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리아 조회수 : 7,213
작성일 : 2012-03-16 19:50:23

미디어오늘의 기사 중에

'후쿠시마 1년, 일본사람도 스시를 끊었다'라는 기사를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KBS 기자에 의하면 원전 밖 30km까지 접근하지 말라는 ‘보도 가이드라인’은 지켰지만

KBS 취재팀 79명 가운데 19명이 1000개 가운데 3개 이상의 DNA가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고,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된 방사능오염수와 방사능이 대기중에 퍼졌다가 가라앉은 바다의 방사능 오염상태가 심각하다고 우려 했으며 광어를 비롯해  광어의 먹이사슬 관계를 통해서도 위험성도 크다고 합니다.

 일본 현지 사람들도 늘 불안감과 공포를 안고 살고 있으며,

밥을 지을 때도 생수를 쓰고 생수값만 한달 3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 좋다는 일본산 소고기...와규도 안팔리고 미국이나 뉴질랜드 쇠고리를 사다 먹고 있다고 쓰고 있고

햅쌀이 무서워 작년에 나온 쌀이 더 비싸게 팔린다고 합니다.

 

 

저도 일본 유학을 다녀온 사람이고

일본어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누구보다 일본여행 하기를 좋아했던 사람이지만,

일본 여행은 이제 다했다고 체념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일본으로 유학간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위험하다고 82에 글도 많이 썼고 많은 분들이 말리셨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간다고 하는 글에 가지말라고 위험하다고 쓰지도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개인의 선택이니까...하고 오지랖 떨지 않기로 했거든요.

 

하지만 오늘도 일본 여행 어떠하냐는 글이 올라오니....

경각심 차원에서라도 한번 더 올리는 것이 어떻겠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우려에서

한번 더 올립니다.

 

지겹다...하시는 분도 있을테지만,

어쨌든 한분이라도 갈려다 이 글 보고 안가신다면,

쓰기를 잘 한 것이겠지요. ^^

82님들~~즐거운 저녁 되세요~~

꾸벅...

IP : 36.39.xxx.15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겹지 않습니다.
    '12.3.16 7:53 PM (119.64.xxx.132)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인데..
    들어도 들어도 지겹지 않고..자꾸만 생각하게 해주셔서 저는 감사하네요.

    정말 일본사람들도 외면하는데..
    우리나라의 거지같은 정치인들은 왜 막지 않는지..
    지들이 먹지..왜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지..

  • 2. 딴건
    '12.3.16 8:05 PM (211.224.xxx.193)

    모르겠지만 일본을 가는건 꺼림직해요. 저 일본 한번도 못가봤고 꼭 가보고 싶은 나라였는데 아ㅠㅠ

  • 3. 새알심
    '12.3.16 8:08 PM (203.226.xxx.113)

    요즘 티비 프로그램보면 일본 여행 못 보내서 안달난 것 같아요 어찌나 일본 곳곳을 돌며 칭찬에 홍보에 열을 올리는지. ..가격은 왜 또 그렇게 저렴한지 기가막혀요. 정말 아무도 못 믿겠더군요. 눈에 띄게. 하루에도 몇번씩 일본여행 안내 프로가 방영되네요

  • 4. ㅇㅇ
    '12.3.16 8:14 PM (211.246.xxx.181)

    요즘정말 티비에 일본여행 많이 나와요. 오늘 아침에도 나오더군요ㅠ
    일본 가시는 분들 보면 알면서도 애써 현실을 외면하려는 것처럼 보여요.

  • 5. 제발
    '12.3.16 8:21 PM (115.125.xxx.181)

    주위분들에게 개인적으로 경고하시고, 이런 글 분란이 자주 일어난 것으로 아는데 계몽주의 어투로 말씀하시는 것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네, 저 지금 일본에 있고, 생수로 쌀씻고, 식재료 헹구고, 음식하고, 생수값 엄청납니다.
    장보는데도 원산지 확인하느라 허탕도 치고 시간도 배로 걸립니다.

    다행인지 저는 며칠 후 귀국합니다.
    내일 모레 귀국 하면서 살림 정리하는데 지금도 일적으로, 공부때문에 입국하시느라 새 살림 장만하려는 분들 계셔서 살림 쉽게 정리했습니다.
    개인사정상 일본에 거주하게 될 수도 있고, 관심이 없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이유가 저마다 있겠지요
    굳이 사람 못 살 나라임을, 생선을 절대 안됨을,
    되풀이 되면서 분란이 되는데도 계속 올려주시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도 바보가 아니에요;;

    일본사람들 주식 자체가 생선 위주라서, 생선 잘 먹고, 스시도 먹습니다.
    한국인들도 일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주로 동경 이남 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남지역의 경우 오히려 방사능과 직접적 거리가 멀어 오히려 먹거리 등에 둔감한 것 같아 저는 더 불안하긴 합니다.

    성급하게 일반화 해가며 분란을 조장하곤 했던 이런 류의 글 보고싶지 않아요-
    남들도 님 만큼(딱 자기 주제만큼은)! 걱정하고, 조심하고, 알만큼 압니다.

  • 6. 초원
    '12.3.16 8:22 PM (180.71.xxx.78)

    아~~~~~~~~~~정말 싫어요 일본이라는 섬나라.

  • 7. 저도
    '12.3.16 8:26 PM (125.177.xxx.151)

    일본 넘 싫어요~~
    이넘들은
    끝까지 같이 죽자고 댐비네요~~~

  • 8. ~~~~
    '12.3.16 8:30 PM (180.229.xxx.173)

    이세창 부인이 얼마전 무슨 여행 프로에서 친정엄마와 후쿠시마 인근의 바다로 여행가서 생선도 먹고 하는데 전 걱정되던데요.

  • 9. 제발
    '12.3.16 8:46 PM (121.167.xxx.65)

    참 말 안이쁘게 쓰네요. 님어투가 더 가르친는 어투거든요. 원글이 훨 부드럽구만
    그리고 주변에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괜챦아졌다고 둔감해진 사람들도 많구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습니다.

  • 10. 제발님????
    '12.3.16 8:55 PM (121.184.xxx.173)

    한국 사람들 일본 방사능에 대해서 잘 아는사람 거의 없어요.

    왜냐 ....한국 방송에서 그 위험성에 대해 방송을 안하기 때문이죠. 매일 일본여행 프로가 방영이 되는 데 일반 국민들이 알겠습니까?
    그러므로 원글님 같은 글은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 11. 이상하네
    '12.3.16 9:01 PM (183.102.xxx.74)

    제발님께서 일본에 사시니 그런말이 나오겠죠
    저번에도 일본사시는분께서도 참 말귀못알아들으시고 이기적으로 얘기하시더구만
    일본에 계시는분들은 불안한마음에 본인들 스스로 위안하며 괜찮다고하는거같아요
    괜찮으면 그냥 쭉 일본에있지 왜 다들 한국에 올려구하는지...

  • 12. 제발님
    '12.3.16 9:08 PM (125.178.xxx.57)

    여기는 언론통제때문에 일본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나마 우린 82쿡을 통해서 알게 된 거구요.
    원글님이 쓰신 경각성글 저는 너무 감사합니다.
    얼마전에도 우리애 친구네가 일본 여행 같이 가자고 해서 정말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구나 싶어서
    절대 안된다고 제가 나서서 반대했었거든요.
    이런 글은 매일 매일 올라와도 됩니다.
    몰랐던 사람 한사람이도 알아야죠.

  • 13. 원글님
    '12.3.16 9:10 PM (180.230.xxx.137)

    감사합니다..이런글 자꾸 올려주세요..
    걱정안되는 사람들은 딴지 걸지 말고 생선 실컷들 먹으면 되겠네요,,
    왜 자꾸 시비 거는건지,,원

  • 14. 뉴스
    '12.3.16 9:17 PM (192.148.xxx.102)

    오늘 호주뉴스 보니깐 일본정부가 사상최대 비용을 들여서 관광 마케팅을 한다고...
    호주사람들도 오라고 막 하는 데 좀 그렇더라구요. 어쩜 그동안 아무~ 뉴스가 없다가ㅡ관광객유치에ㅡ힘쓴데요

  • 15. ...
    '12.3.16 9:21 PM (115.126.xxx.140)

    일본이 같이 죽자고 하는 건가봐요.
    남의 나라가 그랬어봐요. 아주 온갖 호들갑은 다 떨었을걸요.

  • 16. 리아
    '12.3.16 9:32 PM (36.39.xxx.159)

    원글입니다.

    제 글 어디에 계몽주의 어투가 있는지 ... 알 수 없습니다. 일단 그런 마음으로 이 글 쓰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제가 뭐라고 남을 가르치겠습니까...

    저 여기 오래 있던 회원이고 고정닉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 한번도 분란글 쓴 적 없고 쓸 생각도 없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방사능에 대해 조심하자고 완곡하게 쓴 글에는 분란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분란이라는 말 뜻 자체를 생각하시고 단어를 쓰셨으면 좋겠구요.

    어쨌든....기사를 읽고 아....오늘도 일본여행 글이 있던데 싶어....경각심을 가지자는
    차원에서 글을 썼습니다.

    근데....궁금한건....
    보고 싶지 않은 글이라면....안보면 되지 않나요? 무엇때문에 보고 싶지 않은 글을
    보고....댓글을 장황하게 다셨는지...갸우뚱 하네요.

  • 17. ..
    '12.3.16 9:38 PM (182.211.xxx.18)

    원글님 분란글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이런 글에 분란 일으키는 사람은 제발님 뿐인거 같네요.
    저도 방사능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데도 자꾸 잊어버립니다.
    다들 태평하니까 저도 분위기에 휩쓸리게 되구요.
    이렇게 경각심을 주는 글 아주 좋아요.
    원글님 덕분에 조심하자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일본 계시는 분들은 조국이 일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위험하다, 일본 나쁘다. 이런 글 보면 왜 자기가 욕 먹는 것 처럼 흥분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18. 지나가다
    '12.3.16 9:51 PM (110.35.xxx.232)

    제발님 글이 더 기분나쁘네요.누가누굴보고 계몽한다고하는지..제발님글이 더 계몽글로 보이네요.풋..

  • 19. 저도..
    '12.3.16 10:06 PM (58.123.xxx.132)

    조심을 하다가 주위 사람들에 휩쓸려서 또 깜빡 잊어버리고 나중에 후회하고 그래요.
    이런 글이 올라오면 잊고 있던 거 다시 기억도 되고, 전 원글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 20.
    '12.3.16 10:22 PM (112.158.xxx.111)

    원글님 개몽적인 어투 전혀 못 느끼겠어요. 제발님이 더 극성이네요. 일본에 있다고 뭔가 찔리시나?

    여기가 아이들 키우는 주부분들이 많이 오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저녁 메뉴로 오뎅이나 해산물이 자주 등장하는거 보면 놀라거든요.

    너무 경각심이 없거나 당장 눈에 보이는 피해가 없으니 어쩔꺼냐인 식으로 체념한체 잊고 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일본 여행이나 유학간다는 글 보면 저도 이젠 별말 안 달고 걍 지나치고 말지만 좀....너무 안일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21. 이런 글 좋아요.
    '12.3.16 10:30 PM (115.136.xxx.27)

    사실 일본 원전 사건 일어난지 1년 지나니까.. 많이 잊혀졌죠..
    사실 저도.. 한국이나 일본이나 이미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해서... 일본에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이런 글 보고서는 맘을 접습니다..

    언론 통제때문에 정말 심각성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너무 ㅜㅜ 짜증나구요.
    일본정부 정말 저주합니다.. 온 세계 사람들 다 죽이려고 작정한 놈들예요.

  • 22. 자제
    '12.3.17 1:15 AM (219.250.xxx.204) - 삭제된댓글

    일본은 가지말아야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너무나도 일본여행을 자주 보여주니
    가도 될까?? 하고 자꾸 혹하게 되요

  • 23. 원글님
    '12.3.17 3:36 AM (211.52.xxx.83)

    감사해요
    정말 덕분에 한번 더 경각심을 갖게 되었네요
    솔직히 주기적으로 또 올려주심 전 정말 좋을꺼 같아요
    붕어아이큐도 아닌데 자꾸 심각함을 남이 말 안해주면 까먹어요 ㅠㅠ

    암튼 원글님!
    항상 건강하세요 ^^

  • 24. 어쩌나..
    '12.3.17 5:32 PM (121.147.xxx.154)

    조카가 오사카에 있는 대학으로 유학을 간다고 하는데 걱정되네요..
    가족들이 말려도 본인이 간다고 결정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러 지금 일본에 가있는데..
    오사카는 괜찮을까요? 저는 일본이란 나라 너무 무서워요..언제 또 지진날지도 모르고..
    근데 요즘 일본관광 프로 진짜 너무 많이해요..속보입니다..

  • 25. ---
    '12.3.17 5:52 PM (188.99.xxx.206)

    진짜 이 와중에 일본 놀러가겠다는 글들 어이가 없어요. 지 팔자 지가 만드는구나 싶고;

  • 26. dd
    '12.3.17 5:53 PM (222.112.xxx.184)

    전혀 계몽적인 느낌을 못받았어요.

    오히려 굉장히 조심스럽게 정보전달하고 주의하자는 얘기를 잘 써주셨네요.
    이런 글 너무 좋아요.

    말해주지 않으면 어느새 경각심이 약해져서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게 약한 사람 마음이더군요.

  • 27. 동감
    '12.3.17 6:05 PM (211.200.xxx.198)

    그런데 일본내 후쿠시마에서 거리가 멀다 하더라도 육로따라 철길따라 남부지방으로 방사능 퍼진 지도 보니 일본은 남부지방도 아니다 싶어요

  • 28. 맞아요
    '12.3.17 6:18 PM (121.147.xxx.151)

    어제도 엠사에서 일본 여행 대놓고 좋다고 한 번 가라고
    어쩌구 아주 칭찬이 늘어지더군요.
    이런 와중에 남의 나라 여행 가라고
    그것도 원전 사고로 전 세계가 위험한 나라로 경고하거 있는 곳을
    아주 떠벌이며 광고해대는 방송사 미친 거 같아요.

    우리는 광고비 받았으니
    니들 우리 방송 보고 혹해서 일본 제발 가줬으면 좋겠다
    이런 식이더군요.

    엠사 일본에 드라마 비싸게 팔아 먹으려고
    혹 일본 여행 홍보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하게 하더군요.

    나쁜 넘들이에요.
    미친 방송사들 ~~

    저번 영화제도 보니까
    일본 자동차 회사가 후원했더군요.
    우리나라 영화제인데
    우리나라 대기업들 돈이 없어서 그런 문화행사 후원도 못하는지
    지들 내수용으론 국민들에게 비싸게 팔아먹어 등골 빼먹으면서
    이런 국민적 문화행사에도 동참 안하는 거 보면
    여기 저기 요즘 화가 치밀어요

  • 29. ...
    '12.3.17 6:39 PM (203.226.xxx.1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작년부터 비도 가급적 피할수있음 피하자 나름 신경쓰는데요. 살면서 둔해지기도합니다.ㅜㅜ 이런글 자주올려주세요. 전 감사하네요^^

  • 30. 제발님 쫌..
    '12.3.17 6:51 PM (116.45.xxx.14)

    그러네요.

    전 몰랐습니다. 진짜 일본에서 음식에 들어가는 물은 생수 대신 쓰는 줄..
    그리고 장보는 데 원산지 확인 철저히 하는 줄도,
    제발님 댓글 보니까 오히려 한국에서 팔리는 일본 수산물은 상세한 산지에 상관없이 빨리 금지시켜야
    겠네요.

  • 31. ...
    '12.3.17 6:51 PM (112.155.xxx.72)

    그런데 저는 제발님 글이 무슨 이야기인지 파악이 안 되요.
    방사성을 조심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횡설수설 같애요.

  • 32. 호홍
    '12.3.17 7:05 PM (175.117.xxx.239)

    이런글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깜빡하고 오뎅사왔는데...
    남들도 먹는데 괜찮겠지 하고 사오더라구요.
    왜 이런글을 올리지 말라는지 계몽하려드는 제발님
    앞으론 그냥 지나치시길...

  • 33. 일본식품
    '12.3.17 7:21 PM (218.48.xxx.40)

    판매하는 사이트들 보면 요즘 더 많이 팔린다고.
    저렴해서 ㅎㅎㅎ

  • 34. 저도
    '12.3.17 7:43 PM (211.195.xxx.130)

    일본에서 공부를 해서 그런지...일본 좋아합니다. 아니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사실 친정 언니들과 일본 관광도 계획중이었지요. 그치만 이제 일본은 바이바이입니다.
    일본어 번역일을 하고 있는데...지진 일어나고나서 방사능 관련 일 많이 했지요.
    아직은 답이 없습니다.
    일본 여행 일단 잠시 미루라고 간곡히 말하고 싶어요.

  • 35. 저도요~
    '12.3.17 7:56 PM (121.88.xxx.168)

    일본 요리 중에서 스시는 물론이고 가쓰오부시를 이용한 우동국물 일본 된장을 끊은 지 어언 1년인데요,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수산물이 일본에서 안팔리고 싼 수산물 수입해서 국산으로 판다는 기사보고 더더욱 경계를 늦추지 않아요. 심지어 멸치까지 수입이라고 하니, 생태찌게는 영원히 바이버이교, 일본여행도 안가죠. 이런 글이 계몽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계동되지 못한 분이라 그럴거예요. 일본 동경 수도물과 공기도 방사능이 많다는데 아직도 겁 없이 일본 식품 식기 물건들 사시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요^^가족의 건강을 위해 일본은 이제 바이바이^^

  • 36. ㅉㅉㅉ
    '12.3.17 8:03 PM (112.168.xxx.112)

    일본에 산다는 아줌마들 모두 제발님인지.. 저사람 처럼 말하더군요. ㅉㅉㅉ

  • 37. 슬퍼요
    '12.3.17 8:21 PM (112.144.xxx.156)

    맛의 달인,이란 만화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거기 수백개의 에피소드가 나오지만 그걸 아우르는 핵심은 단 하나예요.
    어릴 때 먹던 정서적인 맛, 스토리가 담긴 정서적인 음식이 살면서 겪는 모든 고난을 극복하게 한다는 거죠.

    스시가 단지 스시가 아닌데, 넘 안타까워요.

  • 38. 마지막 확인을 위해
    '12.3.17 8:22 PM (182.239.xxx.163)

    시부모님께서 일본 여행을 원하십니다.
    다른 몇몇 곳을 권해드렸으나 장거리 비행은 싫다시고, 가까운 동남아는 후진국이라 싫으시답니다.
    사고 지역과 아주 먼 곳으로 여행을 하면 괜찮지 않겠냐고 하십니다.
    부모님이 많이 원하시니 보내드려야 하지 않겠느냐,
    먼 곳이면 괜찮다,
    아이도 아니고 연로하신 분들이니(두 분 다 칠순 넘으셨어요) 금새 그 피해가 나타나지 않으니 괜찮다
    .... 등등의 의견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요. 며느리로서 혼자 결사반대하고 있기가 참 난처하네요.
    그냥 보내드릴까요...

  • 39. 원글
    '12.3.18 12:11 AM (36.39.xxx.159)

    윗님.....차라리....이 글을 출력 해서 보여주시고, 그래도 가시겠다 고집 부리면,

    윗님도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싶습니다.

  • 40. 카르페디엠
    '12.3.18 1:04 AM (114.204.xxx.46)

    약간 빗나갔지만 많이 읽은 글이라 댓글로 질문드려 요.
    어린 아이들 이유식,반찬 준비로 늘 고민인데
    원전사태 이후 바다음식들 안주다가 소아과에 하는 영양상담,영유검진 받고 다시 주고 있어요.ㅠㅜ
    (일주일 두토막)
    의사들은 몰라서 그러는 건지. 모르는 척 해야하는 입장인지...유난 스런 엄마(-_-;)가 되어 버리니 참 난감하네요.
    정말 의료진 가정에선 계속 해산물을 먹이고 있을까요? 어찌 의사마다 먹이라 하시는 건지 ,,,.
    이 글 보고 다시 주지 말아야 할까봐요

  • 41. 마지막 확인을 위해
    '12.3.18 8:14 PM (182.239.xxx.163)

    원글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13 냉장고에서 물이 나오네요.. 8 ... 2012/03/17 16,135
83712 다른 사람들 카톡 대화명을 원래 다들 잘 살펴보시는거였군요..... 5 옆에 하이라.. 2012/03/17 2,776
83711 50평 집에 40평보일러 설치해도되나요? 7 ?? 2012/03/17 2,158
83710 눈꼬리 알러지 4 현수기 2012/03/17 3,731
83709 돼지고기묵은지찜과 김치찌개 차이가.. 4 Gg 2012/03/17 2,870
83708 방콕에서 2 태국 2012/03/17 761
83707 작년에 했던 컵스카우트 하기 싫다면 안 시키는게 나을까요? 4 컵스카우트 2012/03/17 1,678
83706 토요일이 애들 노는 날이 돼 버리네요.. 8 개척 2012/03/17 3,327
83705 아이 동공확대 검사 해야지만 정확히 시력 알 수있나요? 1 힘들지 않나.. 2012/03/17 1,378
83704 주말마다 애들땜에 죽겠어요.. 12 바느질하는 .. 2012/03/17 2,995
83703 인간극장 9남매 4 iiiii 2012/03/17 3,449
83702 레스토랑 주말 주방 알바.. 어떨까요? 9 소풍 2012/03/17 1,606
83701 죽전에서 학동역가는 버스 아시는분 있을까요?? 1 ?? 2012/03/17 754
83700 전철 환승정보좀 주세요(유모차있어요) 1 애둘맘 2012/03/17 606
83699 여기서 보고 양배추 볶음을 해먹었어요,, 8 .. 2012/03/17 3,822
83698 정수리두피가려움증인대요 1 정수리두피가.. 2012/03/17 1,224
83697 서울에 살기 좋은곳 12 이럴까 저럴.. 2012/03/17 2,177
83696 어제 위탄 이선희씨 9 감동 2012/03/17 3,732
83695 폰으로 라디오들을때 질문이요!!? 3 ㅇㅇ 2012/03/17 788
83694 오늘 내일 야당 후보 조사 전화오나요? 6 ~~ 2012/03/17 544
83693 해피콜 직화오븐 써보신분들 여쭐께요 4 .... 2012/03/17 4,457
83692 많이 고민중이예요..도와주세요 6 2012/03/17 1,100
83691 화장 잘 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ㅠㅠ 3 화장은 어려.. 2012/03/17 2,572
83690 남편과식사할만한곳... 1 종로구 2012/03/17 666
83689 한사평에서 수업 들으신 분 있나요? 1 과제때문에 2012/03/17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