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금보험 정말 후회되요.

쇼랴 조회수 : 4,921
작성일 : 2012-03-16 13:00:27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봅니다

2년전에 국민연금과 연금보험을 나름 비교하고 상담한 결과 연금보험을 50만원씩 2년1개월 납입했는데요.

이상품은 10년 납입하고 60세부터 약 50만원 정도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근데 요새 82에서 글읽다 국민연금은 물가인상분이 반영되는등 훨씬 이득이라 는 글을 읽고 국민연금에 전화했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2년전 국민연금 상담원은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아서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연금보험을 선택한거거든요

해약하고 국민연금을 다시 가입해야될까요?

지금해약하면 원금 1250만원에서 930만 받는다 그러네요 6년차에 해약해야 원금 그대로 돌려받는다 그러네요

그때 그 상담원이 정말 원망스럽네요. 거기다 제 바보스러움까지두요....

IP : 1.228.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약하시고
    '12.3.16 1:10 PM (119.70.xxx.86)

    국민연금을 증액하시거나 차라리 은행 적금을 드세요.
    얼마전 자게에 보험관련글 찾아 읽어보시고 참고해 보세요.

    전 정말 보험사에 연금드는거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일반적으로 따져봐도 국민연금은 공공적인 성격을 띄지만
    일반 보험사는 보험사 이익을 따지거든요.

    전 솔직히 국민연금도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반 보험사 연금보다야 낫지요.

    지금이라도 해약해서 다른상품으로 돌리는게 장기적으로는 이익이지 않을까 싶네요.

  • 2. ...
    '12.3.16 1:49 PM (121.125.xxx.38)

    저도 해약 고민중이예요. 근데 오래 넣어서 망설여지기도 하고 전 월 51740원 20년 납입하고 60세에 매년 200

    만원씩 받는 거거든요. 연금 개시년도에는 축하금 200만원 별도로 있구요. 75세이후에는 추가로 장수연금 67

    만원도 있어요. 근데 벌써 11년 납입했어요. 이율이 6.5프로 고정금리인데요 이걸 해약하고 국민연금

    4년넘게 못 넣는 거 넣어야 할지 그냥 놔두고 국민연금을 다시 살릴지 고민중이예요. 도움 주실 분 밑에

    답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 3.
    '12.3.16 1:50 PM (111.118.xxx.114)

    연말정산에서 얼마를 환급해 주네...해도 절대로 사보험회사에 연금저축 안 듭니다.
    지금 연말정산에 조금 이득봐도 나중에 분명히 손해겠더군요.
    대충 헤아려 봐도요.

    사보험사가 어떤 곳인데, 지들 손해볼 짓 절대 안 하거든요.
    뿐 아니라, 연금보험 나중에 딴소리 하는 경우도 이미 언론에 많이 보도 됐잖아요.

    해약하면 환급금 터무니없이 적게 준다는 그 소리 하나만 봐도 알지 않나요?
    몇년 더 부으면 원금 돌려준다???
    몇 년을 더 유지하고 원금 받는 게 나을 지, 지금 손해보고 국민연금 가입하는 게 나을 지 잘 계산해 보세요.
    보험 피해자 모임 까페 같은 곳에 가셔서 도움 청하면 알려줄 겁니다.

    한가지 분명한 건...
    지금 해약하든, 몇년을 더 유지하든, 원글님이 내 주신 돈으로 보험회사는 본인들 이득 취할 거 다 취할 거란 사실입니다.

  • 4. ---
    '12.3.16 1:50 PM (61.247.xxx.205)

    이래나 저래나, 한번 잘못 알고 가입한 결과, 4백여만원은 손해보는 계산이 나오는 군요.
    지금 해약하면, 납부한 돈 1250만원 정도에 대한 이자 80만원 정도와 원금에서 떼일 돈 320만원 합치니 400만원쯤 되네요.

    마찬가지로, 이미 넣은 돈 1250만원과 6년차에 해약할 생각으로 앞으로 꼬박 3년간 매월 50만원씩 넣는 돈의 이자도 3백여만원 될 것 같네요 (납입한 돈과 이자가 많아지므로 4년차, 5년차 등 년차가 많아질수록 이자도 많을 것 같네요).

    만 5년간 매월 50만원씩 불입하고 원금만 받고 나오는 경우가 되는데,, 참 기막히겠어요.

    계약대로 10년간 납입하고 60세부터 연금을 받을 생각이시라면 계속 납입하시고,
    그럴 생각이 없으시면, 손해보는 정도가 같으니, 윗님대로 해약하고 말겠네요.

    납입금 넣을 때마다 앞으로도 3년간 속 상할 테니까요.

    보험은 중간에 해약하면 전부 손해보니 심사숙고해서 가입해야 해요.

  • 5. 제가
    '12.3.16 2:42 PM (124.56.xxx.214)

    제가 요즘 연금 정말 열심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몇달째...
    그런데, 매달 50만원씩 10년 납입하면 60세 이후부터 확정형이 아닌 종신형 (사망때까지 받는것)하면
    아마 100만원이 넘을 겁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원글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수많은 연금을 비교해보니, 지금 10년 정도 넣으면 60세 개시해서
    종신으로 2배 전후로 받더라구요.
    일단 착각하신 것 같으니 그것부터 알아보세요.

    그렇다고 전 개인연금 신봉자는 아닙니다.
    한꺼번에 오십을 넣지 말고, 20정도만 넣고 추가불입을 하는 편이 훨 나았을텐데..
    보험설계사가 나쁘네요...

  • 6. 위의 점 세개님..
    '12.3.16 2:49 PM (121.134.xxx.251)

    이건 제 생각인데요, 님이 넣고 계신 연금보험은 해약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납입액수도 5만원대니까 큰 부담없을것 같고, 11년이나 넣으셨고, 6.5%고정금리이면 괜찮아보이는데...
    제가 님이라면 지금의 연금보험은 유지하면서 그간 못넣은 국민연금 살려서 조금씩 넣을것 같아요.

    저는 납입금액이 몇십만원에다 변액연금, 게다가 연말정산할때 포함도 안되고,,,
    2년 넘게 넣었는데 알아보니 해약환급율이 77%래요..ㅠㅠ
    요즘 상황이 안좋아져서 연금보험료 납입이 넘 힘들거든요....
    어찌할지 고민중이예요....ㅠㅠ

  • 7. 원글
    '12.3.16 3:14 PM (1.228.xxx.28)

    제가 아까 다시 알아보았더니 종신형이고
    복리로 하더라도지금 현재 운용이율로 할경우 46만원정도밖에 안된대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15년후에 그냥 46만원 그 돈이란 의미죠ㅠㅠ) 윗님처럼 100만원을 받을수 있다면 뭐하러 해약하겠나요

  • 8. 하크아리미
    '15.11.16 2:12 PM (58.226.xxx.197)

    온라인으로 비교하면 비교적 단시간에 보험상품 비교가 가능합니다.


    http://e-bohummall.kr/S001/page/bsave

    여기 연금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9. AELE
    '17.2.27 9:51 AM (58.122.xxx.104) - 삭제된댓글

    ◈ 보험이 처음이라 어려우신가요?
    ◈ 가입하신보험 상세분석이 필요하신가요?
    ◈ 아는 지인분의 말만 믿고 가입했다가 후회하고 계신가요?
    ◈ 매번 해약하고 다시 가입한 경험때문에 비교가 필요하시다면..

    http://e-bohummall.kr/S001/page


    여긴 현명하고 실속있게 보험 잘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비교 전문몰인데요.
    보험을 쉽고 빠르게 비교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실시간으로 손쉽고 빠르게 내 월 보험료가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477 박원순 시장님~^^ 2 별게 다 맘.. 2012/04/18 713
97476 구기자,황기,,달여드세요 1 시골여인 2012/04/18 2,150
97475 해외라고 가보고 해운대가 훨 낫다 싶은곳이 바로 2 여행 2012/04/18 1,158
97474 1학년 소풍따라갔다가 6 소풍 2012/04/18 2,194
97473 어린이집 교사...어느곳으로 출근해야할까요? (컴대기중) 3 고민.. 2012/04/18 726
97472 간식 얼마나 드세요? 5 ... 2012/04/18 1,055
97471 동대문 어디로 가야 나이드신 엄마옷 살수 있나요?? 6 아~ 2012/04/18 4,277
97470 마늘소스 해먹었는데요.. 1 소스 2012/04/18 1,679
97469 수첩할망 손들어준 사람들...등따땃해지니 변심한 할망 좀 보소!.. 5 그러면 글치.. 2012/04/18 1,255
97468 보세옷은 빨리 후즐근해지는거 맞죠? 6 보세 2012/04/18 2,868
97467 나꼼수 때문에 제일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 분... 12 어르신 2012/04/18 2,214
97466 길리안 초콜릿 초초초 최저가 못 사신 분들!! 3 초콜릿 중독.. 2012/04/18 987
97465 자식에게 엄청 간섭하는 부모의 심리는 어떤걸까요? 8 ... 2012/04/18 3,141
97464 커피포트 스테인레스가 괜찮은가요 ? 5 오뎅 2012/04/18 5,004
97463 서울시내 장애인 부부 출산지원금 100만원 받는다 3 샬랄라 2012/04/18 810
97462 교원정수지 와 엘지정수기 고민입니다 2 복덩이엄마 2012/04/18 907
97461 ‘9호선 적자’ 맥쿼리 등 고율이자 챙긴 탓.... 1 단풍별 2012/04/18 653
97460 ‘9호선 적자’ 맥쿼리 등 고율이자 챙긴 탓.... 단풍별 2012/04/18 482
97459 유치원 소풍 도시락이요... 6 ^^ 2012/04/18 4,216
97458 솔직히 박원순씨가 서울시장감 입니까? 33 ㅎㅎ 2012/04/18 2,499
97457 넘 힘든 5월을 대비해서.... 헤라샤 2012/04/18 591
97456 통신비가 얼마나 나오나요? 요금제 제일 싼건 얼마구요? 스마트폰. 2012/04/18 535
97455 집주인이 방을 옮기래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2012/04/18 1,152
97454 야채다지기 게푸랑 휘슬러 두개중에.. 6 질문 2012/04/18 3,242
97453 울아들 야구너무 좋아하는데요~~~~ 선수반에 넣었어요. 4 아들이 너무.. 2012/04/18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