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한 묵은지찜 만드는 법 적어 볼게요^^

...... 조회수 : 6,347
작성일 : 2012-03-17 01:23:03

오래 전에 임산부카페에 올라왔던 멸치 넣은 묵은지찜 레시피인데

저처럼 요리에 자신없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재료가 간단해서 마땅한 반찬 없을 때 만들면 좋아요.

 

재료는 멸치, 대파나 양파 얇게 썬 것, 묵은지, 식용유, 설탕이나 올리고당이나 물엿 같은 감미료 약간.

 

1. 먼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전 한꺼번에 많이 만들기 때문에 주로 깊은 궁중팬을 사용해요.)

   묵은지를 한 겹 깔아요.

2. 그 위에 멸치를 한 겹 올리고 멸치 위에 얇게 썬 대파나 양파를 다시 한 겹 올려요.

3. 1과 2의 과정을 다시 반복해요.

4. 마지막으로 신맛을 중화시켜주는 감미료를 재료들 위에 조금 뿌려줘요.

5. 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불 위에 올려서 처음에는 중불로 익히다가 재료에서 자체적으로 나온 수분 때문에

   자글자글 끓으면, 약불로 푹 익혀요.

 

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바닥에 두른 식용유 때문에 재료가 타지 않고 깊은 맛이 나요.

이 묵은지찜 길게 주욱 찢어서 밥에 얹어 먹으면

진짜 이것만 가지고도 한 공기 거뜬히 해치울 수 있어요.

 

 

 

 

 

 

IP : 175.194.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간단 하나더~ ^^
    '12.3.17 1:51 AM (180.66.xxx.128)

    묵은지 양념 좀 털어내고(살짝 씻어내도 되요) 통째로 냄비에 넣고 다시멸치 한주먹넣고 설탕 약간넣고 김치가 잠길정도로 물부어서 센불에 끓이다가 반쯤익으면 약불로 줄여 김치가 무를때까지 푹 끓이세요.
    다른 양념이 없고 육수를 쓰지않으니 멸치는 좀 넉넉히 넣으시는게 좋아요.
    기름기가 없어 식어도 맛있어요~ ^^

  • 2. //
    '12.3.17 3:51 PM (110.45.xxx.188)

    군침 도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14 기타 사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기타 2012/03/17 836
84213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는 이들을 위해서 시위하다 체포당한 조지클루.. 24 Tranqu.. 2012/03/17 3,365
84212 울랄라세션 임윤택 '나는 일진이었다' 14 ... 2012/03/17 4,228
84211 심한 하고잡이 엄마.. 3 머리 아픔 2012/03/17 2,010
84210 뉴타운은 원주민에겐 안하는게 나은줄알았는대 아닌가봐요 1 오징어 2012/03/17 1,210
84209 무리해서 운동했더니 몸살이.. 5 다이어트 2012/03/17 2,074
84208 반창고 붙였던 곳이 부풀어오르고 가려워요 6 2012/03/17 12,801
84207 흰머리 몇살때 부터 나셨어요? 17 ,, 2012/03/17 4,663
84206 LS-3300 뷰젬 저주파의료기 구입하려고요 servan.. 2012/03/17 5,023
84205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보니 감개무량..ㅠㅠㅠ 1 아..세월이.. 2012/03/17 667
84204 두부..개봉 안했지만 유통기한 사흘 지난거;;; 버려야 겠죠? 19 ff 2012/03/17 21,608
84203 삼양에서 새로나온 라면 드셔보신분 1 힘내 2012/03/17 1,652
84202 불륜여교사 사건기사 보셨어요?? 25 ~~ 2012/03/17 19,660
84201 기름 어떤거 쓰시나요? 저기... 2012/03/17 775
84200 주말농장 문의요~ 2 주말농장 2012/03/17 1,382
84199 영어공부를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제가 쓴 방법입니다) 771 통번역사 2012/03/17 172,518
84198 간호학과로 편입 8 가능한지 2012/03/17 6,251
84197 요즘 라면 맛없어졌지 않나요? 12 ..... 2012/03/17 2,356
84196 고학년 어머니들 고견을 바랍니다. 9 한자 2012/03/17 2,426
84195 시아버지랑 설에 싸워 안갔던 일을 올렸던 며느리입니다.. 26 하이얀섬 2012/03/17 9,548
84194 맞춤법 수업을 어떻게 재밌게 2 노하우 2012/03/17 1,072
84193 성격이 팔자 라는말 공감하시는지요? 16 새벽 2012/03/17 6,279
84192 이 분 음색 마음에 드세요? 有 3 ..... 2012/03/17 1,255
84191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죠? 수필가 2012/03/17 964
84190 연필깍이의 지존 15 ... 2012/03/17 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