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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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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만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2-03-16 11:31:58

요즘 생리대 부작용으로 면 생리대를 많이 하는 추세인것 같아요.

사춘기 딸 아이가 있어서 예쁘게 만들어서 주고 싶어요.

인터넷에 살려고 했더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제가 직접 만들려고 하는데, 직접 만들어 보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천은 어떤걸 사야하는지....도움좀 주세요.^^*

 

IP : 211.253.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3.16 11:37 AM (175.112.xxx.103)

    방법은 블러그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오구요..
    전 마침 집에 기저귀 천이 있어서 그걸로 흡수층 했구요, 팬티에 닿는 부분은 린넨으로 했어요.

    천을 구입하실거면 살 닿는 부분은 융으로 하시고 흡수층은 타올지로 하세요.

    그렇게 하니 훨씬 부드럽고 흡수도 잘되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만들어 놓고 이번달에 사용해볼 예정이랍니다.^^

  • 2. 피자매연대
    '12.3.16 11:37 AM (122.32.xxx.222)

    피자매연대라고 예전에 봤던 사이트 있는데 아직도 있네요.좋은 정보도 많고 도안도 무료로 올려주고 해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http://www.bloodsisters.or.kr/

  • 3.
    '12.3.16 11:38 AM (115.140.xxx.84)

    인터넷보면 재료를 팔던데요
    재봉틀있음 만들면 좋겠죠

    전 이채쓰는데 몇년쓰니 방수가 좀새더라구요
    지금은 양적은날은 손수건사이즈 타월사서이체와 병행해서 써요

    만들때 방수에주의하심 좋을듯해요

  • 4.
    '12.3.16 11:58 AM (59.187.xxx.16)

    간단하게 면사서 크기대로 박음질 하시고요
    음.. 기저귀 잡아주는 패드사서 하면 편하더라고요.
    일일이 그모양으로 만드는것보다 훨~쉬울듯 해요.
    내~나 면패드 모양에 얇고 위아래로 기저귀 잡아주는 가는선있어요( 제대로 표현이 됬나 모르겠네요.)
    정토회 가심 다 있는데 시중보다 훨~ 저렴해요,
    전 전에 나이트용 시중에서 사려다 가격에 기함한적 있어요.
    정토회에서 나이트용 샀는데 엄청쌌던걸로 기억해요.

    아 정토회는 참고로 절이예요. (환경운동차원에서 자원봉사 하는 분들이 만들어 파는거라 실비로 판답니다. 참고해 보세요. 아마 택배는 안되고 직접 가서 사셔야 할 거예요.)

  • 5. ....
    '12.3.16 12:28 PM (14.43.xxx.97)

    저는 '융'천 (면종류) 사서 만들었고, 속에 흡수용 천은 융이나 타월 쓰면 되구요..
    처음엔 피자매연대 도안으로 만들다가...
    지금은 시판 생리대 대고 제맘대로 본을 하나 만들었어요.. (박스등 뚜꺼운 종이에 그려서. 시접부문 조금 포함해서 그리면 되요) 잠잘때 용도, 팬티라이너 용도 등 크기도 내맘대로~
    피자매연대에 안감통합형이라고 올라와 있는 형태로 만들었구요.
    방수천 없이 만들어서 마구 삶기 좋아요. 방수천 없는 대신 생리용 위생팬티 입어요.
    재봉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손바느질로.. 그냥 하루에 한두개 정도 재미삼아 만든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만들면 금방 여러개 만들어요.

  • 6. 원글
    '12.3.16 1:15 PM (211.253.xxx.18)

    아.. 만들어 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댓글중에 방수천 없이 위생팬티 입고 사용하신다는 분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감사^^*
    방수천을 구입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타올지하고 융천만 구입하면 되겠네요.
    예쁜 원단 사서 천천히 만들려구요. 답변감사드려요.^^*

  • 7. 봄밤
    '12.3.16 2:06 PM (211.234.xxx.145)

    http://m.cafe.naver.com/manymoons
    제 친구가 하는 천생리대 카페예요
    본이랑 만드는법 잘 나와있어요.
    이쁘게 만드셔서 편하게 잘 쓰시길~^^

  • 8. 쇼핑좋아
    '12.3.16 3:16 PM (58.151.xxx.171)

    전 그냥 재료 안사고 집에 있는 작아져서 못입는 남편 반팔 티셔츠에다 본대고 그려서 만들었어요.

    약간 도톰한 티셔츠면 그냥 앞뒤면 겹쳐서 하시면 되고 아님 가운데 흡수층 넣어주셔야 되요.(2~3장 겹침)
    안그럼 얇아서 접히더라구요...

    전 그냥 손바느질 했어요.......

    똑딱이 단추만 사서 달았네요^^

    저는 생리대용으로 만든게 아니고 팬티 라이너 대용으로 만든거라서...그래도 일반 라이너 보다는 조금 크게 만들었어요....요즘 매일 쓰고 있는데 좋아요...^^

    일단 올이 풀리지 않는 천이라야 가능하구요..... 기저귀천같은건 올이 풀려서 손바느질 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에요...

    사실거면 유기농 다이마루 아이들 속옷 만드는 천으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더 잡아먹을^^ 남편티셔츠 없으면 그땐 사서 만드려구요...

    미싱을 살까 했지만 아직은 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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