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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비뇨기과 카운터 앞 대기의자에 앉아있어요 ㅠㅠ

...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2-03-16 14:35:21
비뇨기과.. 그것도 남성수술전문...


신랑 정관이랑 만곡증 수술받는데 무섭다고 같이 가재서

별 생각없이 왔는데..

지금 창피해 죽을 것 같네요-_-;;;;;;;;;

어기적 거리는 다른 아저씨들이랑 눈 마주칠때마다 미칠거 같아요

민망해서 ㅠㅠㅠㅠ

이 겁쟁이 영감탱이 언제 나오나 ㅠㅠㅠㅠ
IP : 223.33.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3.16 2:45 PM (110.70.xxx.221)

    으흐흐흐..님은 심각하신데 넘 웃겨요..걱정마세요. 님보다 거기 환자들이 더 창피해 할걸요?^^

  • 2. ..
    '12.3.16 2:48 PM (1.225.xxx.84)

    잡지라도 하나 들고 앉아 눈으로 잡지 속을 후벼파세요.

  • 3.
    '12.3.16 2:48 PM (203.248.xxx.241)

    님 대단한 용기네요.
    거긴 정말 오로지 남자들만 오는곳이고그것도 은밀한 부위때문에 오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거기에 앉아있다니.. 간호사들도 남자들일텐데..

  • 4. ...
    '12.3.16 2:55 PM (116.126.xxx.116)

    ㅋㅋ 계속 82cook 하세요

  • 5. 원글
    '12.3.16 2:57 PM (223.33.xxx.88)

    남편들 산부인과 따라오는거 생각하고 암 생각없이 왔는데
    제가 왜 그랬을까오-_-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1시간은 더 기다려야한데요 미치겠네 ㅠㅠㅠㅠㅠ

  • 6. 원글
    '12.3.16 2:59 PM (223.33.xxx.88)

    다행히 간호사는 여자예요!!!
    여기서 나가면 신랑 좀 패고 싶은데 환자한테 그럼 안되겠죠? ㅠㅠㅠ

  • 7.
    '12.3.16 3:23 PM (112.148.xxx.143)

    보통 비뇨기과 전문의가 피부도 같이 하던데 피부진료 받으러 온척 하세요 ㅋㅋㅋㅋ
    저도 딸아이 점빼러 가서 앉아 있는데 초,중딩 남자 아이들 어기적 거리며 걸어오고... 할아버지들 데스크에서 "전립선약이... 어쩌고" 이러는데 민망해 죽는줄 알았어요...

  • 8. ...
    '12.3.16 4:40 PM (61.73.xxx.12)

    저도 그런적 있었죠..ㅎㅎㅎ
    방광염때문에 갔다가 남.성.전.문 비뇨기과에 아무것도 모르고 방문..

    의사마저 깜짝 놀라면서 반기더군요...얼마나 여자가 안왔으면 아이고 미인이 오셨네요~ 이러면서요..흑흑

    거기에서 안갔어야 했는데 친구가 방광염 증상있다는데 미혼이라 산부인과 가기 싫다고.. 그래서 비뇨기과가면 굴욕의자없다고 해서 같이 갔거든요..

    근데 겨울방학...대박...초딩아이들과 같이 대기실에 앉아있는 기분이란...ㅠ.ㅠ

    다음부턴 꼭 산부인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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