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비뇨기과 카운터 앞 대기의자에 앉아있어요 ㅠㅠ

...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12-03-16 14:35:21
비뇨기과.. 그것도 남성수술전문...


신랑 정관이랑 만곡증 수술받는데 무섭다고 같이 가재서

별 생각없이 왔는데..

지금 창피해 죽을 것 같네요-_-;;;;;;;;;

어기적 거리는 다른 아저씨들이랑 눈 마주칠때마다 미칠거 같아요

민망해서 ㅠㅠㅠㅠ

이 겁쟁이 영감탱이 언제 나오나 ㅠㅠㅠㅠ
IP : 223.33.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3.16 2:45 PM (110.70.xxx.221)

    으흐흐흐..님은 심각하신데 넘 웃겨요..걱정마세요. 님보다 거기 환자들이 더 창피해 할걸요?^^

  • 2. ..
    '12.3.16 2:48 PM (1.225.xxx.84)

    잡지라도 하나 들고 앉아 눈으로 잡지 속을 후벼파세요.

  • 3.
    '12.3.16 2:48 PM (203.248.xxx.241)

    님 대단한 용기네요.
    거긴 정말 오로지 남자들만 오는곳이고그것도 은밀한 부위때문에 오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거기에 앉아있다니.. 간호사들도 남자들일텐데..

  • 4. ...
    '12.3.16 2:55 PM (116.126.xxx.116)

    ㅋㅋ 계속 82cook 하세요

  • 5. 원글
    '12.3.16 2:57 PM (223.33.xxx.88)

    남편들 산부인과 따라오는거 생각하고 암 생각없이 왔는데
    제가 왜 그랬을까오-_-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1시간은 더 기다려야한데요 미치겠네 ㅠㅠㅠㅠㅠ

  • 6. 원글
    '12.3.16 2:59 PM (223.33.xxx.88)

    다행히 간호사는 여자예요!!!
    여기서 나가면 신랑 좀 패고 싶은데 환자한테 그럼 안되겠죠? ㅠㅠㅠ

  • 7.
    '12.3.16 3:23 PM (112.148.xxx.143)

    보통 비뇨기과 전문의가 피부도 같이 하던데 피부진료 받으러 온척 하세요 ㅋㅋㅋㅋ
    저도 딸아이 점빼러 가서 앉아 있는데 초,중딩 남자 아이들 어기적 거리며 걸어오고... 할아버지들 데스크에서 "전립선약이... 어쩌고" 이러는데 민망해 죽는줄 알았어요...

  • 8. ...
    '12.3.16 4:40 PM (61.73.xxx.12)

    저도 그런적 있었죠..ㅎㅎㅎ
    방광염때문에 갔다가 남.성.전.문 비뇨기과에 아무것도 모르고 방문..

    의사마저 깜짝 놀라면서 반기더군요...얼마나 여자가 안왔으면 아이고 미인이 오셨네요~ 이러면서요..흑흑

    거기에서 안갔어야 했는데 친구가 방광염 증상있다는데 미혼이라 산부인과 가기 싫다고.. 그래서 비뇨기과가면 굴욕의자없다고 해서 같이 갔거든요..

    근데 겨울방학...대박...초딩아이들과 같이 대기실에 앉아있는 기분이란...ㅠ.ㅠ

    다음부턴 꼭 산부인과로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41 ‘노동자와 식사하고, 기부하고, 일기 쓰고’..국회는 지금? 1 세우실 2012/06/01 478
114540 미국 코스트코에서 직구해보신 분이요~ 7 피칸파이 2012/06/01 4,021
114539 네츄럴미 브라 써보신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3 ... 2012/06/01 2,362
114538 부인과쪽 한의원 잘보는곳 부탁드려요 궁금해요 2012/06/01 610
114537 날마다 물걸레질 하는 여자 34 결혼 20년.. 2012/06/01 12,024
114536 ebs 다큐 남자의 성 같이 보실분 8 시청중 2012/06/01 2,317
114535 은행 점심시간에도 업무 하나요 2 몇년만에 2012/06/01 1,400
114534 이경실 씨 관련 글을 읽고 드는 단상 등 prolog.. 2012/06/01 2,084
114533 수원 영통에서 분당 정자동 가는 버스 좀 갈쳐 주세요. 1 ?? 2012/06/01 1,260
114532 오타가 빚어내는 실수들로 웃어보세요 7 점심시간입니.. 2012/06/01 1,708
114531 저 지금 멘붕상태... 7 ... 2012/06/01 3,875
114530 김한길 문재인 이름은 빼고 대선후보들 거론 구설수 4 샬랄라 2012/06/01 923
114529 한지민 실제로 보신분 계신가요? 13 얼굴크기 2012/06/01 10,650
114528 제 폭탄시절이 생각나 건축학개론을 못보겠어요 2 건축학개론 2012/06/01 2,073
114527 가사도우미를 평일 반나절씩 매일 부를때 3 .... 2012/06/01 1,606
114526 드라마작가가 되는 것, 비현실적일까요? 8 40 후반 2012/06/01 2,442
114525 걸레질하기 너무 시르다.. 6 .. 2012/06/01 2,193
114524 수도권에 2억 정도로 구매가능한 아파트..추천부탁드려요. 2 고민중 2012/06/01 1,796
114523 스마타민 괜찮나요? 6 아녹스 2012/06/01 9,644
114522 돌 된 사내아이를 13시간씩 봐주는데요...한달에 얼마를 받아야.. 12 북한산 2012/06/01 2,054
114521 서울시-하나고등학교 50년 임대·장학금 특혜 사실로 1 ..... 2012/06/01 1,333
114520 얼음정수기, 추천해주세요 곧, 여름이.. 2012/06/01 658
114519 깻잎 150g이 몇 장 정도? 깻잎 2012/06/01 539
114518 냉장고에넣어도바삭한 멸치조림은 어떻게... 3 @@ 2012/06/01 1,238
114517 사랑 받는다는 느낌, 그게 착각으로 판명된 경우 있으세요 ? 2 ... 2012/06/01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