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계약으로 전세계약을 했고요 계약할때는 지인분 소개로 했던거라 부동산안끼고 집주인과 저희 그리고 보증인? 뭐 그러게 있어야 한다그래서 지인분이 부동산중개인 역할을 대신한거죠.
딱히 돈을 드리고 그런건 전혀없었구요
여기가 시골이라 도시랑은 다르게 좀 허술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아무 언질없이 갑자기 집주인이 집을 팔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이가 없는게 새 집주인은 집을 보지도 않고 계약했더군요;
그러니 저희도 몰랐죠;;
이 집 문제가 많습니다 곰팡이며 집구조며 진짜 기함 할 정돈데 저희도 집구하기가 어려워 울며겨자먹기로 들어온거거든요.
뭐 어찌됐든 이미 계약해서 집주인은 바뀌었고 내일 집보러 온다는데 저희가 뭐 미리 알고있어야 할 사항은 있을까요?
전세보증금을 얹고 판거라 새로 계약서는 안써도 될거라 했다는데 맞는건가요?
그리고 현재 이 집이 결로때문에 곰팡이가 말도 못하게 심합니다.
이런걸 새집주인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원래 곰팡이가 심한집이었구요 제가 한겨울에도 네시간씩 문열어놓고 환기에 신경써서 그나마 이정도거든요.
혹시 나중에 덤터기 쓸까 걱정스러운면도 있어요.
계약이 올해 10월까지인데 혹시 그전에 나가라하면 저흰 두말없이 나가야 하는것인지...
일년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집구하기가 너무 힘든곳이라 사실 이런 하자투성이 집 계속 살고싶지도 않지만 동시에 염려도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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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전세집을 다른이에게 팔앗다는데...
ㅊㅍㅊ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2-03-16 21:25:02
IP : 175.202.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2.3.16 9:27 PM (1.251.xxx.58)전세안고 샀을거예요. 의외로 집안도 안보고 사는 사람들 꽤 있어요.
곰팡이 얘기는 하셔도 무방하겠네요.
10전에 나가라고 하면 안나가도 되는데,강경하게 나오면 이사비.복비 받으면 될듯해요2. likemint
'12.3.16 9:28 PM (222.237.xxx.170)집 보지도 않고 전세 안고 사는 사람 꽤 있어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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