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이..신경성 역류성 식도염

..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2-03-16 12:13:44

아이가 어릴때부터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틱증상을 보이곤 해서 신경이 쓰였는데 자라면서 틱증상은 거의 없어졌는데 중3쯤부터 역류성식도염이 생겼어요. 첨엔 그냥 소화불량이나 위염정도로 생각했는데 속이 화끈거린다하고  입냄새도 나고해서 병원가니 스트레스성 역류성 식도염이라며 약을 처방해주길래 먹였더니 증상이 없어졌어요.

이번에 고등학교 입학해서 기숙사들어가기전 또 긴장되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속이 쓰리다 해서 2주일치 약을 받아 갔구요.

근데 아이에게 계속해서 신약을 먹일수도 없고 해서 인터넷에 이리저리 살펴보니 노루궁뎅이버섯인가가 효험이 있다 하더라고요.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아님 다른 민간요법이나 그런게 있는지 ..정보부탁드립니다.     

IP : 180.67.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6 12:40 PM (180.67.xxx.5)

    ..윗님 밀씀 감사해요...
    제 아들이 7개월 미숙아 1.5키로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2달 잇었거든요.
    그래서 유독히 안쓰러운 마음이 커요. 현재 키도 또래보다 작고 ..
    그래도 어릴때 부터 제가 장어,붕어 잉어등등 보양식을 많이 먹여서인지 병치레는 크게 안하고 자라 주었어요.
    집에 같이 있을땐 그래도 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양 시간 조절 등등 나름 신경을 써줄수가 있었는데..말씀대로 기숙사라는 환경도 그렇거니와 또 고등학교 생활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침 6시20분 기상에 밤12시30분 취침 하게되어 있는 하루 일과표를 보니 제 가슴이 턱 막히더라고요.
    증상이 심해질까봐 보내놓고 하루종일 안절부절이예요.
    학교에서 6시에 저녁먹고 10시쯤에 간식 나오니 그 사이 배가 고플 땐 속이 더 쓰리는가 보더라고요. 집에 있으면 그럴땐 찹쌀죽이라도 조금 먹이고 했는데..에휴

  • 2. 지나가다
    '12.3.16 1:53 PM (175.117.xxx.117)

    저희 아이도 고등학교 내내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는데
    성격 자체가 예민해서인지 낫지 않더라고요.
    일요일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실려 갔었는데
    대학교 들어가니 언제 그랬냐 싶게 증상이 없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33 아파트 구석집들은 복도 공간활용하시나요? 2 궁금 2012/03/17 1,993
84032 남편이 TV에서 몸매좋은 여자들 보고 우와하면 15 AC 2012/03/17 4,859
84031 아기는 태어나서 세살까지 효도를 다 한다고 하죠? 8 동동맘 2012/03/17 3,782
84030 아드님들 연애하느라 창고에 버려진~~ 6 레고찾아삼만.. 2012/03/17 2,559
84029 위탄은 음향의 문제가 아니었네요.. 2 두루베어 2012/03/17 2,248
84028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 29 민트커피 2012/03/17 7,900
84027 스마트폰약정 5 스마트폰 2012/03/17 1,086
84026 해외사용 수수료가 싼 신용카드 추천 부탁 pianop.. 2012/03/17 2,364
84025 교회가 문을 닫았어요.^^ 7 ... 2012/03/17 3,524
84024 저 미쳤나봐요 제 자신이 두려워요 ㅠㅠ 23 ... 2012/03/17 12,425
84023 어떤마음일까요 9 무슨일 2012/03/17 1,504
84022 박정희 자기 키작다고 키다리 미스터김 못부르게 했다는 거 4 ... 2012/03/17 2,200
84021 저 오늘 생일입니다^^ 21 @@ 2012/03/17 1,035
84020 손수조, 박근혜와 차량유세 '불법' 파문 3 참맛 2012/03/17 1,038
84019 사랑과 전쟁2 뭐이래요? 17 추억만이 2012/03/17 5,440
84018 원산지가 북태평양인 동태 4 어떨까요 ?.. 2012/03/17 2,047
84017 여의도 콘썰트 다녀왔습니다~ 26 콘썰트 2012/03/17 2,677
84016 김재철 사장 닮은 배우.. 4 뚜삐 2012/03/17 1,852
84015 사랑과 전쟁2 -82에서 나온 진상 시부모에 혼수얘기 집대성이네.. 5 에혀 2012/03/16 2,947
84014 광교가 아닌 수지 아파트 어떨까요? 이사 2012/03/16 1,717
84013 선물받은 3 영양크림대용.. 2012/03/16 663
84012 러시아에 기독교인 6000만명,, 한국 8倍네 와우 굉장하다 .. 4 호박덩쿨 2012/03/16 975
84011 일산에 괜찮은 요가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일산 2012/03/16 1,312
84010 그룹 전람회 좋아하셨던 분들 계세요? 14 2012/03/16 3,195
84009 자양동과 장지동 아파트. 어느동네가 좋을까요 6 호야호야 2012/03/16 3,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