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전세집을 다른이에게 팔앗다는데...

ㅊㅍㅊ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2-03-16 21:25:02
2년 계약으로 전세계약을 했고요 계약할때는 지인분 소개로 했던거라 부동산안끼고 집주인과 저희 그리고 보증인? 뭐 그러게 있어야 한다그래서 지인분이 부동산중개인 역할을 대신한거죠.
딱히 돈을 드리고 그런건 전혀없었구요
여기가 시골이라 도시랑은 다르게 좀 허술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아무 언질없이 갑자기 집주인이 집을 팔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이가 없는게 새 집주인은 집을 보지도 않고 계약했더군요;
그러니 저희도 몰랐죠;;
이 집 문제가 많습니다 곰팡이며 집구조며 진짜 기함 할 정돈데 저희도 집구하기가 어려워 울며겨자먹기로 들어온거거든요.
뭐 어찌됐든 이미 계약해서 집주인은 바뀌었고 내일 집보러 온다는데 저희가 뭐 미리 알고있어야 할 사항은 있을까요?
전세보증금을 얹고 판거라 새로 계약서는 안써도 될거라 했다는데 맞는건가요?
그리고 현재 이 집이 결로때문에 곰팡이가 말도 못하게 심합니다.
이런걸 새집주인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원래 곰팡이가 심한집이었구요 제가 한겨울에도 네시간씩 문열어놓고 환기에 신경써서 그나마 이정도거든요.
혹시 나중에 덤터기 쓸까 걱정스러운면도 있어요.
계약이 올해 10월까지인데 혹시 그전에 나가라하면 저흰 두말없이 나가야 하는것인지...
일년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집구하기가 너무 힘든곳이라 사실 이런 하자투성이 집 계속 살고싶지도 않지만 동시에 염려도 되네요..ㅠㅠ
IP : 175.202.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2.3.16 9:27 PM (1.251.xxx.58)

    전세안고 샀을거예요. 의외로 집안도 안보고 사는 사람들 꽤 있어요.
    곰팡이 얘기는 하셔도 무방하겠네요.
    10전에 나가라고 하면 안나가도 되는데,강경하게 나오면 이사비.복비 받으면 될듯해요

  • 2. likemint
    '12.3.16 9:28 PM (222.237.xxx.170)

    집 보지도 않고 전세 안고 사는 사람 꽤 있어요 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76 2억5천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7 서울 2012/04/18 2,262
97675 문도리코가 버티는 이유는 뭘까요? 8 버틴다? 2012/04/18 2,396
97674 오렌지를 샀는데 왜이리 쓰죠?ㅠㅠ 5 오렌지써 2012/04/18 2,243
97673 조언부탁드립니다(정중하게) 2 해롱해롱 2012/04/18 683
97672 입사 첫날.. 장기자랑 같은거 준비해야할까요? 불안불안 2012/04/18 1,353
97671 저도 강아지 자랑 ㅎㅎ 9 사랑해 2012/04/18 1,630
97670 5∼60명먹을 반찬하려는데 두부로‥ 4 통큰두부 2012/04/18 1,341
97669 반인륜적 포항변태,녹취록이 없었다면,제수씨는.. 2012/04/18 869
97668 포항에서는 ‘제수씨 성추행해도 된다’는 오해받는 것 아니냐” 24 참맛 2012/04/18 2,594
97667 mbc 불만제로, '무기한 방송중단'..."18일 마지막 방송 6 밝은태양 2012/04/18 1,308
97666 6살 여자 아이가 식당 돈가스 한 접시를.. 7 밥그릇 줄여.. 2012/04/18 3,328
97665 (펌)문대성 표절 논란에 대한 글예요. 더 알고 싶.. 2012/04/18 745
97664 요사이 경복궁또는 창경궁 가보신분! 4 봄나들이 2012/04/18 1,429
97663 저 지금 멍게랑 2 기분좋아요 2012/04/18 874
97662 성추문? 성추행 미수? 1 우울 2012/04/18 582
97661 새차 만들기..할만하네요.. 5 바느질하는 .. 2012/04/18 2,315
97660 세입자 나갈때 전세금 반환 통장으로 송금해주면 되나요? 4 질문 2012/04/18 1,795
97659 사람은 평생 배운다더니 나이들어서야 알게된게 많습니다 9 독종 2012/04/18 3,590
97658 장터에서 아이 옷을 팔았는데 사신 분의 감사 문자 받고나니 뿌듯.. 6 애플이야기 2012/04/18 2,181
97657 [원전]日 원전사고 폭로 다큐, 충격의 '후쿠시마의 거짓말' -.. 2 참맛 2012/04/18 1,767
97656 디자이너 악세사리나 주얼리 파는 사이트아세요? 악세사리 2012/04/18 646
97655 스승의날에 학습지 선생님께도 선물 드리시나여? 1 선물 2012/04/18 2,275
97654 합의금여쭤봅니다 2 자동차사고합.. 2012/04/18 1,238
97653 지금 한국에서 40대가 가장 힘든가요? 1 40대 2012/04/18 1,474
97652 꽃구경 어디가 좋을까요~~~^^ 8 나무 2012/04/18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