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 삼풍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딸아이 학군 등.

삼풍 조회수 : 9,531
작성일 : 2012-03-16 15:38:15
서초 삼풍 아파트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내년에 일학년 되는 딸아이가 있구요..그래서 초등 중등 학교가 괜찮았음 합니다.
삼풍아파트 리모델링 안했나요?? 몇년전에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대단지 아파트라 편리할것 같으나 너무 오래된 아파트는 살기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전 15년 이내 지어진 아파트 원하는데 그렇담 좀 아닌가요?
서초구에 학군도 괜찮고(제가 원하는 좋은 학군이란 아이들 순하고 방과후 수업 잘되었고 치마바람 세지 않는곳), 살기도 좋은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125.178.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풍 살다가
    '12.3.16 3:48 PM (124.56.xxx.50)

    삼풍 살다가 지금은 옆단지 살아요. 원명초가 바로 옆이라 초등 저학년 등교하기엔 참 좋아요.

    단지도 크고, 주변 환경도 다 좋은데, 아파트 자체는 예전 것이라 구조가 너무 안 좋아요.

    34평형 살았었는데 요즘 아파트 20평형대보다 구조가 안좋아요. 특히 주방 너무 작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지하 주차장도 있기는 한데요, 그래도 주차 공간 너무 부족해서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원명을 원하신다면 삼풍이나 그 옆의 래미안이구요....새 아파트 원하시면 리체가 있어요.

    리체는 학군이 서원초등학교인데, 거기 보내는 엄마들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거기도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아이들 학교 보내기 좋구요, 학원이나 주변 편의 시설은

    다 같은 생활권이랍니다.

  • 2.
    '12.3.16 3:56 PM (211.219.xxx.62)

    삼풍은 윗분 말씀이 맞아요. 서초래미안이 삼풍보다는 훨씬 새 아파트(입주 10년차)이긴 한데 그래도 보시면 낡은 느낌은 있을 거에요. 매매나 전세가 삼풍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서초교대e편한세상도 원명초등학교 학군인데요. 여기는 나름 새 아파트이고 나머지 두 아파트보다 훨씬 비쌉니다.

  • 3.
    '12.3.16 4:05 PM (121.134.xxx.67)

    교대 e편한세상 서초초 학군입니다~삼풍은 집이 평형에 비해 좁고 오래된 아파트라 수리하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 빼곤 좋아요
    원명은 병설유치원도 있고 방과후는 잘 되어있으나 아이들이 대부분 학원이나 과외를 열심히 해요
    요즘 보기 드문 과밀학급 이라는 점 치마바람은 그 근처학교에서 약하기를 바라시는 건 무리...좋은 점은 워낙 센집들이 많아서 왠만하면 조용히 있죠

  • 4.
    '12.3.16 4:12 PM (211.219.xxx.62)

    아 이편한세상은 원명이 아니었군요. 부동산에서 착각했나봅니다.

  • 5.
    '12.3.16 6:24 PM (222.237.xxx.17) - 삭제된댓글

    이편한은 서초초등이지만, 대부분 원명에 많이 다니죠.
    방법은 알아서...
    삼호가든이나 멀리서도 많이 오고 그래서 원명이 학생수가 많다는...
    원명이 좋은건, 사실 학교가 좋다기보다 부모의 영향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방과후도 괜찮고, 아이들도 좋은데, 치마바람이 안 세다라는 조건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만,
    요즘 다른 곳도 그정도는 한다고 보고, 그건 개인차라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 6.
    '12.3.16 11:07 PM (125.131.xxx.197)

    만족하며 지내고있는데요, 여자아이 등하교길 안전하고 가깝고(단지네 뻬곤 찻길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네요) 아파트가 숲속같아 정서상에도 좋구요. 34평 살고있긴한데 방두개 작은 것이 좀 단점이지만 아기자기 네식구 살기엔 큰 불편없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실을 패밀리룸으로 쓰고 있습니다 (구조가 방 네개짜리 집 같아요 거실없는^^ )

    사교육을 팀별로 많이해 이것저것 고루 할 수 있어 좋았구요(생활체육,성악등등)
    방과후는 보통이예요. 점점 과목수가 줄어들고 있네요. 대략 다들 만족스러웠는데

    학원가도 가깝고..다만 서일중은 지하도를 통과해야해서 공부 아주 잘한다고 소문은 나있지만 중학교 진학은 몇년후에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920 4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17 629
96919 시어버터로 화장하니 물광이 되네요 19 와우 2012/04/17 6,404
96918 남편이 봄옷 사라고 백만원 줬어요. 제가 뭘 사면 좋을까요? 8 보너스 2012/04/17 2,436
96917 교대역 근처 살만한 저렴한 원룸은 얼마일까요? 1 Gg 2012/04/17 908
96916 초 4학년 여자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5 한숨. 2012/04/17 1,752
96915 안철수의 필살병기 3개 6 WWE존시나.. 2012/04/17 1,094
96914 초2인데, 여태 일부러 놀렸더니... 부작용이 있군요. 7 교육 2012/04/17 2,028
96913 정말 마트나 백화점밖에 답이 없는건가....ㅠ.ㅠ 5 에잇 2012/04/17 1,702
96912 스마트폰 같은 고장수리 3회 접수시 3 갤2 이용.. 2012/04/17 1,576
96911 서울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ㆍ女긴급전화 119 연계 4 단풍별 2012/04/17 764
96910 '이끼'의 작가, 윤태호의 '내부자들' 4 내부자들 2012/04/17 2,034
96909 서대문구 가재울 중학교전학(댓글부탁드려요) 3 중학교 2012/04/17 2,175
96908 통신사에서 이런 스마트폰을 줬을경우... 1 이럴경우 2012/04/17 651
96907 저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열이 38도 대에 머물러 있어요 2 아파요 2012/04/17 830
96906 수첩할망은 KTX민영화에 대한 입장이나 밝히시오 7 어서빨리 2012/04/17 712
96905 밤 12시만 되면 우리동네가 마치 공동묘지처럼 적막해요 4 호박덩쿨 2012/04/17 1,508
96904 감시카메라 설치 해보신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부탁요 2012/04/17 455
96903 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발치할떄 4 ,,, 2012/04/17 1,850
96902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4/17 712
96901 저 집안으로 시집간 며느리가 있다면 조심해야겠네요. 11 말종김형태 2012/04/17 3,240
96900 서울시장님은 어찌 이리 좋으신걸까요? 14 감동 2012/04/17 2,391
96899 "재산 분배 끝나 한 푼도 줄 생각 없다" 8 이건희 유산.. 2012/04/17 2,559
96898 강남에 이비인후과, 피부과(미용피부 아니고 피부질환)추천 좀 해.. sammy 2012/04/17 957
96897 맥쿼리 이상득아들 이지형인터뷰 있네요.ㅡㅡ; 5 ㄹㄹㄹ 2012/04/17 7,258
96896 백번 박근혜가 괜찮다해두요.... 5 ... 2012/04/17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