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매점 알바 문의 드렸었는데
사장님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잘할 수 있을까요?
쉬는시간 10분 반짝동안 정신없이 우왕좌왕 혼쭐나는 제모습이 그려져서
지금도 망설여져요
결혼을 일찍해서 딸이 고 옆에 중학생인데,
혹시 딸이 알고 부끄러워하진 않을지,걱정되고
친구한테 넌지시 물어봤더니
좀더 폼나는 일은 어떠냐고(사실 기간제선생님도 할 수 있지만
전 정말 고등학생아이들이 무서워요~)
제가 이일을 하고 싶은건 돈 보다도 아이들이 학교간 시간 잠시 짬 내어 할 수 있는게
다에요 무엇보다 정신적스트레스안받을 것 같고 쉬울 것 같아선데
행동이 빨라야 겠지요?
왜이리 망설여지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