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NLP심리치료..

천사볼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2-03-16 11:40:07

제 딸아이는 올해 고2 여학생입니다.

6살때에  중증근무력증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받고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약을 타고 먹고 있어요.

극도의 피곤함이 오면 재발이 잘 되는 병이거든요.

이 병으로  인해서 갑상선항진증이라는  합병증까지 왔거든요.

아이가 이 병을 오랫동안 앓아서 인지 몰라도 성격이 점점 불안,소심해

지고 매사에 의욕도 없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아프다는 이유로

늘 데리고 잤거든요. 아직도 혼자서는 불안하다고 잠을 못 자고 해서

심리치료를 해볼까 해서 두군데를 찾아놨는데  한곳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 마음수련 같은거를 하신다고 . 예전에 원장님이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나와서 심리치료로 많은 사람들의 병도 고치셨다고

자부하시며 모든병이 다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생로병사, mbc좋은아침 이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오셨더라구요..

(티비에 나왔다고 다 믿을만 한 건지도 궁금하구요)

또 한곳은 매주 음악치료로 불안한 마음을 편한하게 변화가 된다고

하시는데 .... 진짜 변화가 올까요.

둘중에 어느곳을 선택해야 되는지 아님 다른 좋은 사이트가 있다면 함께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혼자서 아이의 문제를 고민 하려니 너무 힘들고 지쳐만 가네요.

 

 

 

 

IP : 1.224.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사볼
    '12.3.16 12:00 PM (1.224.xxx.21)

    유경님의 좋은말씀 감사해요~~.

  • 2. ..
    '12.3.16 12:27 PM (220.118.xxx.112)

    같은 병을 이겨나가고 있는 환우회가 없나요?
    환우회를 찾아보시고 거기서 도움을 받는게 가장 안전하구요
    그다음이 혹 서울에 사신다면 서울 장애인 복지관에 문의해보시구요
    또 다니시는 병원에 문의하셔서 추천받으세요
    예을 들어 아산병원에 다니고 있으면 다른 과로 넣어주시더라구요
    검사결과도 공유하시고...

    되도록 큰병원, 자격증 있는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19 죽겠다는 아들 원글입니다 29 ㅠㅠ 2012/06/21 11,229
121418 日, 핵무기 1만개 제조 능력 갖춰 2 참맛 2012/06/21 1,354
121417 인형놀이해요. 1 크레이지 2012/06/21 1,174
121416 고양이가 밥 먹으러 왔다가 저 보고 막 도망갔네요 미안해 지네요.. 5 2012/06/21 1,492
121415 이기적인 남편의 말이 맞는걸까요? 4 고달픈인생 2012/06/21 1,930
121414 조언과 위로 감사합니다. 35 .. 2012/06/21 9,870
121413 캐리비안 골드시즌 이용권 오늘만특가올라온거... 1 아쿠아 2012/06/21 3,170
121412 마다카스타 3 개봉기 1 베이슨 2012/06/21 1,761
121411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 농약치나요? 1 콩나물 2012/06/21 1,949
121410 악 !!!!! 천..만...원... 87 phua 2012/06/21 18,550
121409 마늘 쪼개기 싫어서 죽겠어요ㅠ.ㅠ 12 두접이다.... 2012/06/21 3,071
121408 예뻤던 구강구조가 사춘기때 변하기도 할까요? 5 .. 2012/06/21 1,957
121407 공복에 커피믹스 신기하네요 37 다이어트 2012/06/21 28,155
121406 세탁기 두대 연결해서 사용하는 배수구요... 2 아기사랑세탁.. 2012/06/21 8,876
121405 한국복음주의대학생연합회의 주요 프로그램들. 다양하고 넘쳐 상키스 2012/06/21 1,206
121404 차인표,이문세 MBC 파업지지 선언 23 ... 2012/06/21 5,212
121403 고2 화학좀 여쭤볼께요 2 고2맘 2012/06/21 1,698
121402 책을 사줄 때 어떤 감각으로 고르시나요? 3 표지디자인 2012/06/21 1,409
121401 진짜 미칠듯. 아.. 2012/06/21 1,521
121400 압구정은 오세훈때 재건축이 진행됐어야 했는데 1 ... 2012/06/21 1,769
121399 MB "4대강사업으로 가뭄 극복하고 있다" 23 세우실 2012/06/21 1,983
121398 잘 되지도 않을 부탁을 왜 자꾸 저에게 하는걸까요.. 14 왜그러는거야.. 2012/06/21 3,079
121397 카카오스토리 사진올릴때.. 은새엄마 2012/06/21 2,004
121396 집에만 있는 시간이 아까워요! 혜은맘 2012/06/21 2,109
121395 인생의 무기 10 ... 2012/06/21 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