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원 살고 있고, 내년 쯤 이사 계획하고 있고, 30평대로 매매 하려고 해요.
지금까지 광교로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막상 알아보니... 프리미엄이 장난이 아니네요.
프리미엄과 이것저것 따져보니 광교와 수지의 같은 평형 아파트의 가격차가 2억 ~ 2억 5천 이상;;
광교가 1억 넘는 프리미엄을 떠안고, 주변지역과의 가겨차가 저정도 될 정도로 메리트가 있는 건지.. 의문이구요.
물론 판교를 보면 아주 가능성 없어 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건 판교만의 얘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분당/광교 이렇게 보다가.. 분당은 낡은 아파트들 많고 뜨는 중심부로 가자 맘 먹고 있었는데, 가격차가 너무 나니... 수지쪽으로 눈을 돌려볼까 싶기도 해요.
수원은 더 이상 거주지역으로 있고 싶은 마음은 안 들구요.
수지에 살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런지 궁금합니다.
수지 쪽으로 간다면 빚없이 30평대 후반 무난하게 갈 수 있고, 12월에 입주하는 33평 광교 아파트를 간다면. 1억 정도는 빚을 져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억 빚은 1년반 정도면 무난히 갚을 수 있는 정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