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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아 있다 매점알바 면접보러 가요 떨려요

...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2-03-16 14:40:24

고등학교 매점 알바 문의 드렸었는데

사장님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잘할 수 있을까요?

쉬는시간 10분 반짝동안 정신없이 우왕좌왕 혼쭐나는 제모습이 그려져서

지금도 망설여져요

결혼을 일찍해서 딸이 고 옆에 중학생인데,

혹시 딸이 알고 부끄러워하진 않을지,걱정되고

 친구한테 넌지시 물어봤더니

좀더 폼나는 일은 어떠냐고(사실 기간제선생님도 할 수 있지만

전 정말 고등학생아이들이 무서워요~)

제가 이일을 하고 싶은건 돈 보다도 아이들이 학교간 시간 잠시 짬 내어 할 수 있는게

다에요 무엇보다 정신적스트레스안받을 것 같고 쉬울 것 같아선데

행동이 빨라야 겠지요?

왜이리 망설여지나 모르겠어요

 

 

 

IP : 110.9.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6 2:43 PM (218.220.xxx.37)

    애들이 싸가지 없는 애들이 많아서 은근 스트레스 받을거 같기도 한데..적응되면 괜찮을거 같애요.저도 하고 싶네요^^

  • 2. .......
    '12.3.16 2:48 PM (125.128.xxx.137)

    매점은 특히 껌좀 씹고 침좀 뱉는 애들이 자주 가는 곳이라 힘드신일도 있을꺼에요. 저때 어떤 일진 여자애가 피자빵맛없다고 매점아줌마 얼굴에 음식던진일도 있었어요

  • 3. 음~
    '12.3.16 2:48 PM (112.161.xxx.121)

    잘하실수 있으실꺼예요. 쉬는 시간동안 행동도 빠르고 눈도 빨라야하실듯요.

  • 4. ㅇㅇ
    '12.3.16 2:53 PM (223.33.xxx.23)

    잘하실거 같아요.너무 걱정마세요.
    과거 월급쟁이 안해보신거 아니잖아요.
    용기내세요^^

  • 5. 면접
    '12.3.16 3:02 PM (112.148.xxx.143)

    잘하고 오세요... 쉬는 시간 종울리면 전력질주해서 달려가던 매점... 아... 그리워요...

  • 6. 당근
    '12.8.29 10:38 PM (175.117.xxx.58)

    님... 매점알바 끝났나요?
    아님 아직도 하시는지..
    다름아니라...^^ 제가 매점 사업을 해볼까하는데요. 고등학교..매점
    어떨까요? 현장에서 일해보신분께 얘기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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