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여친이 12,000원 짜리 사탕 받고 '이게 뭐냐?'고 싫어했다는데요

화이트 데이 선물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2-03-16 12:19:06

부모로서 뭔가 조언을 해 줘야 되지 않나 싶어서요.

얘는 발렌타인데이때 페레로로쉐 쵸코렡 9개짜리정도 선물 받아왔었어요. 

애는 이제라도 뭔가를 더 얹어줄 생각이 있나봐요.

 

IP : 121.160.xxx.19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6 12:23 PM (182.216.xxx.2)

    어쩌라는 건지; 페레로로쉐 9개짜리 만원도 안하는데... 자기가 준 것보다는 비싼 거 받았구만

  • 2.
    '12.3.16 12:23 PM (14.138.xxx.221)

    한대치세요 ㅋㅋ
    저 어제 서른하나인데 춥파춥스 받고 좌절한 일인인데...제글 못 보셨어요?ㅋ
    저보다 낫네요 ㅋㅋㅋㅋㅋ

  • 3. 그리고
    '12.3.16 12:26 PM (182.216.xxx.2)

    역시나 여자가 문제있는 듯한 글이 올라오니 둘 다 문제고 둘 다 찌질하다는 댓글이네요 -_-
    저 아들이 뭐가 찌질한가요?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것 같으니 같은 여자인 엄마한테 조언을 구했나보죠.

  • 4. 개콘
    '12.3.16 12:37 PM (122.153.xxx.130)

    내생일엔 종이접기(?)기념품이고
    니생일엔 명품백이냐

    여친이 고가의 상품을 원한걸가?

  • 5. ..
    '12.3.16 12:38 PM (1.225.xxx.84)

    이제와서 뭐 더 얹어주는건 모양새가 우스워요.
    그냥 앞으로 사귀면서 잘해주는게 좋은거라 말해주세요,.

  • 6. ㅇㅇ
    '12.3.16 12:41 PM (121.129.xxx.189)

    된장녀?.... 농담입니다.
    요즘 그런류에 아가씨들(학생포함)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 7. ..
    '12.3.16 12:44 PM (110.14.xxx.164)

    저도 여자지만 주고 받는거 부담스러워요
    준만큼만 받으면 되는거지..뭘 더 바라는건지..
    학생이 뭔 돈이 있다고요
    . 그냥 냅두라고 하세요
    중딩 우리딸 수제로 만들어주고. 사탕 작은거 한병 기쁘게 받아왔더구만요

  • 8. 음...
    '12.3.16 12:44 PM (58.123.xxx.132)

    솔직히 페레로 로쉐 9개짜리 주고 12,000원짜리 사탕이면 잘 받았지 그 여친도 참...
    아드님께 네가 월급을 받는 회사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먼저 비싼 선물을 건넨것도 아니고,
    엄마는 솔직히 그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얘기를 해보세요. 여친 참... -.-;;

  • 9. ...
    '12.3.16 12:47 PM (180.66.xxx.128)

    그런것에 연연하는 여자친구...좀 그렇네요.
    화이트데이가 뭐그리 중요한날도아니고 여자들 뭘그리 받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요즘입니다.
    그런 여자친구 비위 맞추다보면 끝이 없어요.
    본인이 줄때는 간단하게하고 받을땐 큰걸 바라고...무슨 마음일까요.

  • 10. ..
    '12.3.16 12:47 PM (110.9.xxx.208)

    그런 여자는 좀 아니라고 말 하셔야겠는데요. 전 아들녀석에게 누누히 말해요. 허영끼 있고 자기가 가진것보다 더 많은걸 요구하는 여자는 만나지 말라고요. 저도 제 남편과 공평하게 서로 잘 주고 받으면서 연애했고 오히려 사랑한다면 여자가 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주기도 많이 준다는걸 알았어요.
    전 정말 뭘 줘도 아깝지가 않더군요.
    초콜렛 9알로 뭘 낚으려 했을까요.
    그 여자애는 아니에요. 엄마가 올바른 여성상을 좀 심어주셔야 할듯요.

  • 11. ...
    '12.3.16 12:51 PM (175.112.xxx.103)

    그럼 뭘 원한걸까요?

    저도 아들 딸 둘다 있지만 제 딸이 지 남친한테 저렇게 반응해도 엄마로써 싫을것같아요.

    저라면 그만 만났으면 하고 생각들것 같지만 말로는 차마 못할것 같고

    학생이 그 정도면 충분하다. 라고만 ....말해야 하나.........

  • 12. ,,,
    '12.3.16 12:59 PM (110.13.xxx.156)

    화이트데이에 여자들이 받기 싫은 선물 `1위가 사탕이래요
    사탕보다 명품을 받고 싶다네요
    아까 타 사이트에도 난리던데 남친이 사탕만 줬다고
    센스 없다고 같이 욕하더라구요 적어도 악세사리 정도는 사줘야 하고
    생각 있는 남자라면 명품을 선물하는 날이라네요

  • 13. 별일
    '12.3.16 1:06 PM (180.70.xxx.162)

    그놈의화이트데이는 왜 생겼는지
    한심한여자들 참 많네요
    초코렛만큼받았음됐지

  • 14.
    '12.3.16 1:09 PM (203.234.xxx.232)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는 명품 안해주고 왜 남친한테서 명품 받기 원하는지 ....?

  • 15. ...
    '12.3.16 1:12 PM (121.160.xxx.196)

    - 지금 뭘 더 해 주는것은 아닌것 같다
    - 너희는 부모에게 의지하는 학생이고 돈 없는 형편이니 거기까지가 맞다
    - 형편보다 더 큰 것을 요구하는것은 허영이다

    이렇게 정리해서 애 한테 얘기해 보려고 하고요.

    이거요 -설령 자기 마음에 안들더라도 예의가 있다면 속으로 불만 하고 말지
    너에게 대놓고 말 하지 못할 것이다. 여친 잘 판단해 봐라- 이 얘기 해도 맞는 말일까요?

  • 16. ++
    '12.3.16 1:18 PM (147.47.xxx.73)

    사탕이 싫긴 하죠. 먹기도 불편하고 맛도 별로고 꽤 처치곤란이거든요. 근데 페레로 로쉐 9개짜리 성의없게 준 여친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아요. 뭘 원하는지 물어보라고 하세요.

    자기는 고작 1만원도 안 되는 초코렛 사주면서 엄청 큰 선물을 원한다면 그런 여친은 정리해야죠.

  • 17. ...
    '12.3.16 1:52 PM (175.209.xxx.221)

    다들 오해하시는 건 아닌지요?

    뭔 쓸데없이 화이트데이를 다 챙기냐는 뜻으로 한 말은 아닐까요?

    저라면 그럴 것 같아서요...

    장난삼아 초콜렛 줘봤더니...뭔 사탕을 그렇게 많이 쓸데없이 샀냐!

    별 의미도 없는 화이트데이에 휩쓸려다니는 한심한 일을 하냐는 식의...

  • 18. ...
    '12.3.16 1:57 PM (175.112.xxx.103)

    **데이 이런거 다 없으면 좋겠어요.
    뭔 데이가 그렇게도 많은지.원~

  • 19. 제발
    '12.3.16 8:03 PM (58.143.xxx.202)

    엄마로서의 의견은 명확히 얘기해주세요. 그러나 더 얹어주던 말던 그건 자유에 맡기겠다고 하시구요.

  • 20. ...
    '12.3.17 10:21 AM (113.30.xxx.10)

    근데 여학생 막 뭐라할 것도 없어요... 저도 그 나이때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이 남친한테 뭐 받았다 어쨌다 과장해서 자랑하는거 보면서 제 남친한테 속상했거든요... 저같은 경우엔 제 돈으로 옷 사고, 남친이 사준거라고 거짓말도 해보고 그랬네요.. 요즘 그 또래 애들이 그런거죠. 다 거쳐 지나가는 일들일 뿐이에요.

    특히 요즘은 SNS에 자랑질 하는게 유행이라 애들이 선물 엄청 따지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결국엔 그저 서로 좋아서 만나고 잘 지낼텐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234 작은 아씨들 오랜만에 읽었는데 새롭네요~ 8 푸른 2012/04/17 1,939
97233 제품에 의견..아시는분 꼭도와주세요~ 5 홈쇼핑 2012/04/17 777
97232 이자스민 응큼하지 않나요?? 33 별달별 2012/04/17 7,952
97231 술빵만들때 쌀가루로 해도 될까요? 2 술빵 2012/04/17 1,818
97230 차를 살건데요 정하지를 못하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저 팔랑.. 16 차 고민 2012/04/17 2,480
97229 제주도 가족여행 운전할 사람이 없을때요.. 9 제주도가좋아.. 2012/04/17 2,114
97228 Burczyk ? 1 폴란드어 2012/04/17 584
97227 손윗동서는 제게 너,야라고 해요. 7 봄비 2012/04/17 2,653
97226 반찬도우미아주머니 비용 2 여쭤봅니다... 2012/04/17 7,756
97225 집근처 음악소리때문에 넘 괴로워요. 어떻하지요... 5 초겨울 2012/04/17 1,083
97224 보이스 오브 코리아 6 .. 2012/04/17 1,791
97223 여러분은 문자 찍을 때 어떠세요? 10 운영위원 2012/04/17 1,964
97222 사랑니 빼고 홈이 언제 매워지나요 4 아까워라 .. 2012/04/17 2,223
97221 임태훈 선발 나오면 모자이크라도 해줬으면... 10 ... 2012/04/17 2,338
97220 나꼼수의 아지트 벙커1에 가봤더니 16 닥치고정치 2012/04/17 4,554
97219 한글2005가 안 열려요. 2 급해요ㅜㅜ 2012/04/17 766
97218 김구라 6 ... 2012/04/17 1,380
97217 초등 5학년 남아 생일선물..뭐 해주어야하나요? 3 선물 2012/04/17 4,784
97216 마늘소스 만들어보신분~ 4 아-맵다 2012/04/17 2,166
97215 누수있는 집은 팔때 어찌하나요 4 윗층누수 2012/04/17 3,713
97214 암웨이제품 구매하면 무조건 이익 생기나요? 2 ... 2012/04/17 1,343
97213 보세요 생생정보통 2012/04/17 519
97212 둘째 산후조리 고민이예요. 어떤게 좋을까요 4 둘째조리 2012/04/17 1,220
97211 silit intensiv-reiniger세척제 써보신분 어떻게.. 3 /// 2012/04/17 805
97210 유럽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약속 6 oks 2012/04/17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