 비싸죠?

비교적 싸다는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초등 1학년 짜리 애 주먹만한 것이 1,330원..

100g에 550원 써 있길래 하나 집어서 값 좀 달아 보라고 판매원에게 부탁했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본래 감자,고구마는 구황식물이라고 해서 제일 쌌던 것인데 왜 이렇게

비싼 식품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비싼 만큼  농사 지은 사람들에게 마진이

많이 돌아가면 다행이겠지만,천만의 말씀이죠.증간에 다 따먹고 농부에게 돌아가는 마진은

쥐꼬리일 것이 분명하죠.

IP : 124.5.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7 7:58 AM (211.246.xxx.31)

    진짜 비싸네요 재래시장에선 그나마 싼거같던데.. 과일도 얼마나 비싼지 사과한개 천원짜리도 찾기힘들어서 하나 2천원짜리 사왔어요 ㅠㅠ 정말 너무 비싸요

  • 2. ..
    '12.3.17 8:02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카레라이스 만드느라
    아이한테 감자 사오라고 시켰었어요.
    세알 집어왔는데 2780원...
    아이들 주먹만한 크기였어요.
    지난해 감자 비쌌어요. 시장갔다가 늘 그냥 왔어요.
    조그만 바구니에 여남은개 담겨 3000원 이상이었기에....
    고맙게도 농장하시는 남편 지인께서 한박스 보내주셔서
    두어달전까지 먹었었어요.

    고구마는 항상 비쌌던것 같은데
    농사짓는 분들께는 또 헐값이겠지요.

  • 3.
    '12.3.17 9:12 AM (59.7.xxx.237)

    어제 홈플러스에서 닭도리탕에 넣을까해서 감자 2알 샀는데 2,215원이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사촌언니한테 카톡으로 얘기까지 했다는....

  • 4. ..
    '12.3.17 9:38 AM (1.247.xxx.244)

    고구마 재작년까지는 그나마 좀 쌌었어요
    작년 햇고구마 부터 비싸더니 지금까지 비싸네요
    해마다 밤 고구마 10박스정도는 먹는데
    작녀 햇고구마 2빅스 사먹고 못사먹네요

  • 5. 함흥차차
    '12.3.17 9:55 AM (115.136.xxx.238)

    작년에 기후조건이 좋지 않아서 작황률이 낮았데요.
    대형마트가 밭떼기로 선점하고, 농민들까지 인터넷 직거래로 중간상인의 마진으로 판매를 하니, 정작 중간거쳐 오기까지는 값이 더 오르게 되는거 같습니다.
    지난한해 고구마판매수익이 높았으니, 올해는 고구마농사짓는 사람도 많을꺼고 수확량 늘면 값이 낮아질것 같단 기대가 되요.

  • 6. ..
    '12.3.17 10:00 AM (124.56.xxx.208)

    어디 그것만 비싼가요. 저는 오이를 못사고 잇어요.

  • 7. 비싸
    '12.3.17 10:21 AM (112.184.xxx.67)

    감자. 고구마 작은거 하나가 거의 천원.
    오이는 1200원. 딸기도 허접한거 한팩이 만원

    아 진짜 너무 힘들어요.

  • 8. 경동시장
    '12.3.17 10:26 AM (124.197.xxx.45)

    경동시장에 가끔가는데 한봉지 2000원주고사왔어요. 단 크기는 왕계란보다 좀 더 큰사이즈....
    15개는 들어있더군요..
    홈플러스에 갔더니 같이갔던 엄마가 2개샀느데 1700원정도 나와서 헐:::했는데 홈플이 더쌌네욤

  • 9. 울동네보니
    '12.3.17 10:54 AM (211.224.xxx.193)

    작년에 고구마는 작황이 안좋았다고 해요. 그리고 농사 진 사람이 별로 없었나 봐요. 농부도 엄청 비싸게 팔았어요. 한상자에 25000 씩 팔았어요. 그게 시세라고.

    감자는 아직 봄감자 나오기 바로 전이니 물건이 다 떨어져 비싼거죠. 원래 이때쯤이 뭐든지 비쌀 시기같아요. 추수때로부터 완전 멀어졌잖아요. 옛날에도 요즘이 보리고개 아녔어요? 완전 따뜻해져 뭔가가 나오기 시작할때까진

  • 10. >>>>
    '12.3.17 10:54 AM (203.152.xxx.172)

    감자는 옥시장에서 10kg짜리 사먹어요.
    휴게소감자 사이즈니까 작죠...-_-;;
    껍질까는게 좀 귀찮기는 하지만 맛은 좋아요.
    오늘 아침에도 10키로 8900원 하는거
    온국민 1000원 쿠폰 받아서 7900에 샀어요.
    감자는 이리저리 활용도가 높아 10키로 사도
    금방 먹어요.

  • 11. ⓧ쪽바리쥐
    '12.3.17 10:59 AM (119.82.xxx.38)

    한미fta 생각하면 더 무섭습니다..-_-;;;

  • 12.
    '12.3.17 11:32 AM (115.136.xxx.24)

    울동네 구멍가게에서 1kg에 2천원하던데.. 이게 많이 싼 거군요...
    참 비싸네요 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61 시누인 내가 그리 밉니? 4 궁금이 2012/03/21 1,977
84460 부부의 나이차 많을수록 좋은가요?? 12 뿌잉 2012/03/21 6,840
84459 시험공부 잘 하는 비법?? 8 흑흑 2012/03/21 1,676
84458 첫사랑의 정의가 뭘까요? 애매하네요! 6 진짜 궁금 2012/03/21 2,061
84457 며느리한테 거리낌없이 잠을 줄여야 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는 자신.. 16 아오 2012/03/21 3,178
84456 알바문의요 .. 2012/03/21 526
84455 조수미 목소리가 좋긴 진짜 좋네요 13 위즈 2012/03/21 3,517
84454 친환경 무표백 화장지 공동구매하네요 1 에코맘 2012/03/21 977
84453 [원전]동경대연구소 30km에서 600km 해안에서 세슘검출 참맛 2012/03/21 533
84452 컴패션..일대일 결연 프로그램이요 4 .. 2012/03/21 1,155
84451 비염증상이 원인일까요?? 2 몸살이 자주.. 2012/03/21 725
84450 탈렌트 김지수씨 16살 연하남과 핑크빛 열애중 *^^* 2 호박덩쿨 2012/03/21 3,069
84449 '세영'이란 이름 어떤가요? 9 작명 2012/03/21 1,868
84448 장롱 아래쪽에 서랍있는거 쓰시는 분요~ 2 아그네스 2012/03/21 1,026
84447 혹시 브라더.싱거 미싱 공구 까페 알고 계신곳? 4 초록맘 2012/03/21 1,717
84446 이정희 사퇴하고, 청와대 민간사찰 책임자 MB는 하야 해야..... 2 옳소 2012/03/21 904
84445 경옥고...드셔보신분? 3 저질체력 2012/03/21 2,684
84444 82쿡에서 민주당 쉴드치던 내가 정당투표 진보신당 홍보합니다. 6 2012/03/21 903
84443 직장 다니는게 지옥이네요 ㅠㅠ 10 .... 2012/03/21 3,282
84442 빵터진 김에 한 편더..불편한 진실 8 쉰훌쩍 2012/03/21 2,833
84441 오븐팬 대신 뭘 쓰면 좋을까요? 4 ^^ 2012/03/21 1,642
84440 그럼 자녀들이 성공(대학, 직업, 명성등등) 한 분들의 독특한 .. 7 12 2012/03/21 1,999
84439 요즘엔 어떤 스팀청소기가 좋나요? 2 스팀청소기 2012/03/21 635
84438 케인슈가(사탕수수 정제하지 않은것?) 써보신분 계세요? 1 설탕 2012/03/21 1,611
84437 차려준 밥상도 뒤집는 진보 답답 2012/03/21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